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과학적인 수량·수질관리로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올해 연말까지 총 사업비 39억 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인천 적수 사고에 따른 재발방지 대책사업의 일환으로,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감시체계인 상수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 수질측정장치, 자동드레인, 재염소 설비, 정밀여과장치 등 시설로 실시간 수질을 감시하고, 사고 발생 시 인지시간을 단축해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현된다. 시는 2021년 신규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와 기본계획 협의를 거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의 협업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3년 상반기 스마트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 수돗물의 수질관리를 위해 잔류염소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에 소독능이 유지되도록 재염소 투입설비를 설치하고, 실시간 수질 감시가 가능하도록 수도 관로에 수질계측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년 연속 국토교통부 주관의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 스마트 인프라 기반의 도심특화형 드서비스 상용화 거점 도시로 성장을 거듭한다. 시는 23일 집현동에 위치한 산학연클러스터센터에서 이춘희 시장과 6개 드론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세종 컨소시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드론 활용시장 육성을 위한 지역 단위 드론 실증·실용화 육성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돼왔으며 세종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년 연속 지정으로 올해 12억 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드론 통합관제 ▲도로시설물 관리 ▲건설현장 안전관리 ▲소방 서비스 ▲드론 배송 등 7가지 분야 사업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시는 대표사업자로 이번 사업을 총괄 관리·지원하며, 세종테크노파크가 전담기관으로 참여해 드론실증 서비스 조기 상용화 및 사업화 연계를 지원한다. 사업자는 ㈜베이리스, ㈜GSITM, ㈜서우, 드론시스템㈜, ㈜경기항공, ㈜한컴어썸텍 등 유망기업 6곳이며, 한국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 고려대학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영국 벨파스트시와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Republic of Korea–UK Innovation Twins Project)를 추진 중인 가운데, 22일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신임 주한영국대사가 세종시를 방문했다. 크룩스 대사의 이번 방문은 부임 후 세종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크룩스 대사는 이날 이춘희 세종시장과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를 비롯한 기후변화대응 협력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는 한국과 영국 지자체간 도시 매칭으로 연구·혁신 가속화, 양자 무역 및 투자 증진, 공동경제번영 등을 목적으로 한 도시 간 장기 교류 프로젝트다. 시는 지난해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시와 도시 매칭이 돼 교류 시범사업을 진행 중으로,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와 모빌리티 활성화 기술, 경제발전, 연구·혁신 협업 등 장·단기적 협력을 추진 중이다. 크룩스 대사는 “세종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해 스마트도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 세종시와 벨파스트시가 스마트시티 협력은 물론, 창업 및 중소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산업건설위원장은 3월 22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세종시 축구협회 관계자와 축구장 이용 편익 증진 및 유소년 축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 축구협회 강현우 전무이사 등 협회 관계자와 세종시 박선형 공원관리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세종시교육청 및 세종시체육회 체육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구장 이용 편익 증진 및 이용률 제고 방안, 유소년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채성 산업건설위원장은 “시민들과 동호인 등이 축구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축구협회 등과 서로 협력하여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면서 유소년 엘리트 축구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청과 교육청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컴아카데미와 22일 세종시청 4층 중정에서 ‘미래 신성장산업 전문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컴아카데미 세종분원’ 설치로 스마트시티, 미래차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미래 신성장 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연계·협력 사업 추진▲4차산업 분야 인재양성 및 직업훈련을 위한 정부사업 적극 참여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시 소속공무원 4차산업 전문지식 습득과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취업 지원 협력 등도 약속했다. 한컴아카데미는 AI, 빅데이터 등 ICT관련 소프트웨어개발 교육과 전문가 양성, 근로자 직업훈련, 취업연계를 실시하는 한컴그룹 계열의 국내 최고의 ICT융합 전문교육원이다.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두고 서울, 경기, 전주 등에 6개 지점과 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과 함께 오는 4월까지 약 100평 규모의 보람동 상가에 세종분원을 설치하고 중부권 최고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청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전과 상상’ 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 ‘비전과 상상’은 세종시교육청 내 전문직, 일반직이 함께 참여하는 학습공동체로 세종교육의 비전과 철학 공유로 부서별 업무이해 증진, 자치분권 시대 대응 방안 모색 등 토론으로 협업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8년 6개 학습공동체로 시작하여 2021년 교육담론, 소통, 마을교육, 보건, 에듀테크, 유아교육, 환경교육 영역 등 9개 학습공동체에 79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부서를 넘어 주제를 중심으로 월 1회 학습, 탐방, 토론 등을 운영하며 세종교육혁신에 대한 공감대와 의지를 키워왔다.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을 ‘비전과 상상 Day’로 운영한다. 전년도 학습공동체 중 연속성이 필요한 학습공동체는 심화 과정으로, 그 외는 자율 신청 학습공동체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2월에는 ‘비전과 상상 나눔’의 장을 마련해 활동 결과 공유와 제안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비전과 상상은 부서별 칸막이는 낮추고 세종교육의 비전을 중심으로 공동체성은 높이는 역할을 해왔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4월 6일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를 개최한다. 2020년부터 운영된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는 ‘랜선타고 거인의 어깨에 서서 세상을 보다’라는 부제로 세종과 해외의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미래사회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주제의 강의를 듣고 토론을 함께하는 청소년 국제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웹 세미나는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스위스 제네바)의 인권교육 훈련단 담당관 폴리나 탄디오노(Ms. Paulina Tandiono)가 미래 세대를 위한 인권과 연대(Human Rights and Global Solidarity for the Next Generation)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세종과 해외에서 약 2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UN의 인권보호 활동과 예방조치, 그리고 난민 등의 주요 인권 이슈에 대한 학습과 공감의 기회뿐만 아니라 국제기관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부터 국제정치나 외교 분야 진로 진학에 관한 조언 등의 질의응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되며 사전 읽기 자료가 제공되어 국제사회 지속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내부 직원들 간의 상호 소통과 친절을 바탕으로 하는 청렴윤리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청렴 문화를 이끄는 청렴아침방송’를 시작한다. 이번 청렴 아침방송은 권익위 2021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인 `물에 관한 영상`이라는 시와 `내 마음속의 CCTV`라는 청렴송이 소개되며, 매월 둘째‧넷째주 화‧목요일 업무 시작 전 청 내에 방송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교진 교육감을 시작으로 MZ세대 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이 낭독자로 직접 참여하여,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21일 주간정책 협의회를 통해 청렴의지 표명을 위한 목민심서 구절을 소개하며,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과 전직원의 청렴 동행을 당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방송을 통해 직원들 모두가 청렴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올해 청렴도 상위권 재도약을 목표로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반부패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이 ‘세종시복덩이가족봉사단’(단장 양미영)과 최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밑반찬을 조리해 저소득층 17가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새롬동 관계자, 봉사자 등은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함께해요 우리동네 복지지킴이’란 구호로 지역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새롬동은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소외된 지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산옥 동장은 “세종시복덩이가족봉사단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 더욱 행복한 하루였다”라며 “앞으로도 새롬동이 추구하고 있는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22일부터 ‘긴급구호 사업’을 실시한다. 긴급구호사업은 실직, 중한 질병, 공과금 체납 등 실질적인 위기에 처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지역특화사업이다. 지원 대상 요건은 중위소득 100%이하 취약 계층이며, 가구당 연 1회 생계비 50만 원과 중한 질병에 걸릴 경우 100만 원 이내 치료비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의결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협의회 등 조치원읍 복지인적안전망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긴급구호사업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으로 개인, 기업, 민간단체 등 참여로 마련한 순수 지역 모금으로 운영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