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사회진출을 위한 학교교육을 실현하고자 ‘2022학년도 특수교육 업무계획’에 총 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 2013년 13억 원에 비해 300%가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보다 14억 원(본예산 대비)이 늘어난 규모다. 세종시교육청은 장애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을 토대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사업은 ▲장애학생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 ▲학교 내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 ▲장애인 예술단 창설 ▲특수교육 세종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전문적인 인력과 능력을 갖춘 기관을 선정하여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훈련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서교사의 도서 대출·반납 업무를 지원하는 사서보조원(현재 22명 배치, ‘25년까지 매년 5명씩 20명 추가 선발)을 운영하고, 청소보조원(’22년 7명, ‘26년까지 총 27명 선발) 직종을 신설해 운영한다. 또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중증장애인 예술단을 신설·운영한다. 보컬, 기타, 건반, 타악 등 중증장애인 5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은 세종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이 해빙기를 맞이해 지난 15일 공동주택, 상가 공사 현장, 괴화산 급경사지 등 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곳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반곡동은 이날 점검에서 봄철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해빙기 중 발생할 수 있는 구조물 붕괴, 등산로 토사 유출 등 각종 위험요인과 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 사항 등을 함께 확인했다. 또한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현장 주변 정리 등 협조를 당부했으며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철저한 현장관리도 부탁했다. 괴화산 내 일부 흔들리는 안전 난간에 대해서도 담당 부서에 보수를 요청하기도 했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이번 해빙기 안전 점검에서 공사 현장과 괴화산 내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살폈다”라며 “우기철이 다가오기 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반곡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지난 15일 관내 학교 등·하굣길 등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했다. 이번 활동은 개학시기를 맞이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통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정동 관계자들은 등·하굣길 인근 통학로의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하고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광고물을 제거해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 김학준 다정동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및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지난 15일 읍에서 관리 중인 급경사지 6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조치원읍은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해빙기 붕괴 우려가 높은 옹벽·석축, 사면에 대해 구조물 유실, 균열, 침하 등 발생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번 점검에서 위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읍에서는 향후 급경사지에 대한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급경사지 사고는 자칫 대형 재난으로 커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 대비를 해야한다”라며 “꾸준한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읍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16일 해밀동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제1기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제1회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해밀동은 위촉식에서 해밀동 첫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이어 해밀동 현황보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촉 위원 교육을 진행했다.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임기 2년간 해밀동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나서게 된다. 강인덕 공공위원장은 “해밀동 복지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관에서도 적극 협력해 협의체 위원들과 해밀동 곳곳을 살펴 탄탄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16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 센터에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축산물품질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동참했다. 아름다운 동행은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공공기관과 인·물적 네트워크를 조직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한부모 가정에 100만 원 상당 어린이 영양제를,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교육급여 가구에 5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독거노인·장애인 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부했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각 공공기관 봉사단은 이날 돌봄이 필요한 이웃 60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코로나19 속에서 봄을 맞이하게 된 주민에게 큰 힘과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이 365일 행복한 아름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신화엔지니어링(공동 이화여자대학교 국형걸)의 ‘어센딩 테라스(Ascending Terrace)’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설계공모 심사에서 이용자 편의 위주의 실용적이고 부지활용이 극대화된 효율적인 설계안 마련에 중점을 뒀으며, 어센딩 테라스는 기둥방식(필로티)과 테라스를 활용한 어울림광장 계획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주민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센터의 특징을 잘 반영한 기능적인 공간배치라는 긍정적인 평도 받았다. 시는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4월 중 금남면사무소 로비에 당선작을 전시하고, 당선작을 토대로 올해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후 2024년 10월까지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문수 공공건설사업소장은 “금남면 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합커뮤니티 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담고 있으면서 가변적이고 개방적인 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하며 지역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어야 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금남면 복합커뮤니티 센터는 테라스, 필로티 등 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북부권 산업단지 기반시설인 진입도로 개설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현재 북부권 산단 인근의 ▲첨단산단(전의면 관정리~소정면 고등리) ▲벤처밸리(전동면 심중리~보덕리) ▲스마트그린산단(전의면 관정리~소정면 고등리) ▲복합산단(전의면 읍내리~신방리) 등 4곳에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첨단산단 진입도로는 전의면 관정리∼소정면 고등리 일원의 0.7㎞ 구간으로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마무리 단계에 놓여 있다. 전동면 심중리∼보덕리 0.41㎞ 구간의 벤처밸리 진입도로와 전의면 관정리∼소정면 고등리 1.9㎞ 구간의 스마트그린산단 진입도로는 현재 설계를 완료하고 올 상반기 중 보상과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전의면 읍내리∼신방리 일원 1.2㎞ 구간의 복합산단 진입도로도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할 예정이다. 올해 설계용역 발주, 노선선정 등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보상과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진입도로별 사업비 규모는 첨단산단 127억 원, 벤처밸리 130억 원, 스마트산단 233억 원, 복합산단 184억원이며, 전액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별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담당자 이행 교육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시가 운영·관리하는 공중이용 시설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시설물 안전계획 수립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수립한 시 운영 공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중대시민재해 예방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시설별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경영책임자의 의무사항·처벌규정 등 중대재해처벌법 ▲시설물 안전·유지관리를 위한 예산·인력 사항 ▲시설물 안전점검, 보수·보강 등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외에도 ▲유해·위험요인 점검 조치 계획 ▲중대시민재해 발생 시 업무 추진체계 마련 ▲법정 안전교육 및 훈련 계획 등 시설물의 안전계획 수립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꼼꼼한 안전계획 수립과 위해요인 사전점검 등 효율적인 중대시민재해 예방체계를 구축,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주도로 문화도시 세종을 조성하는 문화자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는 16일 여민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이순열 시의원, 김종률 세종시 문화재단 대표, 예술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문화 수요자인 시민들의 참여로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문화도시 세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거버넌스(민관협력체)다. 시는 민간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단독으로 민간위원장을 위촉하고 추진위원 수를 100명으로 확대하는 등 근거 마련에 힘썼다. 시는 이날 추진위원장인 안남일 고려대 교수를 비롯한 위원 7명에게 대표로 위촉장을 전수하고, 시의 문화예술 정책과 2022년도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청년문화 ▲공연·축제 ▲문화공간 ▲마을문화 ▲생활문화 등 5가지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각 분야별로 ▲시 문화사업 연계 ▲지역에 필요한 문화예술 의제 발굴 ▲정책·사업 제안 ▲문화예술행사 동참 및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시와 문화재단은 발대식에 이어 추진위원들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