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특별성금을 모금한다. 모금에는 시 본청(의회 포함)과 직속기관·출장소·사업소 등에 근무하는 시 소속 공직자 약 2,500명이 참여하며, 시는 모은 성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는 모금된 성금을 취합해 경북, 강원지회, 관할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 협력·배분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공직자들의 마음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삼척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대해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험해 해결방안을 찾는 ‘똑똑세종 실험실 공모전(내가 살고 싶은 도시 세종, 당신에게 묻다)’을 개최한다. 똑똑세종 실험실은 시민이 해결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실험을 통해 검증한 뒤 결과에 대해 시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는 시정참여형 제안제도다. 지난해에는 똑똑세종 실험실에서 ▲크린넷 쉬운 사용구분 ▲어울링을 활용한 자율방범 체계 구축 ▲커피박 업싸이클링을 주제로 실험이 진행됐다. 공모기간은 14일부터 4월 10일까지 4주간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있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자유롭게 시정 관심분야, 현안과제 등을 제안하면 된다. 심사절차를 거쳐 공모에 선정된 팀은 시 지원하에 자신들이 제안한 실험을 70일간 진행하며, 결과 보고 후 우수과제 정책화와 시상여부가 결정된다. 김지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똑똑세종 실험실은 시민이 직접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세종시의 대표 시민 참여모델”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월부터 5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3개월간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친다. 시는 이 기간 중 고액·고질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조사하고, 부동산·분양권·예금·급여·가상자산 등 재산압류와 신용정보 등록, 체납자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강력히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 징수를 위해 주 2회 번호판 영치활동과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합동 영치일’로 정해 지방세뿐만 아니라 과태료 체납 차량도 영치한다. 동시에 코로나19 등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생계형 체납자·영세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해 체납액 징수유예, 분할납부, 번호판영치 유예 등 경제 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세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며 “고액·고질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로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지역화폐 여민전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미등록 가맹점의 지역화폐 판매행위를 포함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일체 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인다. 여민전은 부정유통에 취약한 지류형 선할인 상품권과 다른 캐시백 카드형 상품권으로 여민전 결제 시 국세청에 매출이 자동 신고돼 일명 ‘상품권깡’과 같은 상품권 부정 유통발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시는 여민전 특성상 환전행위를 통한 부정유통보다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아니하고 가맹점 업무를 수행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운영대행사(KT)·카드사의 가맹점 데이터 분석 자료, 온·오프라인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실시하고 이상거래가 감지될 경우 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는 특별단속 1회를 포함한 총 3회에 걸쳐 단속한다. 점검 결과 부정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은 가맹점 등록 취소와 일정기간 가맹점 진입금지 행정처분 또는 ‘지역사랑 상품권법 제20조’에 따라 최대 2,000만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 금남면 부용1리가 주택·시설정비를 거쳐 새 옷을 입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금남면 부용1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공모는 농촌 취약지역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인 부용 1리는 노후 불량주택, 공폐가 방치, 재래식 화장실 등 거주환경이 낙후돼 있고, 마을 안길 대부분이 3m 미만으로 긴급차량 진입이 어려우며, 상·하수도 보급률이 전무해 마을정비가 절실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부용 1리의 생활기반 정비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커뮤니티 활성화로 함께 사는 마을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15억 원, 시비 5억 원 등 총 20억 원이 투입돼 재래식 화장실·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위험 경사지 정비 등이 추진된다. 이춘희 시장은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농촌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것은 세종시의 농촌을 활성화하는데 큰기반이 된다”라며 “선정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기관 11곳과 손을 잡고 청년 취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11일 박연문화관에서 공공·금융기관·법률사무소 등 11곳과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을 통해 ‘청년희망배움터’ 2기 협약을 체결했다. 청년희망배움터는 협약기관에 속한 현직자들이 청년들과 개인 맞춤형 멘토링 활동을 벌이게 되며, 이 과정에서 시는 멘토-멘티 연계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을 맺은 기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한국국토정보공사 세종지사, (재)세종테크노파크,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노무법인 정음, 행정사 홍기상 사무소,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등이다. 이날 협약에서 각 기관은 4차산업, 행정, 기술 분야 등 멘토풀 구축, 멘토링 활동 제공 등 청년희망배움터 운영과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이날 협약한 기관 11곳을 비롯해 지난해 협약을 맺은 기관 8곳을 더해 총 19곳의 협약기관 멘토풀을 구성했으며, 멘티 지원 또한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해 다양한 취업역량강화활동에 나선다. 세종시인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자금을 긴급 확대하고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달 3일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공급된 세종시 1분기 소상공인자금 125억 원이 조기 소진되면서 당초 계획의 2배수준인 연간 1,000억 원으로 자금규모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세종신보에 오는 14일부터 소상공인자금 175억 원을 추가 배정하고, 2분기 300억 원, 3분기 200억 원, 4분기 200억 원으로 연간 총 1,0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자금은 시에서 이자를 지원하고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해 은행에서 대출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년 거치 일시상환의 경우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1.7%포인트만큼,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의 경우 1.45%포인트만큼 시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 소상공인이며, 보증금액은 업체당 5,000만원 이내다. 단, 신규 지원은 기존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지원받은 세종시 소상공인 자금의 대출잔액을 제외한 차액만 가능하다. 자금은 분기별 배정액 소진 전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문의는 관내 대출 협약은행 영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동장 김산옥)이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새롬동분회(회장 조복자)와 11일 관내 취약계층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자유총연맹회원들은 장조림, 무생채, 호박볶음, 가지볶음, 콩나물 등 5가지 반찬을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직접 찾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코로나19로 가정방문이 어렵지만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새롬동도 후원 물품 연계 등 어려운 가정을 돕는 데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조복자 새롬동분회 여성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천안시는 8대 전략산업으로 나노소재, 반도체, 의료장비, 스마트기계, 바이오,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자동차 부품산업을 선정하고, 미래기술을 기반으로 천안 내 기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기업·대학·연구소로 구성된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여 전략산업 혁신클러스터의 정보공유와 교류 활동 및 신규사업의 기획과제 발굴로 8대 전략산업 클러스터를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2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3개 클러스터 사업 중 이차전지분야에서는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 이차전지기술센터에서 제안한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부품 산업육성 클러스터″가 선정되었다. 본 제안서는 천안을 포함한 인근지역의 소재·부품과 이차전지 셀/팩 제조사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의 사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과 인근지역(충북, 전북 등)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차세대 소재·부품 네트워크를 운영하여 천안시에 이차전지 산업생태계를 조성하여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부품 산업육성 클러스터”의 목적은 “천안”을 중심으로 차세대 미래성장동력이 될 기술들을 선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3월 11일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의 정식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는 당초 노후화된 71면의 기존 주차건물을 철거하고 총사업비 101억 원 중 국비 36억, 시비 65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5,260㎡, 지상 5층 규모로 재건축하였다. 총 150대의 주차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전기차 충전소 2대와 장애인 및 임산부 등 확장형 배려 주차 구획 설치로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구역도 별도로 확보하였다. 또한, 층별 주차현황 안내 및 주차감지기, 안심벨, CCTV 등 최신설비를 반영하여 주차장 이용편의 및 안전 확보에 노력하였으며, 인근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인근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준공으로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주차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