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이 오는 3월 2일부터 22일까지 만 16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40명을 공개 모집한다. 종촌동은 기존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가 끝나는 오는 4월 26일에 맞춰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준비 중이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대표기구로 시장이 위원을 위촉하며 마을계획, 마을축제, 발전사업 등을 결정한다. 특히 주민이 낸 주민세에 대해 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의 승인을 거쳐 직접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종촌동은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성·연령·지역별로 구간을 나눠 모집할 예정으로, 선정 위원은 12시간의 주민자치 교육을 이수해야하며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다. 종촌동 주민자치회는 출범 이후 위원을 중심으로 마을의제를 발굴, 숙의과정을 거쳐 7~8월경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미애 종촌동장은 “다양한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회의 집단지성이 기대된다”라며 “마을의 일을 결정하고 실천하는 과정에 종촌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배 과수원의 병해충 밀도를 낮추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제 적기로 3월 2일부터 7일까지를 제시하고 해당 기간 철저한 방제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기후변동성이 심해짐에 따라 꼬마배나무이, 과수화상병 등 주요 병해충에 의한 배 과수원 피해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배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꼬마배나무이는 나무껍질 밑에서 월동하는 비율이 높으므로, 방제를 위해서는 나무껍질을 제거하는 조피 작업과 기계유유제 적기 살포로 초기 병해충 발생의 밀도를 줄여야 한다. 특히 해충이 알을 낳기 위해 나무 위로 오르는 시기에 맞춰 물 500L당 기계유유제를 12.5∼17L씩(약 30∼40배) 희석해 살포하면 방제에 효과적이다. 이은구 과수기술담당은 “올해 세종지역의 기계유유제 방제는 3월 2일부터 7일 사이가 적기”라며 “추후 생육기 방제 노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월동 직후 적기 방제로 초기 밀도를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시작하는 지역개발채권 미환급금 일제상환을 앞두고, 신청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채권 원리금 상환 신청을 온라인으로 확대한다. 지역개발채권은 주민이 지자체에 자동차를 등록하거나, 각종 인·허가, 공사·용역・물품계약을 체결할 때 ‘지방공기업법’ 등에 따라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채권이다. 하지만, 채권 만기 상환일이 도래했음에도 금고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을 이유로 환급을 청구하지 않거나 채권보유 사실을 잊는 경우가 있어 채권 미환급금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채권소멸 시효(상환개시일로부터 원금은 10년, 이자는 5년)가 경과되면 환급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겨난다. 2012∼2016년도 발행한 세종시 지역개발채권의 미상환금액은 1억 4,700만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의 제도 개선 요청에 따라 채권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나은행, 농협 등 금고은행과 협업해 채권 환급절차와 시스템을 개선했다. 앞으로는 채권 만기 도래시 금고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은행 모바일 앱(App)이나 누리집(인터넷 홈페이지)을 통해 채권환급금을 상환 받을 수 있으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2022년 세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세종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한 12개 지원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이 추진하는 자금, 보증, 기술개발, 창업, 수출 등 각 분야별 사업을 소개한다. 설명회에 참여하는 12개 지원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지역본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등이다. 특히 세종테크노파크는 이번 설명회에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 가능한 미래 핵심기술 기반의 ‘세종 5대 미래먹거리 산업 마스터플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업 대표 인터뷰, 기관별 지원 사업 안내 및 질의·답변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큐알(QR) 코드를 스캔해서 접속하면 된다. 설명회 현장 영상은 세종테크노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설명회 종료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취업 취약계층과 일시적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65세 이하 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65%이하(2022년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모집 목표 인원은 28개 사업 30명으로, 참여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 사업은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기타 사업 등 4대 유형으로 구분·모집한다. 사업 참여기간은 3월 17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며 하루 임금은 올해 최저임금인 9,160원을 적용해서 지급할 계획이다. 단, 접수 시작일 기준 최근 3년간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4회 이상 반복 참여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노동부가 제공한 일모아시스템에서 재산 현황과 소득, 부양가족 등의 점수를 조회해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신청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일자리정책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집현동 입주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601번과 1002번(대전시) 버스 노선을 새나루마을 9단지까지 연장한다. 이번 노선 연장으로 1002번 버스는 일 97회, 21분 간격으로 대전시 유성구와 세종시 반곡동·집현동을 오가게 되며, 신설·운영되는 정류장은 ▲수루배마을6단지 ▲새나루마을 9단지 등 2곳이다. 그동안 1002번 노선은 충남대농대에서 충남대학교와 반석동을 거쳐 세종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국책연구단지 반곡고까지 운행해 왔다. 이와 함께 그동안 조치원역~도담동~정부청사~세종시청~도담동~수루배마을6단지를 연결하던 601번 시내버스도 종점이 기존 수루배마을6단지에서 새나루마을마을 9단지로 연장된다. 이번 노선연장으로 601번 버스는 일 90회, 12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신규 입주지역인 새나루마을9단지에 정류소 2곳을 신설하는 등 이 일대 주민의 대중교통 접근성 및 이용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고성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601번과 1002번 노선 연장으로 세종과 대전시민의 광역 교통 이용편의와 집현동 입주민의 대중교통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이라며 “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2월 14일부터 2주간 ’학원 특별방역점검 기간‘을 운영했다. 이번 특별 방역 점검은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방학 중 밀집도가 높은 학원·교습소 등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해 신학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간 동안 세종시교육청은 자체 현장점검반과 세종시청과의 합동점검반을 중심으로 매일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방역점검 항목은 학원장 등에 대한 방역관리자 지정, 방역 수칙 게시, 시설 내 환기·소독, 마스크 착용, 한 칸 띄어 앉기 등이다. 특히,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직접 방역 점검에 참여하여 방역 대응 요령과 의무방역수칙 등을 배부하는 등 학원 방역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원 내 방역 강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학원, 교습소 운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일상회복과 직접 연계되는 학원 등에 대한 방역 재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2022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2월 7일부터 2월 25일까지 총 17강좌가 운영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 배부받은 재료꾸러미나 집에 있는 악기 등을 활용하여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만족도를 나타냈다. ‘쉽게 배우는 통기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창훈 학생(다정중, 3학년)은 “강사님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하루에 한 곡씩 배우고, 직접 연주해 볼 수 있어서 재미있고 즐거웠다”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김진화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다양한 취미활동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평생교육학습관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25일 청사 주차장에서 ‘2022년 제1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폭증함에 따라 개인 헌혈은 물론 단체 헌혈도 줄어들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범국민적 헌혈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희망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특히,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시차를 두고 이뤄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 부족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행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더욱 장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 지역 학생들이 체험과 참여 중심의 역사교육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과 참여 중심의 역사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2학년도 역사교육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최근 주변 국가들의 역사 인식과 관련된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역사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올바른 역사 교육을 위해 ▲단위학교 역사교육 활동 지원 ▲외부기관 연계 역사 교육활동 추진 등 2개 중점사업, 6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제동행 역사동아리 지원을 확대한다. 세종 지역 독립운동 탐구 및 탐방 활동을 목적으로 한 사제동행 역사동아리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대상 매년 10팀 내외로 선정되어 운영되었으나,올해부터는 신청 팀을 모두 지원(팀별 1,200천원)하여 학생 참여 중심의 역사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세종 지역사 학생용 탐구자료 ‘함께 떠나는 세종 지역사’를 보급한다. 탐구자료는 학생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