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1년 교육비특별회계 및 학교회계 재정집행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성과급(인센티브) 90억 원을 확보했다. 울산시교육청 소속 246교의 2021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률(3.22.기준, 교육부 집계)은 98.94%로 교육부 목표 96%를 2.94%P 초과 달성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로 30억 원을 추가 확보했고, 앞서 교육비 특별회계 재정집행 성과 달성으로 확보한 60억까지 올해 모두 90억 원의 성과급을 확보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하고자 신속 집행 추진을 비롯해 연도 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 조기 파악과 사업 재편성, 단위학교별 집행현황 관리계획 수립 및 점검, 학교회계 집행점검 및 현장 컨설팅, 학교회계전출금 조기 교부 등 학교회계 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앞서 지난 1월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률도 교육부 목표 96%보다 1.7%P초과한 97.7%을 달성해 50억 원의 성과급을 확보, 2021년 상반기 신속재정집행률 역시 목표 대비 16.2%P 초과한 116.2% 달성으로 10억 원의 성과급을 확보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자녀를 양육중인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매월 부모와 자녀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술 활동, 신체 활동, 전통 놀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진행하며 부모의 자녀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녀 성장 발달을 돕는다. 4월~7월 실시 예정 프로그램은 △물감 톡톡 미술 놀이 △여름맞이 압화부채 만들기 △베이비마사지 △워터키즈 조명 만들기 등이며, 매월 1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상시 프로그램 이외도 장난감 및 도서대여,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구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2022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책자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안내 책자는 울산 남구뿐 아니라 중앙정부와 울산광역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분야별, 기관별로 구성하여 제작했다. 책자의 주요내용으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역량강화를 위한 △ 온라인 플랫폼 지원 △경영컨설팅 및 환경개선 △경영안정자금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 선발 지원과 환경개선사업으로 △외식업․공중위생업 입식좌석교체․환경개선 △노후간판교체 △클린업소 방역소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원정책은 물론, 정부 및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 자금지원․ 경영․재기 지원 사업 등에 관한 내용도 자세히 수록돼 있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은 각 기관별로 나누어진 지원사업을 제때 파악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지원사업 책자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도심에 노후되어 리모델링이 필요한 공원 5곳(비단공원, 풀빛공원, 움골공원, 전골공원, 진등공원)를 오는 4월에 착공하여 7월까지 생태휴식공간으로 새단장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이나 이웃들과 생활주변에 위치한 도심공원을 찾는 구민들이 늘어나면서 공원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의 여망을 반영하여 추진하며, 이용계층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원별로 특색 있고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정5동에 위치한 비단공원은 창의놀이터와 야생화정원, 삼산동 풀빛공원은 전통회랑과 생태산책로, 옥동 움골공원은 사계절 꽃밭정원, 무거동 전골공원은 어울림광장과 향기정원, 무거동 진등공원은 쉼이 있는 정원을 조성하여 구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도심공원이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지역주민들이 사랑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를 방문해 경남도 현안의 국정과제 채택을 건의했다. 하 권한대행은 28일 오후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을 찾아 권영세 부위원장과 서일준 행정실장 등 주요 관계자를 직접 면담했다. 이날 경남도가 건의한 내용은 ▲항공우주청 설립 및 서부경남 유치 등 국가균형발전분야, ▲소형 모듈 원자로(SMR) 중심 원전 기술 육성,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및 수소경제 혁신 플랫폼 구축 등 신산업 및 주력산업 육성 분야, ▲진주-울산 1시간 생활권 광역철도망 구축,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조기 건설 등 인프라(철도도로망) 구축 분야 등 총 23개 사업이다. 하 대행은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 당선인께서 말씀하신 지역공약들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특히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한 경남의 주요 산업들이 고도화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권 부위원장은 “도지사 공백 상황에서 도정을 이끄느라 노고가 많은데도 바쁜 와중에 방문해줘 감사하다”면서 “경남의 주요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검토하겠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8일 오후 5시 시정회의실에서 창원교육지원청과 스마트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문체부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구축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이상락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사 전문 박물관인 마산박물관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장으로서의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역사 ・ 문화 체험활동 제공 및 운영 지원, 콘텐츠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립마산박물관는 모바일 체험콘텐츠 운영과 초‧중‧고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에 적극적인 홍보와 원거리에 있는 학교에 차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사연댐(여수로) 수문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다. 그 결과 ‘사연댐에 3개의 수문을 설치’하는 것이 반구대 암각화를 지키는 최적의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는 인류 최초의 고래잡이 활동 등 선사시대 생활상을 담고 있는 세계적인 가치를 지닌 역사유적이다. 그러나 사연댐 상류 저수구역 안에 위치해 있어, 많은 비만 내리면 물에 잠겨 훼손되는 등의 문제를 겪어 왔다. 이에 울산시는 반구대 암각화의 영구적인 보존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5월 사연댐 수문 설치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에 착수했다. 해당 연구에는 울산시뿐만 아니라 환경부, 국토교통부, 문화재청, 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수문 설치에 따른 침수시간 감소, 사연댐 수위 조절 전후의 용수 공급량, 수문 설치에 따른 방류가 주변에 미치는 영향, 사업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연구 과정에서 ①사연댐 여수로에 3개의 수문 설치 ②사연댐 여수로에 1개의 수문 설치 ③수문 설치 없이 여수로 높이 조절 의 3가지 방안이 검토되었고, 9개월에 걸친 연구 끝에 2월말 최종안을 확정했다.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최적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를 넘어 일상 회복을 위한 교육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통학버스 등을 활용한 관용차량 부착광고 홍보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울산교육 일상 회복’의 슬로건 아래 기초학력 안전망 강화를 통해 학습결손을 회복하고, 취약계층 대상으로 돌봄, 학습, 상담 등 지원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일상을 온전히 누리며 교육받을 수 있도록 과밀학급 해소, 미래 교육 혁신 등 교육여건 개선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교육청 업무용 차량과 각급 학교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 등 32대를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교육 회복 정책을 알린다. 관용차량을 활용한 부착 홍보는 적은 예산으로 오래 홍보할 수 있어 교육청 주요 정책을 알리는 매체로 활용도와 홍보 효과가 높다. 한편, 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및 학력 격차의 심화,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 등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부정적 영향, 교우관계 형성 어려움 등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와 사회성 저하 우려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위해 ‘2022년 교육회복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8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2022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 위원을 위촉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중구는 올해 새롭게 위촉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마련된 직무교육에서는 안성민 울산대 행정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활동 사항 등을 안내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중구는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동시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중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32명과 동(洞) 주민자치회(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13명 등 총 45명의 주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나가며 구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8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명예·구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 명예·구민감사관 26명이 참석해 주민들의 건의 사항과 생활 불편사항 등을 전달하고 처리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등 구정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한편 중구는 민·관 소통 및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행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명예·구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각 동(洞)별로 2명씩 선출된 명예·구민감사관은 주민들의 불편·불만 사항 개선 등을 건의하고,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정사항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명예·구민감사관들의 활동은 구민들에게 행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내부감사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더욱 청렴하고 열린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의견 제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