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2021년도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으로 조성한 ‘남해군 미조초등학교 화전별공’ 개관식에 참석했다.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으로 조성한 공간인 화전별공은 미조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공간과 운영의 주체로 서편 별관 건물을 재탄생시켜 완성했다. 지혜의 등대 도서관과 파도소리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지혜의 등대 도서관은 미조 앞바다와 모래를 형상화하였다. 파도소리는 미조 수평선이 보이는 큰 창과 거울이 있어 무용, 밴드 활동, 다모임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학교공간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구조화하고자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을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다. 미조초등학교는 지난 2021년 1월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공모 사업에 선정된 후 워크숍 등을 통하여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지역민 그리고 교직원 등 다양한 사용자들의 의견을 공유하여 해당 공간을 완공하였다. 10시 30분부터 시작한 개관식 행사는 1부 개관식에 이어 2부 테이프 컷팅, 화전별공 공간 관람으로 이어졌다. 개관식에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현장기술지원단 및 관계공무원 등 5명이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추진 실태 파악을 위해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10년간 사업비 370억 원을 투입하는 거창군의 대형 역점사업으로 거창의 노후된 사과밭을 다축수형으로 과감히 전환해 사과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배체계 혁신을 이루고자 추진 중이다. 김윤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위천, 북상, 고제면의 다축묘목 식재 현장을 순회 점검하고 식재 깊이, 두둑 짓기 등 식재요령을 지도하면서 사업농가에 다축과원 조성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군은 이 날 방문한 현장을 포함 총 19개소(10ha)에 다축과원 조성을 위해 지난 2년간 이론교육과 전문가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체계적인 토양 예정지 관리를 모두 마치고 3월 현재 다축묘목 2만주를 식재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28일, 춘전마을에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한 ‘사랑의 빨간 우편함 달기’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우편함 달기 사업은 4개 마을로 이루어진 춘전마을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업이며,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재활용쓰레기, 폐비닐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우편함 60여 개를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희 마을이장과 정창현 전 마을이장을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개발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62세대에 ‘사랑의 빨간 우편함’을 직접 설치하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주민 간 공동체의식을 강화했다. 김승희 춘전마을 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다양한 마을 공동체 활동을 통해 활력 넘치는 춘전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마을 자체적으로 이러한 좋은 사업을 추진해 주신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8일 창원복지봉사협의회에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로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자 15여명이 모여 밑반찬 3종을 직접 만들고,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물품 꾸러미도 함께 만들어 65세대에 전달했다. 김경수 창원복지봉사협의회장은 “앞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말둘 창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창원복지봉사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8일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시설 종사자 실태조사 관련 복지시설 담당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제3조, ‘창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7조에 의거 3년마다 실시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인권 등 실태조사를 통한 처우개선 정책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226개소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오늘 간담회는 실태조사 연구를 맡은 창원복지재단 박유미 연구팀장의 진행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실태조사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담당부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향후 3개년 중장기 계획 수립에 따른 각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실태조사는 오늘 9월까지 종사자 근로환경 실태 설문조사, 전문가 의견수렴, 사회지표를 통한 문헌조사‧분석 등을 통해 실시되며, 향후 3년간(2023년~2025년)의 처우개선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남희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 등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과 현장 복지사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창원특례시에 걸맞은 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오전 창원교육지원청에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를 주제로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기 위한 창원교육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창원 지역 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모든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학부모의 정책 이해를 도왔다. 또한 4월부터 시행하는 창의 융합형 체험 차량인 ‘카(Car)멜레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이날 참석한 학부모와 교직원, 창원교육지원청 직원 등이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각급 학교 교직원 대표 등이 참석한 1부에서는 교직원과 학생 확진자 확산에 따른 노력과 애로 사항,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미래교육을 위한 수업 혁신, 창원행복교육지구 운영과 창원교육의 성장과 변화를 공유하고 발전 과제를 도출했다. 희망하는 학부모가 참석한 2부에서는 현장 설문을 진행한 뒤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중에서 가장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톡톡과 스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추진하는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에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정받아 범용 스포츠용 휠체어 3대를 지원받았다.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은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예산’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장애인 생활체육실태조사(대한장애인체육회)와 시·도장애인체육회의 수요조사를 통해 2019년도에 처음 시행됐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7월 개관하여 지리적으로 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졌던 김해 서부 지역의 장애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적응훈련, 직업교육, 기능향상지원, 평생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은 현재 체육관련 종목인 탁구, 배드민턴, 슐런 동아리가 운영 중이며, 매주 40명 이상의 체육 동아리 참가자들이 복지관에서 체육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배드민턴 동아리 "동행"은 김해시장애인체육회에서 강사가 파견되어 활동 중이다. 생활체육의 필수요소이나 높은 가격으로 개인적 구비가 곤란한 스포츠용 휠체어를 체육동아리 참여자들과 자율 이용인에게 지원하여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 활성화를 도모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15개소의 체육시설(종합운동장, 체육관, 체육공원, 스포츠센터)과 9개소의 환경시설 공중 화장실을 포함한 총63개소에 대해 탐지장비를 이용하여 불법 촬영 카메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들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였고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1곳도 없는 것으로 나왔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중화장실 제공을 위해 여자 화장실에 안심벨 호출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화장실 칸막이에 안심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부서별 자체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과 방역을 수시로 실시하며 화장실 안전점검활동을 하고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과 안심스크린, 안심벨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팀에서 문화도시 페스티벌 '왕릉문화살롱' ‘한옥클래스’ 4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옥클래스는 문화도시 사업의 거점 공간인 미래하우스(한옥체험관)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4월 6일 부터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진행하는 올해 한옥 클래스 테마는 ‘전통’이다. 전통적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역 공방과 협업하여 수제도장, 한복장신구, 비단부채 총 3가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4월 한 달 동안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대면과 비대면(온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수제도장’은 전각기법과 도구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인장에 새겨 특별한 도장을 만드는 수업이다. 나무, 돌 등에 인장을 새기는 전각예술을 경험해보며, 나만의 글씨체를 새긴 수제 도장을 만들 수 있다. ‘한복장신구’는 천연원석과 어울리는 비즈를 바탕으로 한복에 어울리는 장신구를 만드는 수업이다. 전통장신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한복뿐만 아니라 원피스, 가방 등 일상복에도 활용할 수 있는 있는 브로치형태로 제작한다. ‘비단부채’는 옛 궁중화로부터 서민들에게 길상의 의미로 널리 사용되어온 민화 그림을 비단부채에 채색하는 수업이다. 부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영읍 새마을부녀회는 28일 코로나19장기화 등으로 인한 혈액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자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헌혈행사’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뿐만 아니라 읍직원 및 예비군중대원, 자생단체회원, 주민 등 50여명이 동참해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희망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됐다. 송금자 진영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진영읍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번 사랑나눔 헌혈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진영읍 새마을부녀회와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가 혈액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