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2년 넘게 장기화되고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창녕군 보건소 직원들을 향한 응원과 격려 물품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창녕군은 각종 지역 사회단체에서 과일, 떡, 빵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창녕군지부, 전국이통장연합회 창녕군지회, 창녕군새마을회, 부곡온천관광협의회, 창녕군체육회, 창녕군상공인협의회, 한국농업경영인창녕군연합회 등 7개 단체가 500만 원 상당의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격려 물품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진료 현장을 방해하지 않고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전달식 없이 전달됐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창녕군지회 김영덕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보건소 의료진들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 격려 물품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정우 군수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연일 지속되는 방역 업무에 직원들의 피로도가 크게 올라간 상황에서 따뜻한 응원과 격려 물품은 큰 힘이 된다. 완전한 일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6일과 27일 화왕산 자하곡 주차장에서 제11회 우포따오기장터를 개최했다. ‘우포따오기장터’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액션그룹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로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영산면 구 한우프라자에서 총 10번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양한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및 허브제품, 라탄공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하면서 창녕을 대표하는 장터로 한 발짝 다가갔다. 한정우 군수는 “우포따오기장터 운영으로 창녕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로컬푸드시스템 마련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시기별·계절별로 특색 있는 ‘우포따오기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많은 방문객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해 새로운 소식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창녕의 옛 모습을 기록한 옛 사진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기관 및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을 수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카이브란 소장품이나 자료 등을 디지털화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아둔 정보 파일을 말한다. 군은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통해 군의 역사와 군민들의 모습이 담긴 옛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내 전경 등 변화모습, 행사 사진, 부곡온천․우포늪 등 관광지와 문화재, 주민들의 삶 등 의미 있는 사진을 4월 25일까지 읍면사무소에 가져가면 이미지 저장 후 원본은 돌려준다. 수집한 사진은 군 홈페이지 공개를 비롯해서 유튜브 영상제작과 사진전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사진은 만국 공통어로 기록하는 역사이다. 이번 사진 아카이브 구축사업은 군의 역사를 보존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군과 군민들의 역사가 담긴 앨범 속 사진을 통해 옛 추억도 공유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군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팀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중앙 및 경남도 등에서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8일 평가대비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해 주요 성과를 비롯해 올해 달성목표, 실시 예정인 79개의 각종 주요 시책평가에 대한 평가기준과 방법, 성과 거양 대응 방안 등을 보고했다. 한정우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각종 행사 등 준비한 계획들이 취소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 직원이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 57개의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평가를 통해 인정받은 각종 군정 성과를 군민들께서 확실히 체감하실 수 있도록 대민 행정에 더욱 매진하는 한편 올해도 선제적 업무 추진과 다양한 시책 발굴로 더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2관왕 달성, 복지행정 대상 4년 연속 수상,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군 평가 최우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 우수,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 57개 분야에서 표창을 수상해 민선 7기 최다 성과를 거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40%를 넘는 초고령사회인 합천군에서는 관내 마을 곳곳에 생긴 빈집이 흔한 풍경이다. 하지만 가족처럼 끈끈한 유대감으로 마을공동체를 형성한 초계면 양떡메마을에는 빈집을 구하려고 해도 구할 수가 없다. 성영수 양떡메마을 위원장은 “이웃집 숟가락이 몇 개인지도 다 알아요~”라고 웃어보인다. 양떡메마을의 성공 역사는 2003년도 성영수 위원장이 합천군 최초 여성이장을 맡은 때로부터 시작됐다. 여성의 사회참여가 제한돼있던 시절, 합천군에서 여성이 이장을 하면 마을에 3천만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주는 사업을 시행하자 성영수 위원장은 최초로 여성 이장을 지원하게 됐고, 마을을 위한 사업비 3천만원을 받아왔다. 이에, 사업비 활용 용도를 고민하던 성 위원장은 마을주민을 위한 찜질방을 짓게 된다.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던 이 찜질방에서 성 위원장은 “내도 남이 해주는 밥 좀 먹고 싶다”며 일평생 남의 밥만 해주고 정작 본인 밥은 못 챙겨 드셨다는 어르신들의 말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자’는 생각이 불쑥 들었다. 이후,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 정보화마을사업 등의 성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내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사업 안내와 홍보를 시작으로 2022년도 협의체 운영계획 및 신규특화사업 활동을 논의했다. 올해 계획은 지난해에 이어 “쪽방에 햇살을2‘를 비롯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특화사업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위험 1인세대를 대상으로 ‘안부천사 사랑의 우유배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협의체 위원 2명이 한조가 되어 대상 1인가구 30세대에 우유배달을 하면서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박민규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 신규 특화사업 ‘안부천사 사랑의 우유배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강호 내이동장은 “우리동은 원룸 밀집지역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인데 소외계층의 위한 위원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민관협력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올해도 협조를 부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8일 하남읍 수산전통시장에서 주부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1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밀양시 시민안전보험, 비닐하우스 화재예방 및 대처요령을 홍보하며, 리플릿과 홍보용 핸드크림을 수산전통시장 이용시민과 주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나눠주면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한 피해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밀양시 시민안전보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밀양시 시민안전보험은 밀양시에 주소를 둔 시민은 자동 가입되어 있다. 사고지역에 관계없이 보장되며,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한 게 큰 특징이다. 보장혜택으로는 자연재해 사망,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사고 상해 사망 등 기존 13개 항목을 포함해 가스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감염병 사망,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를 추가해 17개 항목으로 보장금액은 최대 2,000만원이다. 곽재만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한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적 안전장치이고, 이 제도를 잘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는 28일 오전 5시 30분경 금성과 화성, 토성, 달이 모두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태양계의 행성은 지구를 제외하고 7개가 있지만 그중 천왕성과 해왕성은 맨눈으로 보기에 어둡고, 수성은 태양에 지나치게 가까워 관측이 제한적이다. 이 날 일반인들이 손쉽게 볼 수 있는 행성 4개 중 목성을 제외한 나머지 세 행성이 약 6도 이내에 모이는 진귀한 이벤트가 일어났다. 금성과 화성, 토성이 다시 모이기 위해서는 2040년 9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새벽 동틀 무렵의 금성은 순우리말로 ‘샛별’이라고 부른다. 이날 –4.4등급으로 밝게 빛나는 ‘샛별’ 아래편으로는 토성이, 우측으로는 붉은 빛을 띠는 화성이 위치했다. 특히 이 날은 그믐달도 세 행성으로부터 가깝게 있어 더욱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는 천문대와 추화산 봉수대, 삼문동 밀양강 둔치에서 이러한 특별한 우주의 이벤트를 사진에 담는 것에 성공했다. 이번 촬영을 담당한 우주문화팀의 박근홍 팀장과 박재현 주임은 "매우 이른 시간에 일어나서 별도의 행사를 운영하지는 않았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기 밀양시 지방분권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3기 밀양시 지방분권협의회는 학계, 시민사회단체, 지방의회,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동안 지역 현실에 맞는 분권 관련 사업의 협의와 조정 등을 위한 심의를 수행하게 된다. 김호창 밀양시 지방분권협의회 의장은 “앞으로 자치분권 서포터즈 모집 등 자치분권 2.0 홍보와 함께 협의회의 다양성·주민대표성 등을 바탕으로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방분권의 진정한 실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분권의 실질적 주체인 지자체와 협의회가 협력해 밀양시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밀양시 지방분권협의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새학기를 맞아 거점 국립대학교와 교육대학 입학 관계자를 초청하여 학생・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최신 진학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입 설명회를 4월 중에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동부(창원)와 서부권(진주)에서 같은 주제와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3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때 아이디가 없으면 회원가입을 한 뒤 행사신청 항목에서 학생・학부모 개인별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 입시설명회, 교육대학교와 함께하는 입시설명회는 지난해 입시 결과를 전형별로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대입 준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학기 초 학생・학부모의 관심이 많은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대학교와 함께하는 입시설명회는 4월 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 4월 8일 진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부산교육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입학사정관이 강의하고 참여자들과 소통한다.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 입시설명회는 4월 12일 진주교육지원청 대강당, 4월 13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경북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대학교 입학사정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