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그림 전시 캠페인 ‘그리다, 말 상처’를 열었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들의 사례를 담은 그림 50여 점을 전시하며 전시회를 찾는 사람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전시회에는 가족 단위의 전시회 이용객들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을 이용하러 방문한 청소년들이 주 관람객이었으며, 관람객들이 전시된 그림들을 보며 아동학대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아동학대 전시회를 보고 난 후 아동학대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해 전시회를 보고 아동학대에 대해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에 대한 느낀 점을 쓰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관람객들은 전시회를 보며 △두렵거나 슬프다 △아동학대는 나쁘다 △부모라고 해서 함부로 하는 행동들이 있는데 좋은 모습이 아닌 것 같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은 없을까 등의 다양한 느낀 점이 나왔다. 또 고쳤으면 하는 부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지역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이율 1% 저금리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농업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71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까지 연 2회 신청·접수를 받던 것과 달리 올해는 연 4회 신청·접수를 받아 농업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군은 1차 신청·접수를 2월에 받아 59농가에 22억원 지원을 확정했다. 사업대상자는 오는 29일부터 NH농협은행 산청군지부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2차 신청기간은 4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7월경에 3차, 9월경에 4차 신청을 받는다. 위 사업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판매, 수출을 위한 운영자금과 농업 시설 설비를 위해 필요한 시설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산청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단체 등이다. 지원조건은 연이율 1%로 2년 거치 3년 균할분등 상환이다. 융자한도는 개인의 경우 최고 5000만원, 농업법인·생산자단체의 경우 최고 5억원이다. 대출금액에 상응하는 경영규모를 갖추고 금융 신용상태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 악양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체험교실은 경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이 운영하는 안전체험버스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동장에서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재난 상황을 구현한 버스 안에서 안전벨트의 중요성과 올바른 착용 방법, 지진과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안전교육 내용을 몸소 실천해볼 수 있었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짜 지진이 난 것처럼 버스가 흔들리는 것과 실제 화재 현장처럼 연기가 나오는 것이 실감났다. 만약 화재가 발생한다면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영숙 교장은 “악양초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일상생활이나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우리 쌀의 소비 확산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 쌀빵 제조기술 보급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쌀빵 교육은 기본·심화 등 2개 과정에 14명씩 28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4월부터 7월까지 하동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1층 조리실습실에서 과정당 6회씩 총 12회로 진행된다. 교육은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해 트랜드에 맞춰 쌀가루를 이용한 제과제빵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기본 과정은 쌀바스크치즈케이크, 쌀초코마들렌, 바나나쌀빵, 쌀 당근 케이크, 코코넛 아몬드 쌀 휘낭시에, 르뱅쌀쿠키를 교육하며, 심화과정은 쌀 호두파이, 생강쿠키, 현미화이트로쉐, 쌀 다쿠아즈, 쌀 티라미슈, 레밍턴 쌀 파운드, 쌀 쉬폰을 교육한다. 쌀을 활용한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하동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본·심화 과정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교육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등의 서류를 갖춰 이달 말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호명 농촌진흥과장은 “우리 쌀빵 제조기술 보급교육을 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지금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하던 야간 여권민원실을 유선 예약제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평일에 여권을 발급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2018년부터 매주 월요일 밤 8시까지 군청 민원실에서 여권을 발급해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해외여행이 줄면서 여권 발급 수요도 급감해 지난해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실적이 2건에 그쳤다. 이에 따라 군은 민원과 직원들의 행정 효율성을 도모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28일부터 여권업무를 유선 예약제로 변경했다. 유선 예약제는 민원인이 여권 담당자와 유선(전화) 예약을 통해 평일 언제나 오후 8시까지 군청 민원과를 방문해 여권 발급 업무를 보면 된다. 여권 발급 예약과 그 외 여권업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민원과 종합민원담당부서로 전화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올해 지적불부합지 6개 지구 1294필지 46만1821㎡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상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악양면 입석지구 △진교면 이곡지구 △옥종면 문암지구 △옥종면 대정지구 △옥종면 병천·가덕지구 △옥종면 원해지구로, 경남도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3일 지정·고시됐다. 사업지구는 현재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 중이며, 향후 토지소유자간 경계조정 및 경계결정·확정,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을 거쳐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래 24개 지구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2030년까지 지적불부합지를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반듯하고 가치있는 땅으로 계속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출생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임산부 및 영유아동반가정에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행복맘 택시이용비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임신·출산·양육 지원시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동반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지원대상 및 내용은 양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 및 만 12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동반한 가정에 대하여 연 12만원(월1만원) 한도 내에서 택시이용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용자 등록 신청은 지난 1월 3일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에서 연중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서류로는 신분증, 계좌번호가 적힌 통장(사본), 임신확인서 등의 간편한 서류의 접수를 통하여 가능하며,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동일 세대원에 한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영수증, 택시 이용내역 자료 등 택시이용 증빙자료를 양산시 대표메일로 제출하고 택시이용비를 신청된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이며, 3월 말 기준 약 400명이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다음 달부터 택시이용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양산시에서는 택시이용비 지원사업 외에 인구의 노령화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해 ‘양산시 1차 재난지원금’에 이어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022년 3월 15일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양산시에 주소를 둔 15만8천여 가구·35만3천여 명으로, 양산시는 총 182억원의 시 예산을 투입해 시민 1인당 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주민등록상 세대 단위로 세대주 또는 세대원의 신청을 받아 개인 은행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온라인, 방문신청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의 경우 오는 4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본인 명의 휴대폰만 있으면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뒤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4월 11일부터 5월 6일까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노인·장애인 및 정보 취약계층은 인근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면 온라인 신청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초기 예상되는 혼잡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방문신청 첫 주는 5부제로 운영하며, 이외 기간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5부제는 출생연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지난 3월 23일 율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작년 연말에 이어 실시하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하고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활동에는 약 30명의 직원들이 참가했으며 방역수칙 준수 아래 율하천 일대 약 2km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염원을 수거,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태호 신임 문화예술본부장은 “지역으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에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2022년 성인문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나 새로이 교육이 필요한 외국인들에게 무료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이다. 성인 초급반(초등 1·2학년 수준), 성인 중급반(초등 3·4학년 수준), 외국인반을 포함한 김해시 9개 기관 내 총 17개 반에서 반별 10명 내외로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교육기관 방문 또는 전화로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2022년 4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기관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규모 방문수업 또는 비대면수업으로 전환될 수 있다. 교육기관 안내 및 수강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홈페이지및 김해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 확대 및 평생학습 문화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06년부터 시작한 성인문해교육 사업을 앞으로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