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울산 최초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공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을 준공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실감콘텐츠 체험존은 울주민속박물관 2층 어린이박물관에 위치하며, 총 사업 면적 200.75㎡에 국비 5억과 지방비 5억 총 10억원이 투입되었다. 개막식은 3월 28일 16시 울주민속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체험존은 3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현장 접수 관람, 4월 1일부터는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제로 운영한다. 울주군은 울주군 비지정 문화유산인‘울주 영등할만네’를 최첨단 실감기술로 재탄생 시켰다.‘신령이 된 음력 2월의 바람, 울주 영등할만네’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전승된 민간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에 보이는 미디어로 구현했다. ‘영등할만네’는 매년 2월이면 경험하는 특별한 날씨와 바람을 신화적으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매년 음력 이월 초하루에 하늘에서 내려와 지상의 가정에 머물다가 그달 보름이나 스무날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 풍신(風神)으로 울주지역에 전해 내려오고 있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영등할만네’를 잘 대접해야 바람을 조절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4회에 걸쳐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한 결과 133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밝혔다. 영치된 차량에 대한 총 체납액은 약 9천만 원이다. 울주군 관내 차량은 74대, 과태료 체납차량은 8대, 관외 체납차량은 51대이다. 영치차량은 모두 자동차세 2건(관외 3건)이상 체납 또는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들이다. 특히 번호판 영치 차량 중 운행정지명령차량(속칭 대포차) 1대는 강제 견인 조치를 통해 범죄 악용 및 교통안전 위협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며, 향후 공매 처분을 통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이번 영치활동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자택에 머무르는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아파트 및 주택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4일간 실시되었으며, 하루 11명의 단속 인원이 투입됐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체납차량 야간 단속활동을 실시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유어면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23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유어면 청소년지도위원회 및 유어파출소와 민관 합동으로 식당 등에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행위 및 유해표시의무 위반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재용 면장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에서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면은 휴가철과 수능 전․후 등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에 유해환경을 집중 점검․단속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읍은 지난 23일 민관 공동 방문의 날 ‘가치데이’를 실시했다. ‘가치데이’는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동그리미, 희망이장, 공무원이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방문해 돌봄이웃을 연계하고 복지제도를 연계하는 활동이다. 이날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 읍내 대동 마을과 술정 마을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했으며 개인 방역 강화를 위해 마스크를 전달했다. 성혜경 읍장은 “가치데이 활동은 민관이 함께해 더욱 가치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희망울타리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통합사례관리 아동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방역키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강방역키트’는 아동들이 학교생활을 하며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마스크, 비누, 소독용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접촉방식으로 안전하게 각 가정에 전달한다. 한정우 군수는 "아동들이 건강방역키트를 통해 안심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복지․돌봄 등의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가구에게 지속적인 상담과 자원을 연계하는 등 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2022 대한민국 공정관광 대상'시상식에서 기초/광역지방자치단체(장)부문 최우수기관상과 함께 이선호 군수가 최우수 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 내 공정관광 저변확대를 위해‘울산광역시 울주군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울주형 공정관광 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이 참여,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공정관광을 개발하고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주군은 공정관광 교육 프로그램 이후 울주형 공정관광 모델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정관광 공모 사업도 계획 중이다. 삼동면에 소재한 작동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울주군이 주최한‘주말엔 울주!’사업의 일환인‘작동마을 옥수수 꽃 필 무렵’이라는 생태․체험관광을 주관해 최우수상을 같이 수상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된 공정관광 대상은 공정관광포럼과 (재)피스윈즈코리아, 이로운넷 이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공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같은 날 공정관광 정책에 대한 활성화와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국의 34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3월 24일 ‘제12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지난 23일 창녕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한 행사에서 결핵 없는 창녕군, 건강한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며 각종 홍보물을 군민에게 배부했다. 이날 홍보 물품으로 마스크, 볼펜, 손소독제를 활용해 군민에게 결핵 예방을 위한 기침예절의 중요성과 2주 이상 기침을 하는 경우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함을 안내했다. 한정우 군수는 "한국의 결핵 발생률은 OECD 가입국 중에서 20년 넘게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결핵관리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보건소 결핵검진사업 및 결핵․잠복결핵관리사업, 중학생 및 어르신 결핵예방사업을 실시해 결핵 및 잠복결핵 환자 45명, 중학생 검진 336명, 어르신 검진 126명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4주 이내에 접종하는 결핵예방접종(BCG)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2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자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7회를 맞이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민간부문의 지방자치단체 평가제도 가운데 권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주민 참여와 역량강화, 주민자치 3개의 항목에 대해 전문심사위원회 평가 및 지역주민‧공무원 만족도 조사,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위원회의 적격성 심사 후 주민자치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정우 군수는 “군의 주인인 군민들이 주체가 돼 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등 군민과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2025년까지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책결정을 확대하는 등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했으며 주민역량강화 교육 실시,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복지 기반을 공고히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군과 의회를 비롯한 주민협의체 등이 서로 협력해 공모에 최종 선정된 도시재생뉴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보가 해제되어 정규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 54명에게 축하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직사회의 잘못된 문화 중 하나인 소위 ‘시보 떡’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시보 해제를 기념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려 새내기 공무원들이 함께 축하하고 서로 간에 덕담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새내기 공무원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해 9월 24일 실무수습으로 첫 발령을 받은 후 지금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실제 업무를 도맡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이날 축하를 받은 한 새내기 공무원은 "선배 공무원들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으로 시보기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친절하고 일 잘하는 공무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구인모 거창군수는 "처음 작성해 보는 공문서 기안, 민원인 응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등으로 힘들고 고된 시간이었을 것이다”며, "공직생활에 잘 적응해 주어 감사하고, 오늘 정규공무원으로 임용된 청우 여러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거창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농어촌버스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노선 운행의 효율화 향상을 위해 4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노선 일부를 개편하여 운행한다. 이번 노선 조정은 농어촌버스 노선 중 도로 여건 개선과 주민 생활 패턴 변화로 인해 교통 수요가 변화한 6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경유지, 운행시간, 운행 횟수 등이 조정된다. 세부 변경 사항으로는, 가조선은 대학동 마을 경유, 율리 마을 정기 운행, 회차지 연장이 있으며, 위천선은 일부 시간대 버스 경유지가 소곡, 장백마을에서 삶의 쉼터로 변경된다. 남산선은 1일 2대가 원남산 마을을 경유하여 운행토록 한다. 또한 마을순환버스 개편 사항으로는 북상면 첫차를 통학생이 없을 경우 미운행하는 학생 노선으로 전환하고, 일부 배차시간 조정 및 갈항마을 경유지를 추가 운행하며, 신원 와룡장박선에는 장박마을 운행을 중단하고 해당 노선의 종점을 와룡으로 변경한다. 윤광식 경제교통과장은 “교통 수요 변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행노선과 시간이 일부 변경된다”며, “노선 변경에 따른 혼란이 없도록 버스 이용 전에 변경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