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김해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당초예산(1조 9,679억원)보다 1,353억원, 약 7%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7,663억원(1,278↑), 특별회계 3,369억원(75↑)이다. 이번 추경은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으로 시급해진 코로나19 관련 사업비를 긴급 편성하여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가 집중되는 취약계층은 물론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역점사업에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였다. 추경 예산안에 포함된 주요 예산으로는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211억원, 취약계층 신속항원 검사키트 구입 10억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 9억원,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시행비 5억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물품구입비 4억원, 지역방역일자리 2억5000만원 등이 있다. 시민생활 안정과 위축된 경제회복을 위한 예산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40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 13억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김해시가지를 남북으로 잇는 국도58호선 무계~삼계 건설공사 구간의 절반인 주촌~삼계교차로 구간의 연내 선 개통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 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 집중되는 기존 시가지 도로 교통량 분산이 기대된다. 또 서부지역(진례·주촌)과 북부지역(북부·생림·상동) 간 국도 연계를 통한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국도58호선 주촌~삼계 구간 연말 개통에 맞춰 북부동 시가지에서 생림면 방면 국도58호선으로 진출하는 북부 우회도로도 연말 개통을 서둘러 생림 방면 출퇴근 시간 단축과 삼계사거리 교통체증 완화가 기대된다. 국도58호선 무계~삼계 건설공사는 4233억원을 들여 응달동과 삼계동 간 13.8㎞에 4차로를 내는 사업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해 지난 2008년 면 구간 착공을 시작으로 2016년 동 구간에 착공했다. 이 과정에서 김해시는 2020년 말 동 구간 토지보상비에 대한 국비 지원 근거를 발굴해 106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재정 부담을 대폭 덜어내는 동시에 조기 건설의 발판을 마련했다. 도로법상 국도 공사의 동 구간 보상비는 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여성․노약자 등 범죄에 취약한 계층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벨 및 블랙박스형CCTV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김해 전역에는 공중화장실 235개소에 안심벨이 설치되어 있다.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안심벨 및 CCTV 설치로 인해, 해마다 범죄 발생은 감소하고 범죄검거 건수는 증가하여 범죄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공중화장실 안전시설개선은 민원 발생 및 사고우려지역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설치하였으며, 지난 2019년에 공원 및 전통시장, 유적지 내 화장실을 중심으로 25개소, 2020~2021년 각 18개소를 설치 완료하였다. 특히 2021년에는 행정안전부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4백만원을 확보하여 공원 2개소 신축 및 리모델링도 하였으며, 올해는 4천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소바우공원 등 18개 공원의 화장실에 비상벨 4~10개, 경광등과 블랙박스형 CCTV를 각 1대씩 설치할 계획이다. 안심벨은 위급 상황 시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을 질렀을 때 경찰 112상황실에서 이를 감지하고 현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 울산지역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오는 9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울산시교육청은 검정고시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25일 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한다. 시험에는 초졸 23명, 중졸 99명, 고졸 409명으로 총 531명이 지원했다. 시험시작 시간은 오전 9시이고, 시험 종료시간은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오후 3시 50분이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초졸은 흑색 또는 청색 볼펜)을 지참하고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하고,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 시작 20분 전까지 입실해 대기해야 한다. 시험시간 중 휴대전화,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무선통신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하므로 응시자들은 유의하여야 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이동을 통제하므로 중·고졸 응시자 중 점심시간이 포함되면 도시락과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특히 검정고시가 중·고등학교 입학, 대입 응시 등 상급학교 진학에 활용되는 시험임을 고려해 응시생 중 코로나19 확진자·자가격리자도 4월 4일부터 4월 8일 18: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월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교육활동비를 전자카드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자카드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치료·방과후교육 제공기관(가맹점)에서 교육지원을 받고, 카드 또는 인터넷 결제서비스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포인트 카드를 말한다. 전자카드 도입으로 기존 학부모에게 후불제로 지원했던 교육비를 바로 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학부모가 영수증을 모아 월별 청구하던 비용 지급 방식의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 또 학교 담당자의 이용기관 확인, 영수증 수합, 비용 송금 등 행정업무도 해소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방과후교육활동지원비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일반(통합) 학급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교 과정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극복 의지와 창의력을 신장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매월 1인당 월 최대 12만 원까지 매년 지원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농협은행 등과 전자카드 신청과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학부모 대상 전자카드 발급 신청을 받은 결과 방과후교육활동비 신청 학생 1,823명 중 824명이 전자카드를 희망했다. 전자카드는 4월 1일부터 가맹 등록된 기관에서 사용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 고전초등학교(교장 서영미)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지난 22일 야구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들은 요즘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 여파로 체육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불안감과 피로 누적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건강하고 즐거운 야외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했다. 이번 야구체험교실은 우리 고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사단법인 알프스하동 야구스포츠클럽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충분한 사전 협의와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6학년 한 학생은 “야구를 직접 해보니 너무 재미있다. 매주 친구들과 함께 야구 수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 눈높이에 맞춰 학년군별로 운영된 이번 야구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야구라는 스포츠를 체험하며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친구와 함께하는 스포츠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고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훌륭한 교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24일 11시 머큐어앰버서더 프로방스홀에서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성과 교류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사업성과 및 2022년 사업추진 방향 설명에 이어 ㈜빈센 이칠환 대표이사의 성공 사례 발표, 참여기업의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는 오는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총 사업비는 10억(국비 7억, 시비 2.4억, 민간 0.6억)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사업목표는 핵심전략산업(미래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을 중심으로 혁신성장 생태계를 체계화, 고도화하여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기업역량 강화를 위해 입주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장비 및 소프트웨어, △시설 등 기반(인프라)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투자유치‧마케팅 지원, △제조공정 고도화 지원 등 사업화 지원, △기술자문 및 시험인증‧분석 지원 등이다. 특히 실무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이성애)은 아름다운 복지관 푸른 복지관 가꾸기 일환으로 최근 이틀간 새봄맞이 환경정비 및 꽃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및 꽃심기 행사에는 복지관 직원, 장애인 일자리, 사회복무요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복지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화분 등을 활용해 봄꽃 모종을 옮겨 심었다. 꽃심기 행사는 복지관 주변에 예쁜 꽃을 심어 직원들이 활기찬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일상에서 꽃을 생활화함으로써 직원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복지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따스한 봄을 선사하고 싶은 직원들의 바람을 담아 진행됐다. 복지관 직원 박동규 사회복지사는 “사무실에서 업무에 집중하고 있으면 계절의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할 때도 있는데 이번 기회를 맞아 즐거운 마음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도 같은 기분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최길환 씨는 “매년 3월이 되면 복지관 주변에 꽃 심을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며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가꾸고 키워 코로나로 지친 시기에 복지관을 지나는 군민들 마음속에 위안과 즐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 옥종면은 김명석 하동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이 지난 23일 면사무소를 찾아 옥종사랑후원회에 행복나눔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명석 회장은 옥종사랑후원회 창립 때부터 회원으로 참여하며 매달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으며, 하동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을 맡아 지역 농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명석 회장은 2019년 하동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 취임 때에도 축하 화환 대신 이웃돕기 쌀 130포를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옥종면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었다. 김명석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태옥 옥종사랑후원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명석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022년 신기술 창업 활성화 민간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연구개발(R&D) 지원 3개사, 사업화 지원 4개사 등 7개사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연구개발(R&D) 지원기업으로 선정되어 2년차 지원을 받는 3개사를 포함해 올해 총 10개 기업을 지원한다. ‘신기술 창업 활성화 민간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연계로 신기술 이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창업 예정자 또는 창업 후 7년 이내인 중소기업이거나 업력 7년을 초과한 기업 중 신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 다각화나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경우이다. 연구개발(R&D) 분야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억 7,000만 원(연 8,500만 원, 2년간), 사업화 지원 분야 선정 기업에는 기술이전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최대 3,0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연구개발 과제 연계와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유치(IR) 연계 상담(멘토링) 등을 함께 지원하여 다양한 방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