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암면은 23일 깨끗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고암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겨우내 쌓인 영농 폐기물을 수거했다. 면은 각 단체별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동선이 중복되지 않도록 청소구역을 지정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사는 곳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그곳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하대원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민관이 깨끗한 고장 만들기에 동참하는 모습에 깊은 신뢰감을 느꼈다”며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3.23 창원읍민독립만세운동 기념일을 맞아 의창구 소답동 두럭공원 내 창원읍민만인운동비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근조화환을 비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에 따라 3.23 창원읍민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취소됐지만, 창원시는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일제에 대한 저항 정신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모 분위기를 조성했다. 3.23 창원읍민독립만세운동 기념식 및 재현행사는 경남시민문화네트워크 주관으로 2019년 처음 개최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로 3년째 취소되었다. 창원읍민독립만세 의거는 1919년 3월 23일과 4월 2일 의창구 북동지역에서 두 차례에 걸쳐서 일어났으며 6,00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저항 의거로 1차 31명, 2차 20명, 총 51명이 일본군에 잡혀가 고문과 문초를 당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리 지역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과 희생 정신을 후손에게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청렴문화 확산 및 밝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들에게 청렴화분을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청렴한 오늘이 행복한 내일을 만듭니다’라는 청렴문구가 새겨진 청렴화분 100개를 제작·배포해 직원들에게 일상 속에서 청렴을 마주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직원들은 청렴화분을 가꾸면서 청렴실천 의지를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19 및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게 된다. 이번 청렴화분 나눔은 청렴도 향상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통한 깨끗하고 투명한 Clean 사천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임호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렴 화분을 가꾸며 매일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등 다함께 청렴 사천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 장유2동 대청계곡 친수공원에 빨간 시계탑이 설치돼 봄을 맞아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청계곡 누리길은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주민들의 걷기코스로 각광받고 있으나, 이번 시계탑이 설치된 친수공원은 도로 시멘트 교각으로 인해 주위가 삭막하고 볼거리가 없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 시계탑은 높이 6m로 4면에 시계가 있어 운동하면서 어디서든 볼 수 있으며 야간에도 조명을 통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대청계곡 만남의 광장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유2동 정서율 동장은 “그동안 대청계곡의 명품 자연경관에 비해 친수공원이 볼품없고 삭막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이번 시계탑 설치로 출렁다리와 함께 대청계곡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주민분들과관광객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이곳을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유2동은 친수공원 내에 주기적으로 꽃밭 가꾸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해 항상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휴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의회는 15일 서양화가 초대 개인전의 3월 작가인 서양화 이율선 작가를 직접 모시고 작품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서양화가 초대 개인전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것으로 의령군의회 2층 복도(일명 의회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3월 초대작가인 이율선 작가 작품 주제는 ‘희망찬 임인년을 기원하며, 호작도’이며, 유화와 수채화 및 아크릴 작품 등 총 12점이다. 한편 이 작가는 경성대학교 예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1990년 목우회와 부산미술대전 및 전국파스텔 공모전에서 입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개인전 15회를 비롯해 각종 초대전과 단체전에 300회 참여했다. 한국, 부산미술협회 회원이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신우회와 경성 미술가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의령예술촌 작가마을 서양화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율선 작가는 “의령군의회에서 개인전에 초대해 주셔서 고맙다”며, “여기에 전시된 작품은 작가의 몫이다. 따뜻한 봄날에 제 작품과 교감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산하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소원성취를 위한 ‘온기나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기나눔 프로젝트는 돌봄이 취약한 저소득 독거어르신이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하여 지역 내 자발적 후원자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 5호 온기나눔 대상자로 선정된 정○○어르신은 벽지 및 장판 곳곳에 핀 곰팡이, 각종 누적된 쓰레기로 인해 어르신 건강까지 해칠 정도의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셨다. 어르신의 경우 도배 및 장판과 가전제품 등의 생필품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SNS에 게재된 어르신 사연을 접한 김해시민의 후원 희망 의사가 이어졌고, MG새마을금고 동김해점은 100만원 상당의 각종 전자제품을 후원, 이어 우창공업사는 50만원 상당의 도배 장판비용을 후원하였다. 김해시복지재단 관계자는온기나눔은 온전히 김해시민의 자발적 후원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어르신에게 가장 필요한 소원을 찾아 지원한다. 앞으로도 재단은 어르신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4월 모집 예정인 온기나눔 6호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에게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이 영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와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상하는 보험료 지원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만15세~87세)이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거주지 지역 농협방문을 통해 연중 신청가능하며, 이미 가입한 농업인은 보험갱신 시기가 도래하면 재가입 신청하면 된다. 연간 보험료는 기본형 기준으로 일반1형 10만1000원부터 산재형 19만4900원까지 보험료의 67%(영세농업인은 87%)를 지원한다. 군관계자는 “농업인 고령화와 농기계 작동 미숙 등으로 농작업 과정에서 각종 사고로 신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불시에 발생되는 사고에 대비해 많은 농업인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해 2,678명이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에 가입했으며, 농작업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805명이 2억3천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이달 25일부터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계절 한 모금"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의령에서 차(茶) 법제(法製)로 알려진 왕군자 명인과 청년활동가인 안시내 농부와의 협업으로 기획되었다. 특별전은 의령에서 피어난 계절을 차(茶)에 담아낸 열 가지 주제를 시각적으로 전시하고, 명인 왕군자의 법제 오픈클래스, 차(茶) 시음, 캔버스에 그림 그리기, 3일간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의령 칠곡에서 더 좋은 차(茶)를 만들기 위해 힘써온 왕군자 명인의 법제(法製) 교육이 준비되어 있어 다소 생소해 보이는 법제(法製)의 과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법제란 식물의 좋은 약성은 살리고 독성은 제거하여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이라는 게 왕군자 명인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봄 날씨에 어울리는 향긋한 차(茶)를 맛볼 수 있는 야외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찾는 이들의 미각과 후각을 유혹할 예정이다. 또한 장승 명인 송강 김대현 선생이 펼치는 행위예술공연과 빈자리 음악단, 송진호 명인의 국악, 가수 시온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확찐자”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킨 코로나 시대에 건강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지만, 신체활동을 제약받아 건강관리를 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동부스포츠센터에서 에너지 충전을 위한 신나는 줌바댄스 운영 프로그램을 4월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줌바댄스는 라틴댄스와 피트니스가 결합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몸매관리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현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 프로그램이다. 강습은 4월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50분간 진행되며 월 수강료는 55,000원으로 현재 수강생(25명)을 선착순 모집 접수중이다. 아울러, 장유스포츠센터 율하체육관에서는 4월부터 여성성인을 대상으로한 필라테스 교실과 김해시민을 대상으로한 스피닝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필라테스 교실은 매주 월,수,금(10:00 ,11:00, 19:00, 20:00) 4회, 스피닝은 매주 (10:00 ,11:00, 19:30, 20:30) 4회 강습하며, 두 프로그램은 현재 수강생(20명)을 선착순 모집 접수중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앞으로도 고객들과 소통하여 다양하고 특화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 용덕면은 면사무소 내 혁신주민센터가 지역 향우들과 사회단체의 책 기부 행렬로 북카페로 새롭게 탄생해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용덕면은 최근 재경용덕면향우회 전후방 회장, 전 전국의령군향우회 강신부 회장, 의령군새마을지회, 의령문화원 등에서 총 1천여 권의 책을 기부 받았다. 이들은 혁신주민센터를 책 읽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용덕면 혁신주민센터는 민주적 주민자치회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복리증진과 풀뿌리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개소식을 열고 운영 중에 있다. 용덕면주민자치회는 혁신주민센터의 역할에 맞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하여 깨끗한 마을가꾸기 사업과 별이빛나는 마을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센터와 연계한 행복빨래방 조성을 통해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이불빨래를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동섭 용덕면장은 “의령군에서 처음 시도하는 혁신센터가 본래기능과 역할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