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위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로 지방세 감면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올해 월 임대료를 인하한 상생 임대인(일반 건축물 한정)에 대해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재산세를 최대 75%까지 감면한다. 또한 중소법인 및 개인 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주민세(사업소분)의 기본세율(5만∼20만원)을 50% 인하하고, 전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주민세(개인분)도 50% 감면하는 동의안을 시 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단, 중견기업, 대기업, 공공기관, 골프장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방세 감면 안건이 오는 4월 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되어 확정되면 시는 8월 주민세 부과 시 감면분을 바로 적용할 계획이다. 임대료 감면에 참여한 상생 임대인은 지방세 감면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임대료 인하를 증빙할 수 있는 통장 거래내역 등을 구비해 시청 세무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임대료 인하율만큼 재산세를 감면받거나 환급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피해를 보는 납세자들이 신청을 하는 경우 지방세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로 연장하고, 체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귀농창업활성화 교육을 온라인으로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업아이템 발굴을 통한 귀농창업 기반 조성과 농업 기반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강식과 교육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게 됐다. 귀농창업활성화 교육에서는 귀농교육과 더불어 창업설계와 농장경영 컨설팅이 진행됨에 따라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소수 인원(모집인원 16명)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농업경영 회계, 창업계획서 작성, 귀농성공 사례분석, 마케팅 전략, 귀농·귀촌 농촌경제 이해 등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농번기를 대비해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2일 상남면 대흥마을을 방문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 서비스를 실시했다. 농업인들이 많이 활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등 소형 농업기계 중심으로 부품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 후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기종별로 꼼꼼히 점검해 간단한 소모품들은 3만원 한도 내에서 무상 수리를 실시해 많은 농업인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 후에는 자가 점검용 공구를 공급해 농업인들에게 현실적인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농업인들의 자가 정비기술능력 습득으로 농업기계 수명연장, 수리비 절감 등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해 농업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농업 현장 서비스를 통해 오지마을의 원거리 이동수리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농업기계 사용으로 농업인들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오는 4월 7일 오후 4시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밀양시민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민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까지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됐으나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따뜻한 봄과 함께 현장 강연으로 찾아온다. 이번 4월 강연자는 다수의 매체에서 활약하고 있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다. 장동선 박사는 '뇌과학을 통해 행복을 찾는법' 이라는 주제로 가깝지만 먼 '뇌'를 좀 더 친근하게 여길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의 이야기를 통해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동선 박사 특유의 유쾌함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밀양시민들의 마음에 행복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장동선 박사는 tvN'알쓸신잡', '월간커넥트2'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주요 저서로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뇌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등이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장동선의 궁금한 뇌'를 통해 뇌과학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본 강연은 밀양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밀양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접수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28일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밀양에서 일정기간 머물며 현지인들처럼 살아보는 생활밀착형 사업 ‘밀양 한 달 살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지난해 첫 시행한 ‘밀양 한 달 살이’는 소규모·비대면 여행의 유행과 더불어 밀양에서 살아보고픈 외부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총 75명이 참여했으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밀양 관광지 및 체험프로그램 1,050건 이상의 홍보 효과를 얻었다. 시는 ‘체류하고 싶은 도시, 밀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해도 밀양 한 달 살이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2박부터 최대 29박까지의 기간 동안 숙박비(1일당 5만원 이내, 팀당 1~4명)와 체험비(1인당 5만~8만원 이내)를 지원하며, 참가자는 직접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해 하루에 세 번 밀양의 문화콘텐츠 및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밀양만의 차별화된 관광 인지도 향상을 위해 신청자 중에서 블로거,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해 밀양 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자를 우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 관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공공시설과 할인가맹점에서 할인감면을 받고 있는 자원봉사자증 발급기준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노인병원, 요양원 등 자원봉사 수요처 감소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자원봉사 활동 제한, 자원봉사 일감 감소 등으로 연간 50시간의 봉사실적을 충족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유효기간이 2년인 자원봉사자증 재발급시 현행 발급일 기준 최근 1년간 봉사실적 50시간 이상인 것을, 2020년 1월부터의 봉사실적이 50시간 이상으로 발급기준을 변경, 2022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자원봉사자증 소지자가 할인가맹점과 공공시설등을 이용시 5%~50%의 이용료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창원시자원봉사센터을 방문하면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현재 창원시에는 336개의 할인가맹점과 공공시설 등이 등록되어 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자원봉사자증 발급기준 완화로 보다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할인가맹점과 공공시설 이용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자긍심 고취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22일 세계물의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Sand Art’ 공연을 기획했다. 세계물의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이 매년 3월22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정한 날이며, 1993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아이들에게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하수처리과정 뿐만 아니라 물, 지구 이야기를 ‘Sand Art’를 통해 재미나게 표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Sand Art’ 공연뿐만 아니라, 직접 아이들이 모래를 만져보며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시간, 매직풍선쇼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Sand Art’는 펼쳐진 모래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려 영상이나 이야기를 표현하는 예술을 말하는데 세계물의날을 기억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물 사용의 소중함을 알려 깨끗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쉽게 표현하였다. 본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재밌는 공연도 보고 이벤트도 직접 참여하여 세계물의날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으며, 일상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핵심 주력산업인 미래형원전 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SMR 중심 원자력산업 육성방안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소형모듈원전은 차세대 원전 기술로 주목받으면서 발전효율과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 세계적으로 대두가 되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 러시아 등 세계 주요국은 SMR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연구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 탄소중립의 달성과 안정적 에너지원 확보 등 소형모듈원전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는 지난 2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점검 회의’에서 원전을 주력 기저전원으로서 활용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창원시는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원자력산업의 급속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SMR 중심 원자력 산업육성 ‘아톰(ATOM) 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첫째, Answer(해답) 전략으로 원자력에 대한 의문을 대답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한다. 원자력의 기술, 안전, 환경에 관한 대내외적 소통 및 기술혁신 공간 구축을 목표로 미래 원자력에너지 기술혁신센터 구축, 창원 미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22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전쟁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고자 지자체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으며, 구인모 군수는 이웃 서춘수 함양군수의 지목을 받았다. 거창군은 6.25 전쟁 시기 신원면의 양민학살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은 거창군민들에게 70년 전 일어났던 전쟁의 참상과 그로 인한 유족들의 슬픔과 분노를 상기 시킬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안전을 기원한다”며, “평화적 방법으로 하루 빨리 전쟁이 종식되어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다시 찾아오기를 바란다.”며 챌린지 동참 의의를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오태완 의령군수를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고성읍 동외로, 성내로, 남포로 등 관내 주요 도로의 가로시설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던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교체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버스터미널∼송학사거리 △교사회전교차로∼구.공설운동장 △서외오거리∼수남사거리 등 3개 구간으로, 불법 유동 광고물 상습 부착 구간이자 가로시설물 훼손이 심한 구간을 중점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으로 설치되는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는 가로시설물에 표면 접착력이 아주 약하고 야간 반사와 감전을 예방할 수 있으며, 고성군의 상징 캐릭터(온고지신)가 표시돼 있어 불법 광고물로 인한 군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가로경관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 중이며, 앞으로는 주요 도로뿐만 아니라 주택 밀집 지역의 좁은 도로 등 군민의 실생활 공간까지 개선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