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함평군이 새해 들어 농업인 건강관리부터 귀농·귀촌 정착 지원,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 대책까지 현장 중심 사업을 잇달아 가동하고 있다. 건강은 챙기고, 정착은 돕고, 난방비 부담은 덜어주는 지원이 동시에 움직인다. 함평군은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새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일정에 맞춰 총 4회 운영되며, 첫 일정은 전날인 20일 월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26~28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이어진다. 현장에는 통합건강증진 체험부스가 마련되고, 걷기·절주·비만·영양관리 등 건강생활 실천 홍보가 함께 이뤄진다. 금연클리닉 운영과 금연상담을 비롯해 건강 100세 보건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안내도 병행한다. 노인 안질환 및 무릎 인공관절 의료비 지원사업,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장애 인식 개선 홍보까지 포함해 생활 전반을 두루 살핀다. 군은 상담을 통해 농업인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정착 지원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함평군은 내달 10일까지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2026년 직원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에 들어갔다. 복지포인트를 중심으로 단체보장보험과 종합건강검진 지원까지 한 묶음으로 설계해, 생활 안정과 건강 관리를 동시에 챙기는 방식이다. 근속, 가족 구성, 거주 형태, 출산 여부까지 반영하는 구조라 ‘똑같이 나눠주는 복지’가 아니라, 개인 사정에 맞춰 혜택이 달라지는 맞춤형 복지로 한 단계 확장됐다. 핵심은 복지포인트다. 운영 기간은 1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11개월. 대상은 2026년 1월 2일 기준 1843명으로 공무원, 공무직, 청원경찰, 시의원, 예술단, 직장운동부, 공보(수)의까지 포함된다. 포인트는 1점당 1000원으로 환산되며, 기본점수에 변동점수(근속·가족), 추가점수(나주살기·출산축하)를 더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기본점수는 직군별로 차등 배정한다. 공무원·공무직·청원경찰·공보(수)의·시의원은 910점, 상임단원과 직장운동부는 560점이다. 여기서부터 점수의 ‘개인화’가 시작된다. 근속점수는 최대 300점으로, 근무연수 1년당 10점씩 쌓인다. 오래 일한 만큼 복지 혜택도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구조다. 가족점수는 최대 800점까지 반영된다. 배우자는 100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율촌산단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해명자료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합동 점검 결과 불법 매립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배포하자,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그런 결론을 낸 적이 없다”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위원회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불법 매립이 없다고 확인하거나 결론 내린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 점검은 제기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참고 차원의 점검이었고, 넓은 부지 특성상 불법 매립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위원회는 항만공사가 지난 15일 배포한 해명자료 내용이 점검 취지를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항만공사가 “관련 서류 및 의심 구역 확인을 거쳐 불법 매립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 “점검 당시 전달된 내용과 전혀 다르다”며 “점검 취지를 ‘불법 없음’으로 해석한 것은 사실 왜곡”이라고 강조했다.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해명자료 작성 과정에 관여한 사실이 없고, 위원회의 의견을 항만공사 입장을 방어하는 근거로 사용하는 것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전라남도가 초동방역에 들어갔다. 발생농장 선제 살처분과 함께 반경 10km 방역지역 정밀검사, 일시이동중지명령 등 확산 차단 조치가 동시에 가동됐다. 전라남도는 20일 곡성 겸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사육단계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2만7천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하고 있다. 최종 판정까지는 1~3일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도는 항원 검출 직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소독 등 초기 대응을 진행했다. 도 현장지원관 2명도 파견해 발생 원인과 방역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장 방역지역 반경 10km 이내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발생농장을 방문한 사람·차량이 출입한 농장과 시설, 차량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전남도는 발생농장을 선제 살처분하고 청소·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주변 환경오염 차단을 위한 사후 관리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도는 발생 계열사와 전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외교부의 ‘2025년도 여권사무 대행기관 성과평가’에서 전국 242개 기관 가운데 2위를 차지하며 외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20일 평가 점수 99.95점을 기록해 최상위권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여권사무 대행기관 242곳(광역 14개, 기초 228개)을 대상으로 △업무정확도 △개인정보 보호 △보조금 집행 △여권 업무량 △교육 참여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광주시는 여권 개인정보 관리 실태, 국고보조금 집행의 적정성, 직원 수 대비 여권 발급량, 여권실무 연수교육 참여도 등 4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다만 오류 재발급 1건이 발생해 업무정확도 항목에서 0.05점이 감점됐다. 올해 점수는 전년도 96.79점보다 3.16점 오른 수치다. 광주시는 최근 3년간 연평균 4만4천여 건의 여권 발급 실적을 기록하며, 민원 처리 역량을 꾸준히 끌어올려 왔다고 설명했다. 민원봉사실에는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이 배치돼 여권 발급 절차를 안내하고 있으며,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여권민원 대기 현황을 제공하는 등 현장과 온라인을 연계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광주시는 ‘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를 도민 참여 중심으로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는 20일 장성군에서 두 번째 도민공청회를 열고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필요성, 주요 특례, 통합으로 달라지는 변화 등을 도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9일 영암군에서 열린 첫 도민공청회에 이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참석해 행정통합 추진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도민들의 의견과 우려를 청취했다. 교육통합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도 반영됐다. 전남도는 전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교육통합 추진 방향과 기대 효과를 설명한 뒤 학생·학부모·교원 등 참석자 질문에 답변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공청회 전 과정은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이 공론의 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록 지사는 “영암에 이어 장성에서 공청회를 열어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있다”며 “두 차례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종합해 군 단위에서도 실질적으로 체감할 균형발전형 행정통합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민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내부 논의를 이틀 연속 이어갔다. 공청회가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도록 곧바로 후속 검토에 착수하면서, 특별법 특례조항 점검과 대시민 소통 강화 방안이 회의 테이블에 올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9일과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행정통합 특별법 관련 특례 조항 연계 검토와 홍보·소통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20일 전했다. 광주시는 19일 동구권역 시민공청회를 시작으로 통합 논의에 대한 시민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 현장에서는 통합 이후 행정서비스 변화, 도시 정체성 등 다양한 질문과 우려가 제기됐고, 광주시는 이를 간부회의 안건으로 즉시 반영해 논의 속도를 높였다. 연이은 회의에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이 핵심이라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공청회 등에서 나온 궁금증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을 경우 불필요한 오해로 번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강기정 시장은 행정서비스 변화, 정부 지원 규모, 통합 추진 일정 등 시민 관심이 큰 쟁점에 대해 “체감 가능한 설명 방식”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형식적인 안내를 지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정부 시범사업인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 공모에 도내 시·군이 최대한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인구감소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취지다.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관광객이 여행 중 지출한 비용의 50%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제도다. 환급 한도는 20만원이며, 전국에서 20개 지자체를 선정해 지자체당 국비 3억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강진군의 ‘반값여행’ 성과를 참고해 도내 인구감소지역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접수 마감은 30일까지다. 이번 대상에는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시와 무안군은 제외된다. 전남도는 각 시·군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우수 사례 공유와 사전 컨설팅, 공동 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공모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모델 설계 등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에 행정적·전문적 지원을 집중한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2026 전남섬방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25년 한 해 동안 광주지역에서 유통된 농산물 4316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98%에 해당하는 4229건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는 서부·각화농수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매시장에서는 경매 전·후 단계의 농산물 3047건을, 대형마트·로컬푸드 직매장 등 시중 유통 농산물은 1269건을 검사했다.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345종이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87건(2.0%)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해당 물량 2626㎏을 즉시 압류·폐기해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부적합 비율은 2024년 97건(2.3%)과 비교해 0.3%포인트 감소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품목은 상추(11건)가 가장 많았고, 들깻잎·취나물(각 7건), 당귀잎·쑥갓(각 5건) 등 엽채류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확인됐다. 이 밖에도 고구마줄기·부추 등 엽경채류와 당근 등 근채류도 포함됐다.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 성분은 터부포스, 펜디메탈린, 디니코나졸 등 총 40종으로 조사됐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허용기준을 초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 대학생 1000여 명에게 등록금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비 부담을 덜어 청년층의 학업 여건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장성군은 2023년부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등을 제외한 등록금 실납부액을 학기당 200만 원 한도로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군은 올해 2025년도 2학기 등록금 지원을 마무리하면서 누적 지원 인원이 1000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등록금 지원을 받은 장성읍 거주 신모 학생은 “학비 지원 덕분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등록금 지원과 함께 올해 상반기 중 ‘대학생 주거비 지원’도 추진한다. 보호자 모두 3년 이상 장성군에 거주한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 학제 기준 마지막 학년 재학생(4학년, 30세 이하)에게 월세·기숙사비 실비를 월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이 성장하려면 청년들이 걱정 없이 꿈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며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장성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