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휴일을 반납하고, 동강면 대지리 토마토 하우스 1000평(5동) 내부 제거 작업을 마친 후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복구 작업에 나섰다. 시장은 현장에서 직원들과 협력해 수해 복구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윤 시장은 "농가들이 빠르게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복구 작업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현장에서는 시장과 함께 형남렬 농업기술센터 소장, 정태진 농업정책과장 등 직원들이 열심히 복구 작업을 진행하며, 나주 지역의 농업 피해를 빠르게 회복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휴일도 반납한 채, 오늘(26일) 동강면 대지리 토마토 하우스 1000평(5동) 내부 제거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복구 작업은 지난 수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한 긴급 조치로, 윤 시장은 물론 형남렬 농업기술센터 소장, 정태진 농업정책과장 등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윤병태 시장은 수해 복구 작업이 한창인 현장에서 직접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모든 자원을 동원해 농가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작업을 통해 피해 농가가 좀 더 빨리 안정을 찾고, 농업 생산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이날 복구 작업을 이끌면서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변수에 대한 빠른 대처를 선보였다. 윤 시장의 이러한 열정적인 모습은 현장 직원들에게 큰 동기를 부여하며, 함께 일하는 팀워크를 더욱 강화했다. 나주시는 수해 이후, 농업과 관련된 모든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있다. 농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농업의 빠른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업인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맞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는 오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에 도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7월28일부터 8월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도민들은 개막식 초청과 함께 비엔날레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시 초청권도 제공받게 된다. 이번 초청은 단순히 관람하는 차원을 넘어서, 도민들이 축제의 주체로서 함께 참여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의도가 담겨 있다. 전라남도는 이를 통해 지역 예술행사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국내외 작가 83명이 참여해 전통 수묵화와 현대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진도, 해남 일원에서 펼쳐지며, 전시 외에도 체험 프로그램과 학술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 유일의 수묵 비엔날레"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초청 관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플랫폼은 여순사건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도민들에게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건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에는 여순사건의 배경과 개요, 희생자 유족 지원 정보, 역사 유적지 정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자료가 한곳에 모여 있어, 도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희생자 유족지원시스템'과 '전남도 공간정보 참여마당' 사이트가 하나로 통합되어 관련 정보와 유적지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도민들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여순 10·19사건’을 검색하거나, '분야별 정보' 메뉴를 통해 해당 페이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여순사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자료를 한눈에 확인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길용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이번 정보 플랫폼 개설은 여순사건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순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 회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와 부산시,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가 25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에서 ‘글로컬대학30’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정책에 따른 첫 번째 중요한 행보로, 지역 해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초광역 협력모델을 구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담겨 있다. 특히, 두 해양특화 대학은 ‘1국 1해양대학’이라는 초광역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지역의 해양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2023년부터 추진한 핵심 국정과제다.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고등교육 체계를 개편하는 한편,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 정책을 통해 전국 30개 대학을 선정하고, 이들 대학에 5년간 최대 1천억 원의 재정 지원을 집중한다. 그 중 통합대학 모델에 대한 지원은 한층 강화되어, 최대 1천500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대학들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혁신적인 모델을 설계하고, 지역에 맞는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협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5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 중 가장 높은 7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4일 기준으로, 보성군이 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한 결과로 해석된다. 보성군의 지급 대상자는 총 3만 6531명이며, 이들 중 2만 1804명은 지류형 상품권을, 4407명은 카드를 신청했다. 특히 보성군은 고령층 비율이 높은 특성을 반영하여, 지류형 상품권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위한 발급 물량을 사전에 확보하며 배부 시스템을 조기에 마련했다. 초기부터 실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상품권 발행 및 가맹점 관리, 읍면 지원 인력 배치를 통해 지급 속도를 크게 개선했다. 또한, 읍면 단위에서 시행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지급률 1위 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보성군은 사용처와 가맹점에 대한 정보를 군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높은 지급률은 오직 행정 속도 때문만이 아니라,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형 대응의 결과"라며 "이번 소비쿠폰이 군민
지이코노미 김정훈-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매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물론, 여름철 관광지 개발, 보육 사업 기부 릴레이 등 지역사회의 협력과 혁신을 통해 광양은 더욱 변화하고 있다. ‘빛그린 광양 매실’이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11년 연속 수상하며 그 위상을 재확인한 가운데, 새로운 물놀이 명소인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 개장, 그리고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로 지역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광양시의 ‘빛그린 광양 매실’이 '2025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특산물/매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1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광양 매실이 품질과 신뢰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을 입증하는 중요한 증거로, 매실 산업이 광양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광양시는 백운산과 섬진강을 끼고 있는 청정 자연 환경 덕분에 매실 생산에 최적의 조건을 자랑한다. 온화한 기후, 풍부한 일조량, 깨끗한 수자원 등은 광양 매실의 높은 구연산 함량과 진한 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지난 20일과 24일, 목포 북항에서 어선 화재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과 전기설비 노후화 등으로 선박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점검은 어선 10척을 대상으로 6개 기관이 참여하여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목포시청, 목포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어선안전조업국, 서해어업관리단, 한국선급(KR) 등 총 6개 기관이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어선의 전기배선, 배터리 단자 부식, 인화물질 보관 상태 등 다양한 화재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어선에서는 화재 발생 위험성이 발견되어 즉시 현장에서 어민들에게 시정 및 계도 조치가 이루어졌다. 목포해경은 이번 점검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어민들에게 화재 예방 서한문을 배포할 예정이며, 실제 점검 현장에서 수집된 사례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어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민들이 자율적으로 선박 점검과 화재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유도하고, 보다 나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목포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에 동원된 공무원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시군구연맹)은 25일, 수해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공무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사고의 발단은 지난 21일, 충남 서산시청 소속 공무원 이 모 주무관이 수해복구 작업 중 뇌출혈로 사망한 사건이다. 고인은 복구 현장에서 밤낮없이 작업에 매진하고 있었으며, 식사 도중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유명을 달리했다. 이 사건은 공무원들의 안전 대책 부재가 초래한 비극적인 결과를 상기시키고 있다. 시군구연맹의 공주석 위원장은 “무리한 수해복구 작업으로 누군가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수해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공무원들의 안전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공무원들이 밤낮없이 복구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과중한 노동에 대한 보상과 적절한 휴식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공 위원장은 “서산시청 고 이 모 주무관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헌신에 대한 적절한 예우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정부는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되는 공무원 노동자에 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3일 열린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성장인재 역량강화 사업의 현황과 실효성에 대해 심도 있게 점검하며, 사업 성과가 지역 산업과 실제로 연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23년부터 2년간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석·박사 인재 43명을 지원했으나, 논문 5건, 특허 2건, 학술대회 발표 33건에 그친 성과는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이런 성과라면 사업이 지향하는 지역 미래산업 대응과 연구인재 양성이라는 핵심 목표 달성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록 연구 주제 자체는 전남의 지역 현안이나 미래 산업과 연관되어 있지만, 정작 연구 결과가 지역 내 산업 현장에 적용되거나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이 부족하다”며 “이는 전남의 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전남도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체계적인 성과 추적과 후속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연구 성과가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범희승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역 대학원생 유치 환경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