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나눔 행보에 나섰다. 김 의장은 2월 10일 광양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 기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의장은 행복드림주간보호센터와 태인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6개 시설을 차례로 찾아 이용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장은 “명절에도 현장을 지키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의회도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설 명절의 온기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태균 의장은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 지원 확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운영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10일 도청에서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실무교육을 열고, 올해 처음 도입되는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농업e지’와 변경된 지침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광주·전남·전북권 시군과 유관기관 담당자 600여 명이 참석해 제도 운영 전반을 공유했다. 공익직불제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지침 변경사항 ▲자격요건 검증 및 부정수급 조사 요령 ▲농업e지 운영 매뉴얼 등이다. 특히 올해는 농업e지가 처음 적용되는 해인 만큼, 시스템 활용 교육과 안정적 정착 방안에 무게를 뒀다. 전남도는 앞으로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추가 교육도 병행해, 현장 담당자의 숙련도를 높이고 행정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4712억 원을 지급했다. 전체의 19.2%에 해당하는 규모로, 21만 명의 농업인에게 지원됐다. 이 가운데 소농직불금은 9만2000 호에 1220억 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농민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농민운동역사관’ 건립 논의를 본격화했다. 전남도는 10일 목포대학교에서 농민운동역사관 건립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으며, 학계와 전문가, 민간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술대회는 광주·전남농민운동역사관 건립추진위원장인 박석면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전남 농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전개 과정, 관련 사료의 현황과 과제, 향후 역사관 건립 방안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후 홍영기 한국학호남진흥원 원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열려, 역사관 건립의 필요성과 운영 방향, 자료 수집 및 관리 체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박석면 위원장은 “광주·전남 농민운동의 역사적 위상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사료들이 체계적으로 조사·보존될 수 있는 기반이 조속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도 “전남은 국내 최대 농업 생산지이자 농민운동이 가장 집약적이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비상응급의료 상황반을 운영한다. 군은 연휴 기간 동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병원 13곳, 의원 50곳, 보건소 1곳, 약국 24곳을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으로 지정해 진료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특히 화순고려병원, 화순성심병원과 함께 지역 주요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 발생과 다수 환자 발생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심야 시간대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이 어려울 경우에는 지역 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26곳(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와 소화제 등 기본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의료기관 운영 현황과 진료 시간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e-gen.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국번 없이 11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설 연휴에도 군민과 귀성객이 의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와 약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부 운영 내용은 화순군 보건소 홈페이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여성가족재단과 5·18민주유공자유족회가 광주 오월정신의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10일 오전 재단 회의실에서 ‘광주오월정신 가치 확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미란 재단 대표이사와 양재혁 유족회장을 비롯해 박현옥 상임부회장, 문성옥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5·18민주화운동 기념 및 문화 선양사업 ▲5·18 관련 여성사 발굴·연구·기록 ▲문화예술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공동 기획 ▲성평등·인권 의식 확산을 위한 공동 연구·홍보 ▲지역 및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교육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한다. 오 대표이사는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5·18 여성의 역사와 의미를 재조명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관련 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연구와 콘텐츠 발굴, 복합공간 조성 등을 통해 오월여성사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해 왔다. 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5·18 정신과 가치를 시민들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올해 광주~강진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머무는 도시’ 전환을 목표로 관광·생활권 혁신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은 고속도로 개통으로 광주~영암 이동 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접근성 개선 효과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확대로 연결하기 위한 종합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단순한 방문 증가에 그치지 않고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금정IC·월출산IC·동영암IC 등 3개 나들목을 중심으로 관광 동선과 지역 상권, 생활 인프라를 연계한 생활권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생태·스포츠·문화(ESC)를 결합한 관광거점 전략을 통해 사계절 관광과 야간관광, 코스형 콘텐츠도 확대한다. 구림관광지와 월출산권을 중심으로 숙박·체험·휴식 시설을 확충하고, 걷기 관광과 스포츠 대회·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먹거리 특화사업과 골목상권 활성화, 야간 콘텐츠 확충도 함께 추진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공공주택과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확대,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서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오는 시간은 줄어들지만, 목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첫 관문을 넘었다.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정원 100명 배정이 확정되면서, 30년 넘게 이어져 온 지역 의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전라남도는 10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정원 100명 배정이 2030년 개교를 전제로 확정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고, 2028년 조기 개교를 목표로 전방위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전남도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립의대 설립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전남은 그동안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지역 의료 인력을 자체적으로 길러내는 데 구조적인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번 정원 배정은 지역에서 의사를 직접 양성하고, 의료 인력이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전남도는 이날 환영문을 통해 정부와 지역 정치권, 대학,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통합대학과 의대 설립을 위해 준비를 이어온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역할을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 정부와 두 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개교 일정을 앞당기는 데 행정력을 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와 손잡고 ‘에너지영재교육원’ 설립을 확정하며,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6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이사회에서 부설 에너지영재교육원 설치·운영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영재교육원은 나주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학의 연구·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에너지 특화 영재교육원으로 출범하게 된다. 교육원은 대학이 직접 미래 에너지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 학생들의 조기 발굴과 체계적 육성은 물론,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교육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바탕으로 나주시의회 발의와 나주시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추진됐다. 전라남도교육청 승인과 나주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관계 부처의 협조를 거쳐 올해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준비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시비로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발생한 신재생에너지 인증서를 매각해 안정적인 세외수입을 확보하며, 공공투자 성과를 시민에게 환원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시비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853개를 지난 3일 전력거래소 현물시장에 매각해 약 6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된 REC는 ‘시민햇빛발전소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844개와 ‘방음벽·방음터널 태양광 기술개발 실증사업’에서 나온 9개를 합한 물량이다. 광주시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과정에서 시비로 지원한 보조금 비율을 기준으로, 해당 지분에 해당하는 REC를 시 소유 자산으로 확보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공공투자의 성과를 자산화해 활용하는 방식이다. REC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생산된 전력을 인증하는 제도로, 발전사업자에게 발급된다. 전력 판매 수익과는 별도로 거래가 가능해, 공공이 재생에너지에 투자한 이후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다만 REC는 발급 후 3년의 유효기간이 지나면 가치가 소멸된다. 이에 광주시는 시장 가격 흐름을 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6·3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에서 ‘적격’ 판정에서 제외됐던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이의 신청 인용으로 재심사 자격을 확보하며 다시 선거 레이스에 합류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4일 예비후보 자격심사 과정에서 정밀 심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이후 중앙당에 제기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재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결과는 다소 예기치 못한 반전으로 받아들여지며 지역 정가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 다만 김 군수는 곧바로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제기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고, 중앙당이 이를 인용하면서 상황은 빠르게 전환됐다. 말 그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셈이다. 중앙당의 결정에 따라 김 군수는 이날 공직선거 후보자 신청까지 마치며 재선 도전을 본격화했다. 한때 멈춰섰던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민선 8기 장성군수로 군정을 이끌고 있는 김 군수는 교육·문화·농업 기반 확충을 비롯해 도시재생, 생활 SOC 확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등에 주력해 왔다. 최근에는 인구 감소 대응과 청년·귀농귀촌 지원 정책에도 속도를 내며 현장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