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나주시 전통시장에 다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 소비를 지역 상권에서 순환시키기 위한 장보기 행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주시는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를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지정하고, 시청 전 직원은 물론 관공서, 유관기관, 지역 단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장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명절 특수를 지역 상권 회복으로 이어가겠다는 전략 아래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형식보다 실천’에 방점을 뒀다. 점심시간과 퇴근 후 시장을 찾는 공직자, 기관 관계자들의 모습이 자연스레 상권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6일 남평5일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순회 일정에 들어갔으며, 세지동창5일시장, 다시샛골5일시장, 목사고을시장, 영산포풍물시장, 공산5일시장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다만 이날은 ‘빛가람 꿈자람센터’ 개관식 참석으로 첫 일정엔 함께하지 못했다. 시장에서는 상인들과 직접 만나 물가 동향과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어려움과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있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힘든 상황 속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승용차 중심 교통체계에서 대중교통 중심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백운~매곡 BRT 구축 계획’을 본격화한다. 목표 개통 시점은 2028년 말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용역 결과와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와 자치구를 비롯해 광주경찰청, 한국교통연구원, 광주연구원 관계자와 교통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백운~매곡 BRT 사업은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의 핵심 과제로, 남구 옛 대동고에서 출발해 백운교차로~농성교차로~광천사거리~경신여고사거리를 거쳐 북구 광주공고까지 이어지는 총 8.67㎞ 구간에 도입된다. 중앙차로를 활용한 전용 운행 체계를 구축해 도심 남북축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광주시는 BRT 도입을 통해 광천권역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버스의 신속성과 정시성, 편의성을 높여 시민 이동 방식을 대중교통 중심으로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4월부터 용역에 착수한 이후 관계기관과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계획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개발계획에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관광취약계층 지원과 고령화 대응 정책 기반 구축, 노인 인권 보호, 전통문화 확산까지 군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잇따라 추진하며 행정 체감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 운영과 데이터 기반 정책을 함께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군은 현재 ‘2026년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여행사 모집을 진행 중이다. 접수 기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로, 관내 만 6세 이상 관광취약계층 90명을 대상으로 전남 도내 당일 여행상품을 운영할 역량 있는 여행사를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여건으로 인해 여행 기회가 제한된 계층에게 실질적인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 견학형 일정이 아닌, 식사·체험·해설이 결합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선정된 여행사는 3월부터 12월까지 대상자와 매칭돼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모든 상품에는 중식과 석식을 포함한 2식 제공이 필수이며, 이 가운데 1식 이상은 관내 음식점을 이용해야 한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구조를 함께 만들겠다는 취지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국·도비 확보를 비롯해 인구 대응, 청년 창업 지원, 군민 소통, 명절 홍보, 공직기강 관리, 행정 기반 정비까지 군정 전반을 촘촘히 챙기며 연초부터 행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산 확보와 현안 대응, 조직 관리와 현장 소통을 동시에 끌고 가는 운영 기조는 올해 군정 방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읽힌다. 군은 이번 주 국·도비 확보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12일 전남도를 방문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운영 방안과 주요 현안 사업 반영 여부를 협의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연계 사업과 정주 인프라 확충, 생활SOC 확장 등 중·장기 사업을 염두에 둔 예산 협의로, 중앙부처와 도를 잇는 입체적인 재원 확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26년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 준비도 본격화됐다. 군은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담은 PPT 자료를 11일까지 초안으로 마련하고, 이달 말까지 최종본을 완성할 계획이다. 군수 보고용 역점사업 자료와 읍·면장 보고용 사업 자료를 구분해 제작해 정책 설명과 주민 의견 수렴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현장에서는 생활 불편 민원부터 지역 발전 제안까지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농업 현장의 작은 불편부터 소득 구조 개선까지, 곡성군의 농정이 하나씩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농기계 운영 방식 개선, 친환경 가공식품 확대, 블루베리 특화단지 육성이 동시에 맞물리며 ‘현장 중심 농정’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농기계임대사업장 운영 방식을 토요일 근무·일요일 휴무 체계로 전환한다. 그동안 연중무휴 운영으로 농업인의 편의를 높여왔지만, 인력 피로 누적과 운영 부담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평일 정상 운영을 유지하는 선에서 주말 운영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현장에서는 “필요할 때 쓰고, 관리도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단순한 근무 조정이 아니라, 임대사업장을 오래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반 다지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다.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가공 분야에서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곡성군과 옥과농협은 최근 친환경 유기농쌀로 만든 즉석밥 ‘아기자기 좋은쌀밥’을 선보였다. 지난 5일 열린 출시·시식 평가회에서는 품질과 상품성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알렸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여행객의 소비 부담을 덜어주는 관광 인센티브 지원사업 ‘여행할 때 곡성 어때’를 운영한다. 곡성군은 6일,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여행 중 사용한 금액에 따라 최대 8만 원 상당의 모바일 심청상품권을 환급하는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곡성 여행 기간 중 식사·숙박·체험 등 실제 소비 금액을 기준으로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다. 7만 원 이상 사용 시 3만 원, 10만 원 이상은 5만 원, 15만 원 이상은 8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참여 조건으로는 곡성 관광지 2곳 이상 방문이 필요하며,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 방문은 필수로 포함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행객은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여행계획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여행을 마친 뒤 14일 이내에 소비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서류 심사를 거쳐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현재는 서류 제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곡성군은 연내 온라인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간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행 중 사용한 비용이 다시 혜택으로 돌아오는 구조인 만큼, 곡성을 천천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와 관련해 “이미 여러 차례 검증을 거친 사안”이라며 “이번 절차도 차분히 소명해 통과할 것으로 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군수는 6일 “이번 심사는 결격 여부를 가리는 단계가 아니라, 과거 사안에 대해 추가로 설명하는 과정”이라며 “숨길 것도, 피할 것도 없는 만큼 당에 성실히 소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 군수는 이번 민주당 예비후보자 심사에서 1차 ‘적격대상자’ 명단에서 제외돼 정밀심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정밀심사 대상으로 분류된 배경에는 과거 산지관리법(당시 산림법) 위반 전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은 1997년 발생해 이듬해인 1998년 판결이 확정됐으며, 당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현재는 형 집행과 법적 효력이 모두 종료된 상태다. 김 군수 측은 “해당 사안은 정치에 입문하기 이전, 생계유지를 위한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일”이라며 “이후 모든 법적 책임을 이행했고, 그동안 여러 차례 공직 검증과 선거 과정을 거치며 문제 없이 통과해 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 군수는 군수 선거와 각종 공직 심사 과정에서 해당 사안을 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이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후 초대 통합특별시장 구상을 밝히며, 전남 동부권을 산업·에너지 대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주 의원은 6일 오전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명칭과 청사 소재지를 둘러싼 이견이 있었지만, 동부권의 위상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원칙을 끝까지 지켜냈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 지자체 명칭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확정해 전남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반영했고, 청사 운영 역시 ‘전남동부청사·무안청사·광주청사를 균형 있게 운영한다’는 조항을 법률에 명시해 동부청사가 전체 행정 기능의 3분의 1을 담당하도록 제도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석유화학·철강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 지원 근거 조항과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지원 특례 조항을 특별법에 반영해, 동부권 산업 구조 전환과 농어촌 지원의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이러한 입법 성과를 토대로 행정통합 이후 발전 전략과 7대 핵심 공약을 함께 발표했다. 우선 통합특별시 연간 예산 약 25조 원 가운데 20% 내외를 의무 배정하는 ‘(가칭) 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광주·전남 시도통합 입법 공청회를 앞두고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는 현장 중심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 위원장은 이번 주 5개 구의회 의장단과 광주시의회 시도통합 TF팀, 5개 구청장단을 차례로 만나며 통합 논의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과 조율에 나설 계획이다. 지방의회와 기초단체장을 직접 찾는 일정이 잇따르면서, 입법 준비 역시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국회 소관 상임위원장으로서 논의의 출발선을 여는 데 그치지 않고, 시도통합 논의를 실제 입법 단계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권 안팎의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행정·재정권 배분, 지역 균형발전 방안 등 민감한 쟁점들을 정면으로 다루며 현장의 우려를 하나씩 풀어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국회 차원에서 제도적 해법을 모색하는 실무 협의 성격도 함께 지닌다. 신 위원장은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직접 듣고, 특별법 심사 과정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신 위원장은 “시도통합은 단순한 행정 개편이 아니라 지역의 장기적 경쟁력과 직결된 국가적 과제”라며 “갈등은 조정하고, 합의는 반드시 제도화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과 관련해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남교육청은 6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국립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 교육공동체 공청회’를 열고 정책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공청회는 교육행정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정책 논의 과정에 반영해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참석했으며,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직접 나서 통합 추진 배경과 방향을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통합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교육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 교육 선택권 확대 등 통합 이후 변화 방향을 단계별 로드맵으로 제시하며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 체계 전반의 변화를 설명했다. 문태홍 도교육청 정책국장은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 논의의 출발 배경과 추진 경과를 소개했다. 현재 발의된 관련 법안의 주요 내용과 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