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임진희와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달러) 우승을 합작했다. 30일(한국시간) 임진희와 이소미 조는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천28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합작하며 8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임진희-이소미 조는 렉시 톰프슨-메건 캉(이상 미국) 조와 연장전을 치러 첫 홀인 18번 홀(파3) 버디로 우승을 확정했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모두 LPGA 투어 2년 차로 이번 대회를 통해 첫 우승 기쁨을 누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임진희가 6승, 이소미 5승을 올렸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80만 5381달러(약 10억9천만원)로, 임진희와 이소미가 이를 나눠 갖는다. LPGA 투어에서 유일한 2인 1조 경기인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한국 선수가 LPGA 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김아림(2월), 김효주(3월), 유해란(5월)에 이어 임진희, 이소미가 네 번째다. 16번 홀까지 톰프슨-캉 조에 1타 뒤져 있던 임진희-이소미 조는 17번 홀(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 하나금융연구소(소장 정희수)는 가상자산 투자자의 특징 변화와 향후 투자 의향을 분석한 ⌜2050세대 가상자산 투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투자자 1천만 명 시대에 가상자산 투자의 과거와 현재, 향후 투자 의향을 확인함으로써 새로운 투자 영역의 트렌드 변화를 분석했다. 또한 가상자산 거래소와 연계 은행 간 거래 영향, 투자 시 애로·기대사항 등을 점검해 투자자가 희망하는 투자 환경에 대해 알아보았다. ■ 2050세대 절반, 투자 경험→현재 27%가 보유 … 적극·공격적 투자성향이 높고, 30~40대·남성·화이트칼라(사무직 직장인)가 과반 차지 2050세대 설문 참여자의 27%는 현재 가상자산을 보유 중이라고 응답했다. 이들의 현금성 자산은 전체의 0.7배에 불과하지만 투자액(가상자산 포함)은 1.5배가 더 많고, 그 중 가상자산 투자액은 1,000만 원이 넘어 총 금융자산의 14%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40대 비중이 높고, 30대의 참여가 특히 활발했다. 남성 투자자가 여성보다 2배 많으나 2024년 이후에는 여성의 유입이 크게 늘었고, 50만 원 미만 소액 투자가 증가하며 20대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물 한 병 들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즐기는 러닝. 그래서일까.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운동’으로 모든 세대에게 러닝은 인기가 높은 운동이다. 하지만 달릴수록 러닝 전 챙겨야 할 것이 준비운동뿐만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된다. 요즘 러너들 사이에선 러닝 전후로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그중에서도 근육 피로를 줄이고 회복을 돕는 BCAA는 러닝에 빠지지 않는 키워드이다. 흥미로운 점은 러닝의 목적에 따라 BCAA도 섭취 타이밍이 달라진다는 사실. 체중 감량이 목표인지, 체력을 기르려는 건지, 혹은 마라톤처럼 장거리를 달리는지에 따라 먹는 시간과 방법이 달라진다. USA No.1 뉴트리션 브랜드 엑스텐드와 함께 원하는 건강 목표에 따른 전략적 BCAA 섭취 타이밍을 살펴봤다. 체지방 감량이 목표라면? 운동 15~20분 전 공복 유산소는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자주 선택하는 운동 방식이다.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체내에 저장된 지방을 연소하는 효율이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복 유산소도 주의할 점이 있다. 공복 상태에서 너무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에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새마을금고 재단)은 시각·청각 장애 어린이·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억원 상당의 보조기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마을금고 재단의 지원사업은 올해 10주년 맞이 사회공헌활동 개편을 통해 신규 공익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기존 보조기구 지원과 달리 지원이 열악한 시각·청각 장애 어린이·청소년 집중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성장에 따라 필요한 보조기구를 적기에 교체하거나 새롭게 마련하지 못하는 장애 어린이·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들의 학습과 일상생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원 항목으로는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특수마우스, 의사소통 보조기구 외에도 수혜자 개별 상황에 맞는 기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의 폭을 대폭 넓혔으며, 1인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 어린이·청소년들이 교육 기회 확대와 자립 가능성을 높이며, 더 큰 꿈을 실현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단위로 선정되며, 재단은 푸르메재단과 협력하여 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의 기준을 높여온 테일러메이드가 프리미엄 인도어 골프 연습장인 워커힐 골프클럽에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TaylorMade Performance Studio, TMPS) 워커힐 골프클럽을 오는 21일에 공식 오픈했다. 새롭게 오픈한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TMPS) 워커힐 골프클럽은, 현재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운영 중인 사우스스프링스 TMPS와 동일한 시스템을 갖춘 인도어 피팅 공간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테일러메이드에서 현재 투어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동일한 수준의 정밀하고 최적화된 클럽 피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에서는 약 90분간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등 주요 클럽군을 대상으로 트랙맨과 고성능 분석 장비를 통해 스윙 데이터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클럽 조합을 제안한다. 다양한 테일러메이드 헤드 및 샤프트 조합을 시타해 볼 수 있으며, 투어 선수와 동일한 피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TMPS) 워커힐 골프클럽은, 도심에서 쾌적하게 연습할 수 있는 인도어 골프 공간으로, 퍼포먼스 피팅과의 시너지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주관하고 ㈜수림건설이 공식 후원하는 ‘KMAGF 2025 수림건설 그린투어 5차전’이 6월 24일(화), 충북 충주의 중원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박규림이 2언더파 70타(36,3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김명기 역시 70타(36,34)로 동타를 기록하였으나, 카운트 백 방식에 따라 아쉬운 2위에 머물렀다. 박석수는 1오버파 73타(37,36)로 3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박규림은 “코스 컨디션이 정말 완벽해서 플레이하는 내내 즐거웠다”며 “덕분에 제 실력을 잘 끌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림건설은 전기, 정보통신, 가스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건설사로, 견실한 시공 역량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인프라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종 기반시설 공사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전문성과 신뢰를 갖춘 시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린투어는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연맹 설립 취지인 ‘대한민국 순수 아마추어 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기술이전에서 끝나지 않고, 상용화까지 실현되는 실증 기반 기술성장 모델이 민간 플랫폼 주도로 본격화되고 있다. (사)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회장 유재영)는 협회 산하 지식재산위원회의 전략 자문과 민간 투자연계 인프라를 통해, 한국공학대학교, 전북대학교, ㈜엘바이오사이언스 간 1.5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협약을 지난 6월 20일 송도 오라카이호텔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 플랫폼이 산학연 기술이전 전 과정에 실질적 주도자 역할을 수행한 대표 사례다. 협회는 기술특례상장 기준, 기업 중심 특허 전략, 수요 기반 기술 분석, 실증연계 R&D 구성 등 기술과 자본, 시장을 연결하는 전주기 기획–실행 구조를 선제적으로 설계해 이번 협약을 이끌었다. 유재영 협회장은 “‘기술은 이전이 아니라 실현될 때 가치가 있다’는 관점에서, 민간이 실증–투자–상장까지 함께 설계하는 동행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기술창업이 ‘실패의 무덤’이 아닌 ‘성장의 플랫폼’이 되도록 협회가 민간 생태계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기술이전 기업인 ㈜엘바이오사이언스는 ‘Beauty & Healthy Aging’ 시대를 선도하는 바이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여름은 무더위로 인해 물 음용량 및 얼음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정수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까지 덩달아 높아지는 시기다. 코웨이가 여름을 앞두고 정수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코웨이는 최근 ▲스위치 정수기 ▲얼음정수기 RO ▲아이콘 프로 정수기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가장 먼저 출시된 스위치 정수기는 카운터탑 방식으로 주변 환경과 인테리어에 맞춰 가로형 또는 세로형으로 손쉽게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설치 키트를 별도로 구매하면 빌트인 타입으로도 설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무전원 정수기로 별도의 코드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설치 위치의 제약과 전기세 부담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선보인 얼음정수기 RO는 물속에 녹아 있는 미세 플라스틱, 중금속, 바이러스 등 일상 속 유해 물질을 깐깐하게 거르는 RO필터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이 제품은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크리스털 제빙 시스템’을 탑재함으로써 얼음을 생성할 때 물속 기포를 제거해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을 생성한다. 이 외에 얼음과 냉수를 따로 만들어주는 ‘듀얼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일 최대 4.9kg의 풍부한 얼음을 즐길 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호주 교포 이민지가 20개월 동안 이어졌던 우승 갈증을 메이저 대회에서 씻었다. 23일(한국시간) 이민지는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랜치 이스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천2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4타로 우승했다. 교포 오스턴 김(미국)과 짠네티 완나센(태국) 두 명을 3타차로 따돌린 이민지는 2023년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20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메이저 대회 우승은 2021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2022년 US여자오픈에 이어 세 번째다. 이제 8월 AIG 여자오픈 또는 내년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한다. 우승 상금 180만달러를 받은 이민지는 단숨에 상금랭킹 1위(261만124달러)로 올라섰다. 지난해 상금랭킹 43위로 2015년 데뷔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던 이민지는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다시 최정상급 선수로 부활했다. 지난해 퍼트 부진에 시달렸던 이민지는 특히 이번 시즌부터 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 하나금융연구소는 하나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소호의 세부 업종을 분석한 「소비 환경 변화에 따른 소호 업종 점검」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하나카드 데이터사업부와의 협업 하에 2019~2025년 신용ㆍ체크카드 결제 데이터(승인 금액, 가맹점 수 등)를 활용했다. ‘소호’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자영업자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이중 소호가 주로 영위하는 소매업, 음식점업, 서비스업에 속하는 세부 업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 세대별 소비 특성(50대, 20대)과 저출생에 따른 소호 업종의 영향 ▶ 50대 소비자의 소호 시장 영향력이 다방면으로 확대 50대는 ‘100세 시대’의 중간에 위치한다. 자신의 책임(자녀, 직업)을 수행하는 한편 액티브한 소비 생활을 즐기는 이들의 지출 형태는 교육ㆍ여가ㆍ미용 등의 서비스 업종에서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출산 고령화로 인해 입시학원의 50대 매출 비중은 2019년 18.7%에서 2024년 26.9%로 증가했다. 또한 은퇴 이후 재취업 수요가 늘면서 기술·전문훈련학원의 50대 매출 비중은 2019년 26.5%에서 2024년 32.6%로 증가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