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태백의 시원한 여름 밤을 즐길 수 있는 열흘 간의 영화 축제 '태백 쿨 시네마'가 개막한다. (재)태백시문화재단은 '2025 쿨시네마 페스티벌'이 7월 25일(금)부터 8월 3일(일)까지 열흘간 태백산 당골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1997년 처음 시작돼 2016년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의 첫 개최와 함께 발원지 축제의 연계 행사로 자리잡은 태백 쿨 시네마는 야외에서 서늘한 태백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인기 행사다. 올해는 '야외 영화관'을 콘셉트로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8시부터 K-무비, 가족영화, 어린이영화 등 3개 테마로 나눠 총 10편의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관람석도 3개 공간으로 구분해 관람객들의 취향에 맞춰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일반존은 기존처럼 개인이 돗자리를 펴고 앉을 수 있다. 돗자리는 재단에서 배부할 방침이다. 캠프닉존은 텐트와 캠핑의자, 밀크박스가 준비 돼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빈백존에는 빈백의자를 비치해 자유로운 자세로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영화는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최대 30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상영 전 문화예술공연은 물론 지역 상가 구매 영수증을 인증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도시 태백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태백 전역에서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태백,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고원지대 특유의 청량한 기후와 태백의 깨끗한 수자원을 활용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다. 축제 첫날인 7월 26일 오후 4시, 태백역에서 황지연못까지 이어지는 ‘워터 워킹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물총 싸움과 댄스 타임을 즐기며 한여름 축제의 개막을 활기차게 알린다. 어린이들을 위한 인기 프로그램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쇼’도 함께 진행되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선선 워터 나잇’, ‘워터 데이 앤 나잇 파티’는 물론, 물 위로 떨어지는 불꽃이 환상적인 ‘낙화유수놀이’까지 더해져 모든 세대가 풍성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축제에 앞서 7월 25일부터 태백산 당골광장 일대에서 ‘2025 쿨 시네마 페스티벌’이 시작되어 8월 3일까지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 줄 야외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중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인 지난 21일 하루 동안 전체 대상자의 13.8%인 697만5천642명이 신청을 끝냈다고 행정안전부가 22일 밝혔다. 국민 1인당 기본 1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쿠폰 지급은 신청 다음 날 이뤄진다. 지난 21일 신청으로 지급되는 금액은 총 1조2722억원이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534만54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자는 모바일·카드 99만6452명, 지류 10만8930명이다. 선불카드 신청자는 52만4782명이다. 지역별로는 세종에서 전체 대상자 대비 가장 많은 14.81%(5만7316명)가 신청했다. 대상자 대비 신청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전남(12.39%·21만9천767명)이다. 서울에서는 107만9455명(13.65%)이 신청을 완료했다. 민생쿠폰은 사용처 거주 지역으로 제한된다. 특별시·광역시 주민은 해당 시 내에서, 도 지역 주민은 주소지 시·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인 21∼2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신청받는다. 화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7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앱)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스코티 세플러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 오픈(총상금 170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US오픈 우승만 추가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21일 세플러는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38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를 4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줄인 그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 2위 해리스 잉글리시(36·미국·13언더파)를 4타 차로 제쳤다. 투어 통산 17번째, 시즌 4번째 우승으로 상금 310만달러(약 43억2000만원)를 받았다. 메이저 대회 우승은 2022·2024 마스터스, 지난 5월 PGA 챔피언십에 이어 4번째다. 이날 세플러는 5번홀(파4) 버디로 2위와 7타 차까지 벌어졌다가, 8번홀(파4)에서 벙커를 한 번에 빠져나오지 못해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4타 차까지 좁혀졌다. 그러나 경쟁자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바로 다음 홀인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 분위기를 바꿨다. 세플러는 퍼팅이 약점으로 꼽혔으나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크게 향상됐고, 이번 대회에선 퍼팅 랭킹 최상위권에 올랐다. 세플러는 2023년 WM 피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미래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2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우승 경쟁을 벌였다. △12세 △15세 △18세 이하부로 나뉘어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12세, 15세이하부 단체전은 팀당 2명으로 구성해 진행했으며 12세 단체전 남자는 제주, 여자는 세종이 15세 단체전 남자는 경기, 여자는 부산이 각 1위를 차지했다. 18세 이하부 단체전은 팀당 3명의 선수로 구성하며 일 기준 적은 타수를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18세 단체전 남자는 경기, 여자는 경북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은 별도 실시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하여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경기 완료 후 스코어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12세이하부 남자 최대휘(인천, 4오버파, 148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무명에 가까운 크리스 고터럽이 로리 맥길로이와 최종일 맞대결에서 이겨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고터럽은 4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지난 2023년 머틀비치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던 고터럽은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두 번째 우승이지만 첫 번째 우승과 차원이 다르다. 첫 우승을 따낸 머틀비치 클래식은 특급 대회 웰스 파고 챔피언십과 같은 기간에 열려 하위권 선수만 출전했다. 하지만 이번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스코티 세플러와 맥길로이, 잰더 쇼플리 등 세계랭킹 1∼3위를 포함한 정상급 선수가 대거 참가했다. 당시 우승 상금 72만달러를 받았던 고터럽은 이번에는 157만5천달러를 챙겼고 머틀비치 클래식 우승 때 받지 못했던 마스터스 출전권도 확보했다. 또 나흘 뒤 펼쳐지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에도 나갈 수 있게 됐다. 고터럽은 이번 대회 전까지 22개 대회에서 한 번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적이 없고 2인 1조 경기 취리히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교포 선수 그레이스 김(호주)이 '18번 홀의 기적'을 두 번이나 만들어 내며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그레이스 김은 13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21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그레이스 김은 지노 티띠꾼(태국)과 연장전을 벌여 2차 연장에서 이글을 잡고 '메이저 퀸'이 됐다. 2023년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2년 3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째를 메이저 대회에서 따낸 그레이스 김은 상금 120만달러(약 16억5천만원)를 받았다. 이로써 올해 LPGA 투어는 18차례 대회에서 2승을 거둔 선수가 나오지 않게 됐다. 이는 LPGA 투어 출범 이 후 개막 후 가장 많은 대회에서 다승자가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 그레이스 김은 17번 홀(파4)까지 선두 티띠꾼에게 2타 뒤진 공동 3위였다. 그러나 18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으로 보내 이글을 잡았고, 티띠꾼은 2m가 안 되는 거리 버디 퍼트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장타자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번 시즌에 이예원에 이어 두 번째로 2승 고지에 올랐다. 방신실은 13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방신실은 지난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올린 지 석 달 만에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3차례 우승한 이예원에 이어 방신실이 두 번째다. 지난 2023년 2승을 올렸다가 지난해에는 무관이었던 방신실은 통산 우승도 4승으로 늘렸다. 우승 상금 1억8천만원을 받은 방신실은 상금랭킹 3위(6억1천827만원)로 올라섰다. 대상 포인트 랭킹은 3위가 됐다. 4월 시즌 첫 우승 이후 상승세를 탔지만, 손목 건초염이 도지면서 두 번이나 경기 도중에 기권하는 등 어려움 을 겪던 방신실은 7일 전 롯데 오픈 공동 5위로 회복을 알린 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투어 최강자의 면모를 되찾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방신실은 평균 260야드가 넘는 드라이버 샷을 터트리며 장타 여왕의 위력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7월 수출이 반도체·자동차·선박 등 주력 품목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로 출발했다. 11일 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은 194억 달러로 1년 전보다 9.5%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과 같다. 지난 달 수출은 한 달 만에 다시 플러스(4.3%)를 기록했다. 미국 관세부과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1월과 5월을 뺀 나머지 기간엔 모두 1년 전보다 증가했다. 1∼10일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2.8%), 승용차(13.3%), 선박(134.9%) 등 주력 품목이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7%로 작년 동기보다 0.6%포인트(p) 상승했다. 반도체는 고부가 제품 수요,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는 품목별 관세 영향으로 미국 수출은 줄었지만 유럽연합(EU) 수출이 전기차 중심으로 늘었다. 반면 석유제품(-1.9%), 무선통신기기(-13.7%) 등은 수출이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6.2%), 미국(6.1%), EU(3.6%), 베트남(2.3%)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고 홍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주관하고 ㈜석교상사가 공식 후원한 ‘KMAGF 2025 브리지스톤골프 그린투어7차전’이 7월 9일(수),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360도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성부에서 최경철이 3언더파 69타(35,3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정지훈 역시 3언더파 69타(33,36)로 동타를 기록했으나, 카운트 백 방식에 따라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최원석은 2언더파70타(34,36)로 3위에 올랐다. 시니어부는 이동석이 76(38,38)타 1위, 박문수가 76(37,39)타 2위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남성부 1위를 차지한 최경철은 “그간 그린투어에 꾸준히 참가해왔는데, 이렇게 1위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며 “결선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대회를 후원한 ㈜석교상사는 세계적인 골프용품 브랜드인 브리지스톤골프의 한국 공식 총판으로, 국내 골프 시장에 브랜드 제품을 공급하며 한국 골프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브리지스톤골프는 고품질 골프공과 클럽을 제조하며, 전 세계 골퍼들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는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