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롯데가 베트남에서 건설과 유통 인프라가 총 집결된 스마트 단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롯데는 9월 2일 베트남 독립기념일에 맞춰 호찌민시 투티엠 지구서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착공식을 진행했다. 롯데가 1996년 식품군을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한 후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사업 확장에 앞선 대규모 프로젝트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8월 29일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현장을 점검하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양국에서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두지휘 했다. 롯데가 이번에 착공식을 진행한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는 베트남 호찌민시의 투티엠 지구 5만㎡ 부지에 코엑스의 1.5배인 연면적 약 68만㎡의 지하 5층~ 지상 60층 규모의 쇼핑몰 등 상업 시설과 함께 오피스, 호텔, 레지던스, 시네마와 아파트로 구성된 대형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투티엠 지구는 호찌민시가 중국 상하이 푸동지구를 벤치마킹해 동남아를 대표하는 경제 허브로 개발하고 있는 지역이자 최고급 주거시설이 밀집한 곳으로, 동서 고속도로가 인접해있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롯데는 총 사업비 9억 달러를 투자해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를 단순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롯데건설은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2013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이후 열 번째 발간으로, 올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 재무와 비재무 활동을 비롯해 2022년 6월까지의 성과를 수록했으며, 실적 비교를 위해 과거 3개년 성과를 반영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ESG 경영에 따른 성과를 ‘임직원, 파트너사, 고객,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 별로 분류한 목차로 구성하여 이해관계자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ESG경영 이슈 중 건설업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안전’과 관련한 롯데건설의 ‘안전경영’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고자 했다. 이외에도 환경경영, 친환경 기술 개발, 인재 경영, 고객 만족, 사회공헌, 동반성장, 윤리 및 준법경영 등 지속가능경영 각 분야의 노력과 실적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ESG전문가 자문 인터뷰를 더해 앞으로 롯데건설이 나아가야 할 ESG경영에 대한 방향성을 고민하였으며, 우수 안전 파트너사와 NGO의 인터뷰를 수록하며 공감대 확보에 주력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중고폰 거래 문화 조성 및 ICT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는 민팃(MINTIT)은 ‘2022년 대한민국 ESG∙CSR 대상’에서 환경부문 ESG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ESG∙CSR 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K-SEG평가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 및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에서 후원하는 시상으로, 매년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민팃은 환경 영역에서 ESG상을 받았다. 이는 중고폰, 태블릿 등 사용 가치가 떨어진 ICT 기기 자원 재순환하고 있는 민팃의 친환경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민팃은 지난해 중고폰 100만대를 매입했으며, 휴대폰 리사이클을 통해 재료비 212억원,온실가스 비용 12억원 등 224억원의 환경적 가치를 창출했다. 이와 더불어 2021년 4월에는 여의 샛강공원에 묘목 4천 그루를 식재했으며, 올해의 경우 환경부와 함께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도 협업하고 있다. 민팃은 앞으로도 고객 니즈 및 혜택을 고려한 캠페인을 강화해 ICT 유통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중고폰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사회∙환경적 가치를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민팃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지난 7월 26일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중앙회 본부(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에서 KLPGA 송가은 프로와 곽보미 프로를 만나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보여준 두 선수의 활약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MG새마을금고가 메인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는 송가은 프로, 곽보미 프로가 지난 7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CC에서 진행된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대회에서 각각 우승 및 3위의 성과를 기록함에 따라 이뤄졌다. 송가은 프로는 “여러 해 동안 후원 및 지지해주신 MG새마을금고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남겼으며, 곽보미 프로 또한“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좋은 플레이로 응원에 보답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MG새마을금고는 송가은 프로를 신인 때부터 후원하며 꾸준히 성과를 냈던 기존 성적표에서 나아가 올해 곽보미, 김리안 등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선수들을 추가로 영입하였다. 이로써 MG새마을금고골프단에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소속 송가은, 곽보미, 김리안 선수가 활약 중이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 선수단 외에도 남녀 배드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2022 투어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임성재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4라운드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친 임성재는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에 아쉽게 1타 뒤지면서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은 아쉽게 놓쳤지만, 임성재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한국인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30명의 선수만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 최종전까지 진출한 임성재는 이번에도 왜 자신이 한국 최고의 골퍼인지를 경기력으로 보여줬다. 기록은 대박 상금으로까지 이어졌다. 임성재는 준우승 보너스 상금 575만 달러(약 77억 원)를 손에 넣었다. 선두 매킬로이를 추격하던 임성재는 14번 홀(파4)에서 그린을 놓친 뒤 쇼트게임 실수를 했다. 경기의 분수령이었다. 이 실수로 임성재는 네 번 만에 그린에 올라와 2타를 잃었다. 임성재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어 진 15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2m 옆에 떨궈 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개인사업자 비대면 계좌개설 프로세스를 개선해 완전 자동화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개인사업자 비대면 계좌 개설 시 행정안전부의「공공 마이데이터」활용을 통해 개인사업자 데이터를 직접 제공 받음으로써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언제든지 빠르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완전 자동화 했다. 기존에는 개인사업자가 비대면 계좌개설 시 공동인증서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고객센터 상담원의 서류 확인 및 검증이 필요해 은행 고객센터 운영 시간에만 계좌개설이 가능한 불편함이 있었다. 지난 7월에는「공공데이터 포털」의 사업자 휴폐업 조회 API를 활용, 별도의 휴폐업 검증이 필요했던 개인사업자의 고객확인거래 자동화를 통해 업무처리시간을 단축시킨 바 있다. 여기에 이번「공공 마이데이터」연계까지 더해 하나은행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손님은 개인손님과 동일하게 계좌개설, 본인확인거래 등 비대면 실명확인 업무처리가 즉시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개인사업자 손님들은 생업에 바빠 은행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비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23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2022년 광양경제청 철강분야 전문가 그룹 간담회'를 개최하고 철강산업 발전방향과 기업유치 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여수 베네치아호텔 회의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는 신소재 고망간강 연관 ‘친환경 연료 탱크용 고망간강의 특성’ 전문 강의 및 철강산업 유망분야 잠재투자기업 발굴 등 투자유치 방안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LNG 터미널 입지여건 및 신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해양플랜트, LNG 벙커링, 극저온 저장탱크 및 기자재 등 연관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광양항 물동량 확대를 주문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이 신소재 고망간강 등을 활용한 철강산업 유망분야 전략적 요충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신세계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메타버스가 스마트폰 시대 이후 차세대 소통 채널이자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사업형 투자회사’ 전환을 가속화하며 미래 유망 영역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메타버스 전문기업 ‘컴투버스’와 손잡고 메타버스 기반 사업 기회 모색에 나선다. SK네트웍스는 컴투버스와 23일 컴투버스가 개발 중인 올인원 메타버스 공간에 위치한 가상의 오디토리움에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 및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SK네트웍스는 컴투버스 메타버스에 본사 및 자회사들의 비즈니스존을 구축, 각종 업무 및 고객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컴투버스와 긴밀한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키로 했다. 컴투버스는 올해 4월 컴투스가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등과 손잡고 설립한 메타버스 기업이다. 컴투스는 그동안 블록체인,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사업 부문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왔으며, 특히 메타버스 컨텐츠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과 ‘코오롱몰 우리카드’ PLCC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카드로 코오롱FnC 온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면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백화점, 아울렛, 대형할인점 입점 매장은 제외된다. 최대 36개월 장기할부 및 할부금 할인도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6개월 할부가 가능하고, 장기 할부 및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월 할부금의 최대 7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내외 공항 라운지 무료 서비스(월 1회, 연 2회)와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 24 등 편의점 이용금액의 5% 할인 혜택도 담았다.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카드와 상품 안내장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도 기여했다. 카드 디자인은 폐 플라스틱을 활용했고 상품안내장은 재생용지를 사용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으로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쇼핑 활기도 커지고 있다”면서, “전 연령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국내 5대 패션 기업 중 하나인 코오롱FnC와 단독 PLCC 상품 출시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 주관하고 ㈜네오이엔씨와 에스티건설㈜가 공식 후원하는 KMAGF 2022 네오이엔씨 그린투어 WITH 에스티건설 9차전이 16일 경기 여주 360도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KMAGF 2022 네오이엔씨 그린투어 WITH 에스티건설 9차전은 남성부와 여성부 경기가 진행됐다. 남성부에서 이강일이 73타(36,37)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어서 윤정철이 75타(38,37)로 2위, 서익철이 75타(36,39)로 3위를 기록하였다. 여성부에서는 심소현이 72타(35,37)로 1위를 차지하였고, 최은숙이 74타(39,35)로 2위를 기록했다. 본 대회는 이강일을 제외한 입상자 모두 KMAGF 주관대회 첫 수상을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KMAGF 2022 네오이엔씨 그린투어 WITH 에스티건설 9차전 남성부 우승을 차지한 이강일은 “그린투어 1위를 차지하게 되었는데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기쁘고, 결선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여성부 우승을 차지한 심소현은 “올해 처음 KMAGF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우승을 하게 되어 뿌듯하고, 22일에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