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동래구의회는 지난 11일 본회의장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에 대해 위촉식을 개최하고 한층 더 높은 책임성을 갖춘 의회로의 새 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 13일부터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가 의무화되었으며, 부산시 구·군의회 중 최초로 구성되었다. 법조계, 학계 등 민간전문가를 포함해 모두 7명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 의원의 윤리행동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여부 및 징계에 관한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되며, 지방의회는 윤리심사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하도록 하여 위원회 기능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주순희 의장은 “앞으로 동래구의회가 구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청렴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동래구의회 역시 투명한 의회로 거듭나 진정한 지방자치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동래구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반찬가게 3개소(장독대, 우리동네 반찬가게, 오늘반찬)는 취약계층 식생활 개선을 위한 2022년 상반기‘사직3동 밑반찬 든든쿠폰’협약을 14일 체결하였다. 이 사업은 동래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리 동네 복지촌 사업보조금으로 진행되며, 사업기간 동안 사직3동 희망지킴이(이순남 복지통장협의회 회장 등)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51세대에 쿠폰 배부와 동시에 안부 확인이 진행된다. 협약식 이후 협약업소 3개소 출입구에 협약업소 인증스티커를 부착하였으며, 협약업소는‘위기가구 발굴 카드’를 상시 비치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는 등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지킴이)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든든 쿠폰은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 및 푸드마켓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 취약계층, 중장년 1인 남성 가구 등에 지원할 예정이며, 월 1회 가구당 3만원의 쿠폰을 지급하여 협약된 반찬가게에서 본인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직3동 동장(박창준)은“이번 협약을 통하여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보탬이 됨과 동시에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침체된 지역업소 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갑)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북구지회 덕천1동 분회(회장 김대윤)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30상자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석갑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의 이웃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북구지회 덕천1동 분회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라면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소통과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현미경 청렴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미경은 ‘현장을 미리 살피고 경청한다’는 말을 줄인 것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컨설팅은 청렴정책을 학교 현장과 공유하고 적극적인 청렴활동 참여를 통해 ‘부패 제로(Zero) 실현! 지속가능한 청렴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감사담당 공무원 2~4명으로 청렴컨설팅단을 구성해 관내 학교 교장·교감·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공사 관리·감독, 물품계약, 학교급식,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운동부 운영 등 부패취약 영역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청렴컨설팅단은 체크리스트를 통해 해당 학교의 청렴도를 진단하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피드백을 한다. 또한 투명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약업무 부당사례 안내와 갑질 근절, 적극행정 활성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컨설팅 현장의 우수사례를 모아 교육지원청 청렴소식지 등을 통해 전파할 계획이다. 원옥순 부산동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특수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순회교육은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 지원과 장애가 심해 장·단기 결석이 불가피하거나 이동 및 운동기능의 장애 등으로 학교에서 교육받기 어려운 중증장애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순회교육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는 특수교육 순회교사가 가정과 시설, 특수학급 미설치교 등을 방문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1대 1 학교 교과수업을 진행한다. 대상 학생은 유치원 99명, 초등학교 26명, 중학교 13명, 고등학교 6명, 특수학교 47명 등 모두 191명이다. 이들 학생은 연간 170일 기준으로 주 2~3일씩 가정·시설·학교 방문수업과 가정학습, 원격수업 등 교육을 받는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순회교육은 학교 수업이 어려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가정과 시설에서 학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특수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극복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학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중등 체육수업을 위한 지원자료’ 4종을 개발, 관내 초·중학교 87개교에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료는 지난해에 이어 추가 개발한 자료로서 초등의 경우 원격수업 때 활용할 수 있는 신체활동 종류를 추가 제시하였고, 중등의 경우 영역별로 종목을 선정하여 심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세분화해 만들었다. 이 자료는‘초등 체육수업을 위한 블렌디드 러닝 지원 자료Ⅱ’,‘초등 체육수업을 위한 블렌디드 러닝 핸드북Ⅱ’,‘중등 체육수업을 위한 블렌디드 러닝 지원자료Ⅱ’,‘체육수업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방안’등 4종이다. 이 가운데 ‘초등 체육수업을 위한 블렌디드 러닝 지원 자료Ⅱ’는 초등학교의 원격체육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 48개 영상 자료를 설명과 QR코드를 붙여 만들었다. 또한, 교사들이 수업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의 설명과 QR코드를 리플릿 형식으로 제작한 ‘초등 체육수업을 위한 블렌디드 러닝 핸드북Ⅱ’를 보조자료로 제작했다. ‘중등 체육수업을 위한 블렌디드 러닝 지원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16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취업·후학습 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대학 및 관련기관 6곳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은 김석준 교육감과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 박주완 부산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태식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 사업은 직업계고 선취업‧후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기반 직업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전략 산업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계고-지역기관(취업)-지역대학(심화학습·후학습)이 참여하는 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대학 연계 위탁 프로그램 개발‧운영, 선취업·후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참여학생 취업기업 발굴 지원, 후학습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제조와 글로벌관광, 금융경영정보서비스, 라이프케어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선발 및 교육, 참여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재개발·재건축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불합리한 제도나 법령, 조례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시민제안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민제안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 누리집에서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3월 31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을 통해 부산시 도시정비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제도개선 제안자에게는 부산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재개발·재건축·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제도나 개선사항에 대한 시민제안을 받아왔으며, 이를 시책에 반영함으로써 사업의 과도한 장기화로 인한 각종 비리와 주민 갈등·분쟁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도왔다. 지난해에는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 및 규제 완화 8대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담아 모두 정비했고, 올해는 원도심과 서부산권 정비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원도심·서부산권 6개 구(區)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기준용적률을 9%P 상향했다. 또한,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가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 명성에 걸맞은 글로벌 수준의 관광수용태세 구축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2022년 관광수용태세 개선지원 대상사업'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별관광객 증가와 ‘체험·체류형 여행’이라는 최신 여행 경향에 부합하고, 코로나 이후(포스트 코로나) 관광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 1~2월에 걸쳐 구·군을 통해 대상 사업을 발굴하였으며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8개 사업, 총사업비 16억 원을 확정하였다. 특히 올해는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하였다. 올해 선정위원회에서 가장 호평을 받은 사업은 ▲‘호천마을 프로젝션 맵핑 콘텐츠 개발 – 마을을 걷는 호랑이 사업’(부산진구)이다.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범을 주제로 한 화면을 호천마을 문화 플랫폼 옹벽에 투사하여 공연 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부산의 대표 야간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부산진구의 계획이다. 이 외에도 ▲‘그린레일웨이를 연계한 미포바닷길 도보 관광코스 구축사업’(해운대구)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부터 올해 첫 '매월 11일, 워킹데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월 11일, 워킹데이'는 부산시민이면 한 달에 한 번, 매월 11일은 생활속 걷기를 실천하자는 취지를 알리고자 마련된 시민 걷기 캠페인으로, 두 다리를 형상화하고 있는 ‘11’이란 날짜에 명칭과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지난 2019년도부터 매달 1회 구·군과 함께 걷기활동 캠페인 운영, 시민참여 SNS 이벤트 운영 등 걷기를 통한 일상 회복 메시지 전달 및 보행문화 확산에 이바지해왔다. 부산시는 올해 첫 워킹데이인 '3월 11일, 워킹데이'를 맞아 오는 1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시청사 로비 및 도시철도 시청역 대합실 일원에서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워킹데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오는 19일에는 남구 이기대해맞이공원 등에서 'YOLO 갈맷길 시민참여 테마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테마걷기 프로그램에서는 부산에 왔으면 꼭 가봐야 할 갈맷길 10선인 ‘YOLO 갈맷길’을 선포하고 부산시민 300명과 ‘YOLO 갈맷길’을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봄을 맞아, 걷기 좋은 부산의 꽃길을 소개하고 걷기활동 참여를 유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