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공작기계(Machine Tool)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DN Solutions, 대표이사 김원종)는 제25회 공작기계인의 날을 맞아 배규호 수석부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공작기계인의 날’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작기계인의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다. 배 수석부사장은 한국 제조업의 역량을 높이고 기계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 수석부사장은 DN솔루션즈의 베스트셀러부터 하이엔드 제품까지 폭넓은 제품 개발을 총괄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다목적 머시닝센터 DNM 시리즈(4세대) ▲복합가공기(Multitasking Machine) DNX2100 ▲하이엔드 수직형 5축 가공기 DVF시리즈(2세대) 등이 있다. 특히 복합가공기와 5축 가공기 등 하이엔드 제품은 복잡한 곡면 가공이 필요한 항공우주 터빈 부품, 높은 정밀도의 자동차 부품, 인공관절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이다. DN솔루션즈는 이들 품목의 자체 모델을 개발해 과거 독일과 일본 등 일부 기업이 독점하던 시장에서 수입 대체 및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최고 영예인 ‘CCM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설계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는지를 2년마다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노랑풍선은 지난 2013년 직판 여행사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이래, 12년간 6회 연속으로 인증을 유지하며 소비자 중심 경영의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노랑풍선은 자체 개발한 통합정보시스템(CHORUS)을 기반으로 상담, 예약, CS를 실시간 통합 관리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여행 트렌드에 맞춘 프리미엄 상품 확대와 AI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고도화 등 혁신을 통해 여행 전 과정에서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 결과, ▲2017년 국무총리 표창 ▲2023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노랑풍선 최명선 수석부사장은 “이번 명예의 전당 선정은 12년간 소비자 중심 경영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고객 신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GS건설이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 시공권을 사실상 품으며 송파구 ‘자이(Xi)’ 브랜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금년 7월 잠실우성 1·2·3차의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송파한양2차를 잇달아 수주하며 잠실 일대를 ‘GS건설 텃밭’으로 일구고 있다는 업계 평가가 나오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송파한양2차 조합은 이달 11일 이사회를 개최해 GS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만장일치’로 인정하고 대의원회 안건에 부치기로 결정했다. 조합은 대의원 회의를 통해 시공사 선정 세부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대의원회 개최일은 이달 18일이다. 송파한양2차, 60세 이상 조합원 비율 50%…신속한 사업진행 요구↑ 송파한양2차는 금년 9월 1차 입찰 마감에서 유찰한데 이어 이달 9일 2차 마감에도 GS건설만 단독으로 입찰해 수의계약 요건을 갖추게 되었다. 현행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시공사 입찰에 2곳 미만의 업체가 참여하면 유찰된다. 또 유찰이 되면 동일 조건으로 1차례 더 입찰을 진행하고 두 번 입찰에도 단독 입찰일 경우 조합이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 GS건설은 본 사업의 단지명을 ‘송파 센트럴 자이’로 제안하고, 최고급 하이엔드 주거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자산신탁(대표이사 민관식)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단합을 도모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HANA되어 GIVE' 나눔 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각자 달린 거리에 비례하여 임직원과 회사가 1:1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000만원을 모아 산불 피해 지역과 호우 피해 지역에 각각 지정 기부했다. 올해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약 1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기부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눔 달리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부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달리다 보니 진정한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함께 달리고 기부하는 이 캠페인이 매년 더 많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내년도 부동산 시장에서 전세난이 심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안심 반값 전세’ 아파트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26년 건설 및 부동산 시장 경기 전망’ 세미나를 통해 내년도 전국 전셋값이 4% 오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집값 상승률 0.8%보다 무려 5배 이상이 높은 수치다. 신규 입주 물량 감소와 매수세 둔화가 맞물리면서 전세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올해 전국 전셋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1월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100.85로 일주일 전보다 0.08%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이후 23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규제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문제는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6월부터 8월까지는 0.01~0.02%씩 올랐으나, 9월부터 0.03~0.08%로 상승률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10.15 부동산 대책 등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1일 오후 명동성당에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투명하고 공정한 기부금 운용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의 대표적 공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협력하여,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문화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최근 초고령화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가족 간 유대 변화 등 사회 구조가 달라지면서 생전 재산관리와 사후 유산 설계를 함께 고려하려는 손님들의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보호자나 가족 지원이 제한적인 1인 가구의 경우, 생전 자산관리와 유산 기부 설계를 동시에 고민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 유산 기부로 이어진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산기부 전문 상담과 기부 목적에 맞는 유언대용신탁 설계, 기부 실행 절차 지원 등 기부자의 뜻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기부금이 사회적 약자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도 오산시 서동 일원에 조성 중인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에 돌입했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는 세교2지구와 향후 개발이 예정된 세교3지구의 중심부에 자리한다. 세교1·2·3지구가 모두 완성되면 약 6만6000가구, 15만 명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며, 특히 세교3지구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직결된 R&D·업무 중심 자족형 신도시(Connect City)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총 10개 동, 142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77가구 ▲94㎡ 182가구 ▲101㎡ 165가구로 이루어져 중대형 수요자 중심의 희소가치 높은 상품 구성을 갖추고 있다. 입주는 2029년 7월 예정이다. 오산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 교통망도 강점으로 꼽힌다. GTX-C 노선 정차 계획, 동탄도시철도(트램) 예정, 분당선 연장 등이 추진되면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현재 운행 중인 1호선과 함께 향후 교통 인프라가 모두 구축되면 오산 일대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이 태풍 갈매기(KALMAEGI)의 영향으로 큰 수해 피해를 입은 베트남 중부 닥락(Dak Lak)성 크롱북(Krong Buk)면 지역에 총 9,500달러(한화 약 1,39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베트남은 최근 제10호 태풍 부알로이(BUALOI)와 제11호 태풍 마트모(MATMO) 등 대규모 태풍이 연이어 발생했으며, 특히 최근 발생한 태풍 갈매기로 인해 중부 고원지대 등에 심각한 홍수와 산사태, 인프라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61,000채 이상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커 베트남 재난방재국(VDDMA)은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을 공식 요청한 상태이다. 이에 굿피플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일주일간 베트남 현지에서 긴급구호 사업을 실시했다. 태풍 피해로 생계 기반을 잃은 취약계층 300가구(총 1,200명)를 대상으로 식료품 및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했다. 굿피플 이용기 회장은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베트남 닥락성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이 필요했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마트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17일(수)까지 홈파티용 먹거리와 용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윈터 해피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말 가족 및 지인 모임을 준비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델리, 신선식품, 트리, 장식류 등 시즌성 상품의 할인 폭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롯데마트는 온라인 장보기 앱 ‘롯데마트 제타(ZETTA)’를 통해 오는 15일(월)까지 크리스마스 홈파티용 즉석조리 식품 사전예약을 운영한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사전 예약한 고객은 12월 23일(화)부터 27일(토) 사이 원하는 날짜에 배송받을 수 있다. 주요 사전 예약 상품으로는 8가지 인기 회를 담은 ‘시그니처 모둠회 플래터(3만 2,900원)’를 비롯해, 폭립, 훈제 삼겹, 치킨 등으로 구성된 ‘BBQ플래터’와 김밥, 닭강정 등을 모은 ‘온가족 모둠 도시락’을 엘포인트 회원가로 각각 2만 3,992원, 1만 1,893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도 함께 진행된다. 홈파티 수요가 높은 신선 식품도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캐나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청년피자(대표 정관영)가 겨울 시즌을 맞아 신메뉴 피자 3종과 사이드 메뉴 5종을 출시하며 연말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선다. 이번 신메뉴는 다양한 식재료 조합과 풍성한 구성으로 연말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대중적인 맛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메뉴 출시와 함께 코카콜라와의 콜라보 이벤트도 진행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피자 신메뉴는 ‘구황작물 에디션’, ‘베를린 메가미트’, ‘김춘자 마늘갈비’ 3종이다. 먼저 ‘구황작물 에디션’은 웨지감자와 고구마 무스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달콤한 구황작물의 풍성한 맛을 강조했다. 가장자리에는 옥수수 콘 엣지를 적용해 마지막 한 입까지 구황작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완성했다. 다음으로 ‘베를린 메가미트’는 독일식 킬바사 소시지를 메인으로 한 메뉴로, 장작삼겹과 베이컨이 더해져 독일 음식 특유의 다채로운 육향과 짭짤한 감칠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달콤하고 스모키한 머스타드 소스를 조합해 연말 파티나 피맥 조합에 잘 어울리는 메뉴로 기획됐다. 마지막으로 ‘김춘자 마늘갈비 피자’는 듬뿍 올린 고기 토핑과 깊은 마늘의 풍미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며, 남녀노소 선호도가 높은 단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