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방한 외국인 관광객 1,800만 명 시대를 맞아 롯데마트가 동아시아 최대 명절인 ‘춘절’과 ‘발렌타인데이’ 대목 선점에 나섰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한국의 전통 문화를 결합한 단독 상품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지갑을 열겠다는 전략이다. 29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1~11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742만 명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 1,80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롯데마트의 외국인 거점 점포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지난해 가공식품 및 일상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35% 성장하며 ‘K-쇼핑’의 성지로 자리 잡았다. 롯데마트는 오는 2월 중순 중국과 대만의 춘절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관광객 방문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고, 한국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기획 상품군을 대폭 강화한다.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롯데마트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롯데 아몬드 초코볼 액막이 기획’이다. 십이지신과 액막이 명태 등 한국 전통 민속 문화를 패키지에 녹여냈으며, 액막이 명태 스티커를 동봉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와 시기가 맞물려 내외국인 모두를 공략할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집약한 차세대 전투함으로 글로벌 해양 방산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화시스템은 영국 로이드선급(Lloyd’s Register)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스마트 다목적 전투함’에 대한 개념설계 인증(AIP·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모델은 한화시스템이 미래 해군의 핵심 비전으로 제시해 온 ‘스마트 배틀십’ 개념을 구체화한 2,000톤급 함정이다. 기존 함정이 하드웨어 중심의 설계였다면, 이 모델은 ▲AI 기반 지능형 전투체계(AI-powered CMS) ▲고장 예지가 가능한 지능형 통합기관제어체계(ECS) ▲항공기 조종석 형태의 콕핏형 통합함교체계(IBS) 등 소프트웨어 기반의 자동화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능동형위상배열(AESA) 레이다 기술을 함정 4면에 고정 배치해 탐지 능력을 극대화했다. 경제적 관점에서 이번 스마트 전투함의 가장 큰 강점은 ‘운용 효율성’이다.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기존 유인 함정 대비 필요 승조원 수를 절반 수준으로 감축할 수 있다. 이는 인건비와 장기적 유지 보수 비용(LCC)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여행기업 노랑풍선(대표이사)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대규모 전사 통합 프로모션인 ‘노랑풍선 세일 페스타(이하 노세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계절성 이벤트를 넘어, 노랑풍선 자체 판매 채널에서 판매하는 패키지 및 골프 전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일부 한정 상품 위주의 프로모션에서 탈피해, 전 상품에 쿠폰 할인을 적용하는 등 고객 혜택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노세페’의 핵심은 강력한 가격 경쟁력이다. 패키지 및 골프 상품 예약 시 최대 7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출발 기간 또한 단거리(4~6월)와 장거리(6~10월) 노선을 모두 아우르고 있어, 봄철 나들이객부터 이른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이들까지 폭넓은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매주 열리는 선착순 특가 이벤트와 베스트셀러 상품 대상 추가 쿠폰 혜택은 실속형 여행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랑풍선은 개별 자유여행객(FIT)을 위한 혜택도 촘촘히 설계했다. 해외 항공권 결제 시 최대 3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프로모션 기간 내 국내 항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차세대 무선 통신 규격인 ‘와이파이7(WiFi 7)’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다. 단순히 속도만 높이는 것을 넘어, 인테리어와의 조화와 파격적인 요금 경쟁력을 앞세워 고도화된 홈 네트워크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브로드밴드(사장 김성수)는 기존 모델 대비 속도가 2배 빨라지고 디자인 혁신을 이룬 ‘기가 와이파이7’ 공유기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기가 와이파이7’은 5GHz 대역 기준 최대 2.88Gbps의 무선 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기존 와이파이6보다 2배 빠른 속도로, 대용량 데이터를 사용하는 8K 스트리밍, 고사양 클라우드 게임,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유선 속도 역시 최대 2.5Gbps까지 지원해, 기가 인터넷 이상의 대역폭을 무선으로 손실 없이 전환해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2.4GHz와 5GHz 두 개의 주파수를 동시에 연결하는 ‘멀티 링크(Multi Link)’ 기술을 적용해, 다수의 기기가 접속하더라도 간섭 없이 안정적인 연결성을 유지한다. 경제적 부담도 대폭 낮췄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와이파이 통합 상품 이용 고객이 월 1,100원
지이코노미 양하영기자 | BaaS(Business as a Service) 플랫폼 기업 위펀(대표 김헌)이 분당경찰서(경무관 심한철)와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한다. ‘VOICE WANTED(보이스피싱범 목소리 공개수배)’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통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실제 범죄에 사용된 음성을 단서로 범죄를 인지하고 신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범인은 숨길 수 있어도 목소리는 숨길 수 없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의심 음성에 대한 온라인 신고 참여를 안내한다. 캠페인 확산은 위펀이 보유한 직장인 접점 미디어 인프라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위펀은 자사가 운영 중인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플랫폼 위펀애드를 통해 캠페인 영상을 송출한다. 위펀애드는 사내 카페와 라운지 등 직장인 체류 시간이 높은 공간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기반으로, 구매력과 경제활동이 활발한 20~40대 직장인을 핵심 타깃으로 하는 B2B 특화 미디어 플랫폼이다. 송출은 위펀애드가 보유한 디지털 사이니지 약 1,200대를 통해 이뤄진다. 영상 콘텐츠는 QR 코드와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돼, 직장인 동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소취 전문 브랜드 노도르(NODOR)의 '오도르 클리어 올인원 바디워시'가 올리브영 온라인 입점 직후 맨즈/바디케어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6년 1월 20일 올리브영 전체/맨즈/바디케어 카테고리 기준으로 집계된 결과다. 해당 제품은 샴푸, 바디워시, 클렌징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포뮬러 구조로, 일상적인 바디케어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풍성한 거품과 세정력을 갖추면서도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평가를 받아왔다. 제품의 핵심 경쟁력은 체취 완화 기술에 있다. 노도르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체취 최대 203% 감소 효과를 검증했으며, 국내외 소취 특허성분을 적용해 악취 유발 물질을 최대 99.9% 제거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이러한 기능성은 체취 고민을 가진 소비자층에서 재구매로 이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이번 성과는 연예인이나 모델을 활용한 대규모 광고 없이, 실사용자 후기를 중심으로 제품 인지도가 확산된 사례로 평가된다. 반복 구매와 후기 축적을 통해 판매가 이어지면서, 단기적인 노출 효과보다는 제품 기능에 대한 신뢰도가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노도르 관계자는 "기능과 검증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공공하수처리장 증설과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도 기반 시설 확충에 적극 나선다. 군은 최근 증가하는 생활하수 처리 수요와 향후 생활인구 및 관광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공공하수처리장 처리 용량을 단계적으로 증설하고, 노후되거나 미정비된 하수관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총 414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용량 5,000㎥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 중 하조대 공공하수처리장은 146억 원을 투입해 하루 처리 용량을 기존 1,000㎥에서 2,000㎥로 증설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치고 현재 시운전을 진행 중이며,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양양공공하수처리장은 268억 3,800만 원을 투입해 하루 처리 용량을 기존 10,500㎥에서 14,500㎥로 하수처리 용량을 4,000㎥ 증설한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행정절차를 거쳐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수관로 정비도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인구․강현․양양 하수처리구역에는 280억 원을 투입해 총 23.8km의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맨홀펌프장 38개소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관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서민·취약계층 금융부담 경감 지원을 위해 「햇살론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나은행 「햇살론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은 지난 8일 수원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포용적 금융 대전환’ 제1차 회의에서 발표된 포용금융 확대 방안 중 하나로, 햇살론 특례보증과 일반보증 신규 손님 대상으로 신규일로부터 1년 동안 대출 잔액의 2% 수준을 월 환산하여 매월 현금으로 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햇살론 손님이 대출원금 1천만원, 대출금리 12.5%인 경우, 이자납부 후 다음 달 세 번째 영업일에 16,667원(1천만원X2%÷12개월)을 1년 동안 매월 환급돼 1년간 총 20만원 상당액을 하나머니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햇살론은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으로서, 해당 금리는 서민금융진흥원 보증료율(최대 6.5%)과 은행의 이자율(6%)을 합해 결정된다. 이번 「햇살론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시행을 통해 최근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료율 인하한 것에 더해 실질적으로 은행 이자율을 추가 감면함으로써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부담 경감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 포용금융상품부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가 간암 치료제에 이어 담관암 치료제까지 미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에 올리며 글로벌 항암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이하 엘레바)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FGFR2 융합·재배열 표적 항암제 ‘리라푸그라티닙’의 담관암 2차 치료제에 대한 신약허가 신청(NDA submission)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엘레바는 지난 23일 간암 1차 치료제에 이어 담관암 2차 치료제에 대해서도 신약허가 신청을 완료하면서, 두 적응증을 동시에 겨냥한 FDA 허가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신약허가 신청에는 글로벌 임상시험을 통해 확보한 유효성·안전성 데이터와 함께, 비임상시험 결과,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에 대한 제조·품질 관리(CMC) 공정 자료 등 FDA 심사에 필수적인 모든 자료가 포함됐다. 리라푸그라티닙은 담관암 적응증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022년 희귀의약품(Orphan Drug), 2023년 혁신신약(Breakthrough Therapy)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FDA와의 공식 미팅을 통해 추가적인 확증 임상 3상 없이 임상 2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깊어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고민 해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밥상 물가 안정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29일(목)부터 1일(일)까지 4일간 제주산 ‘상생 무(개/국산)’를 99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기후 영향으로 작황 부진을 겪고 있는 제주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상생 취지의 기획이다. 무는 가을 장마 이후 생육 저하가 이어지며 겨울 작황 전반에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겨울 무 핵심 산지인 제주를 중심으로 최근 잦은 강우가 겹치며, 가늘고 작은 크기의 물량이 늘어나고 전체적으로 품위가 하락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크기가 작거나 미세한 상처가 있는 제주 무 120톤을 롯데슈퍼와 공동 매입해, 일반 상품 대비 약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1회 사용에 적합한 크기로 남은 원물을 보관해야 하는 부담이 적어, 1~2인 가구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기획을 통해 농가의 판로 부담을 덜고 소비자에게 실속 있는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