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 가족센터에서는 지난 8월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부모와 자녀 간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견 대립으로 반목해가는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푸드아트 테라피로 서로 마음 읽기’ 프로그램을 두드림 심리상담센터 김밀양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했다. ‘푸드아트 테라피’는 음식을 매개로 하여 참가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그 과정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표현예술 치유의 한 분야이다. 프로그램에 11가정이 참여했으며, 음식을 재료로 평소에 쉽게 표현하지 못한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다은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더 잘 알아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모들 역시 자녀와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졌음을 느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신안군 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가정이 부모-자녀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정부의 부동산 부양 정책 및 금리인하 전망으로 부동산시장에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주택뿐 아니라 업무용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다. 금리 인하에 따른 유동성 확대는 부동산에 영향을 미친다. 금리인하 싸이클이 시작되면 실수요자의 매수 수요가 살아나고 투자 수요까지 유입돼 부동산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스타트업 등 첨단 기업의 성장에도 좋은 기회가 된다. 실제로 IT기업들이 몰리고 있는 성수동의 업무시설은 경기 침체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성수동에는 IT(정보기술)•로봇•디자인•대중문화•F&B(식음료) 등 트렌디한 기업이 앞다투어 몰려들고 있다. 때문에 오피스 빌딩 ‘팩토리얼 성수’,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더스페이스’ 등 업무시설과 상업시설도 대거 확충되고 있다. 이렇게 많은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면 업무관련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되고, 이로 인한 시너지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인정성이 우수하다. 교통환경도 탁월하다. 성수동은 강북과 강남 모두 접근성이 편리한 교통 요지로, 강남과는 직선 거리 불과 2km 내에 위치해 있으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게다가 서울 주요 업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7월 2일부터 운영한 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이 큰 인기속에 8월 31일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올해에는 전년보다 8% 증가한 총 6,000여명이 방문하여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오아시스 같은 도심속 피서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은 최대 수심을 30cm 이하로 조성하여 유아용, 어린이용으로 구분, 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였다. 또한, 주기적인 수질검사와 매일 수중자동청소를 실시하여, 철저한 위생관리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아울러, 이용료를 비롯한 사워장, 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어느날, 8월에 세레나데 콘서트’ 같은 야외공연행사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속에서 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이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좋은 점은 유지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미하영 기자 |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다른 아파트보다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7월 12일까지 청약을 진행한 아파트 총 159개 단지, 총 11만 2666가구로 나타났다. 이 중 역세권 아파트는 24개 단지, 총 1만 4508가구로 이들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25대 1을 기록했다. 나머지 아파트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9대 1로 비교하면 3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렇듯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는 최대 블루칩으로 꼽히며 전통적인 흥행요소 중 하나다. 특히, 역세권 아파트는 한정적인 입지 때문에 희소성이 부각돼 청약은 물론 매매 시장에서도 탄탄한 수요를 토대로 가격 방어도 뛰어나고, 시장 안정기에는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역세권 여부에 따라 집값이나 땅값이 큰 차이가 발생한다”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역 인근으로는 교통환경뿐만 아니라 문화, 생활, 교육 등 모든 것이 우수해 언제나 큰 인기를 누리는 입지”라고 설명했다. 역세권 아파트에 대한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HL디앤아이한라가 서울 마포구 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 승주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상철)는 지난 29일 승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회 승주읍 주민총회가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승주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주민총회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마을계획단을 꾸려 마을을 돌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사하는 과정을 거쳐 마을사업을 발굴했다. 그 결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를 포함해 총 656명이 투표에 참여해 매우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세환원사업 2건, 주민역량강화사업 8건, 소규모시설사업 32건 등 총 42건의 사업에 대한 의안이 상정되어 원안 가결되었으며, 사업비 6억 5600만원이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김상철 주민자치회장은 순천시 신청사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며 수령 250년 이상 된 1억원 상당의 소나무를 기증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상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여 더욱 실효성 있는 마을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숙 승주읍장은 “이번 총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중대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 안전교육을 지난 8월 29일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방역단에 소속된 공무원, 기간제 근로자, 자율방역단 등 30여 명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방역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영광소방서와 연계하여 감염병 예방과 방역단의 안전의식 역량을 강화하고, 차량을 이용한 연막·연무 방역 소독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방역단의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을 강조하였다. 영광군은 향후 방역작업에 친환경 연무 소독 방식을 도입하여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대기오염 및 교통사고를 줄여 군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과 방역소독, 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전 예방과 의식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9일 정원워케이션 에코촌에서 ‘2024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 음식부스 참가자 40팀을 대상으로 음식개발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남도음식연구소 소장 정형석 교수님을 비롯한 음식전문가들이 초빙되어, 참가자들이 제출한 음식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 방식은 출품 음식에 대해 식재료와 조리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맛 평가, 식재료 활용 방법, 데코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축제는 1회용품 없는 축제로 지정되어, 축제장 전역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음식 부스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9월 10일, 제2차 컨설팅에서는 1차 컨설팅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보완하고, 출품 음식의 적정한 가격 설정, 부스 운영 방법, 위생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중앙로 일원에서 ‘길 위에서 맛나는 멋’을 주제로 열리며, 푸드마켓, 아트마켓, 전시․체험,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20일까지“순천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농협을 방문하여 순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순천사랑상품권 5만원을 추가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법인 불가)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개인별 최대 500만원 가능)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기부금의 30%)을 받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순천에 기부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부금은 주민복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가족센터가 저출산 문제와 양육 부담 경감을 목표로 추진한 아이돌봄 인력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신안군 내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순수 군비가 지원되는 이번 아이돌봄 인력 양성 교육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9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교육 대상자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들로 40시간의 교육과정(이론 36시간, 실습 4시간)을 이수했다.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즉시 아이돌보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결혼이주여성 3명이 포함되어 있어 신안군 전역의 아이돌봄 사업 활성화에 큰 기여가 기대된다. 이들은 자신들의 모국 출신을 활용하여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에게 필요한 정서적 지원 아이와 관련된 요청 사항에 대해 효과적으로 응대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다문화가정의 아이돌봄 서비스가 더욱 원활하게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은 부모의 맞벌이, 장기 출장, 또는 기타 사유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직접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이 일어난 4,202필지에 대하여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됐다. 산정한 토지가격은 군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하여 확인 할 수 있고,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서 제출하면 된다. 또한,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산정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의견이 제출된 개별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인근토지와의 가격균형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액과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 국세 및 각종 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므로 지가산정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