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목포시 예산이 77건 6,273억원 반영됐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한편 전라남도, 지역 정치권 등과 함께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목포역 노후 역사 시설 개선사업, 목포~송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친환경선박 관련 사업, 목포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 사업 등이다. 목포의 대표적 SOC(사회기반시설) 사업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2,692억원), 보성~임성리 철도(178억원),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40억원), 목포역 노후 역사 시설 개선사업(13억원), 국도77호선(압해~화원) 연결도로 개설(611억원) 사업비가 반영되고, 특히 목포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목포역사 개축 및 철도시설의 재배치 사업비가 반영돼 현대화된 새로운 목포역사 환경조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잔여사업비 5,624억원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오는 10월 3일(목)부터 10월 19일(토)까지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2024년 양양국화축제에 함께할 행사장 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양양국화축제는 아름다운 국화를 테마로 한 관광상품으로, 볼거리·즐길거리가 있는 지역 문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 및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국화·조형물 전시, 국화분재연구회 전시회, 플라워마켓, 농산물가공품·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파머스마켓, 꽃 관련 참여형 체험부스,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회, 생태사진 전시회, 문화전시, 무대공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가을의 향기를 가득 품은 국화를 마주할 수 있고, 녹색생태공원을 거닐면서 다양한 식물을 바라보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국화 꽃, 조형물 등 전시와 행사 프로그램 운영은 10월 3일부터 13일까지이며, 국화 전시는 19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행사장 체험부스의 경우 10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5일간 부스 10동을 운영하며, 체험부스 운영 사업자를 대상으로 9월 10일(화)까지 신청 접수받는다. 파머스마켓 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무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여성농업인 정책 연구회’는 8월 29일 무안군의회 소회의실에서 ‘무안군 여성농업인 실태조사 및 지역특화 정책 방안’을 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성농업인 정책 연구회는 지역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8월 초에 구성됐으며, 정은경(대표의원), 이호성, 임현수, 김경현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 용역사 연구원, 무안군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 설명과 용역 수행방향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회 의원들은 용역 수행계획을 청취한 후 지역 여성농업인이 처한 현실에 대한 심층적인 실태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대표의원은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사회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지역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특화 정책을 발굴하여 여성농업인이 걱정 없이 정주하고 싶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이 수행하며 오는 11월 중간
천정부지로 오르는 분양가로 최근 분양권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 1분기 분양권 거래량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5억원 이상을 비롯해 12억~15억원의 고가 분양권 거래 같은 기간 모두 증가했다.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총 1만1783건으로 전년 동기(1만205건) 대비 15.4% 증가했다. 직전 분기(9347건) 대비로는 26% 늘었다.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분양권 웃돈도 붙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올해 1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분양권 53개를 전수 분석한 결과 평균 9억9354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해당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인 8억2578만원보다 1억6775만원 가량 비싸게 거래됐다. 당초 분양가 대비 평균 20%의 프리미엄이 붙어서 거래된 셈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도 높게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액(39건)은 평균 10억3152만원이었다. 당시 해당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는 9억667만원으로 분양가 대비 평균 14%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된 바 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김문수 의원실과 권향엽 의원실 공동 주최로 오는 30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순천만 흑두루미 & 생태관광’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보호를 통한 순천만의 생태관광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도심~국가정원~동천하구~순천만으로 이어지는 선단위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순천시 순천만보전과 김경만 과장은 ‘멸종위기종 조류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국환경연구원 이후승 연구원은 ‘철새 서식지 보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상우 어촌어항연구부장, 한국생태관광 주선희 이사, 순천관광매니지먼트 정희주 대표, 순천시 유형익 정원도시센터 소장이 나선다. 좌장은 순천대학교 생명산업과학대학 조계중 학장이 맡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9일 서울 용산역에서‘맛뜰무안몰’과‘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행사를 펼쳤다. 유동 인구가 많고 전국 각지의 방문객이 몰리는 용산역에서 맛뜰무안몰 현장 가입자에게 쌀, 마늘 제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지역 농특산물과 맛뜰무안몰을 알렸다. 또한,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 참여 방법과 혜택을 상세히 설명하여 많은 수도권 시민이 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 특색 답례품 전시와 사은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맛뜰무안몰’이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하는 추석특별관 30% 할인 이벤트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산 군수는“무안의 고품질 먹거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으로 맛뜰무안몰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29일(목)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미선)는 맘껏사랑힐링센터(센터장 신민자)과 함께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구성원에게 치유농업을 활용한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맘껏사랑 힐링센터는 농촌자원 치유농장 육성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자들에게 치유농업 치료를 진행하여 가정과 사회에 무기력하고 우울한 가족 및 아이들에게 성장에 있어 건강한 발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치유농업 힐링센터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에 치유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미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놓인 학대피해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심리적 회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본 기관은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의 회복을 위하여 사회에서 존재감 향상과 아이들의 꿈에 적극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민자 맘껏사랑힐링센터 센터장은“본 협약을 통해 심리적으로 낮은 자존감을 가진 아동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의 학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무안군(군수 김산)은 8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망운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 학교인“최고 마마학당”를 운영한다. 입학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운남 행복 마마학당팀을 포함하여 약 80 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활동에 나서는 망운 마마학당 엄마들을 응원했다. 입학식은 망운면 색소폰 동아리와 장구클럽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하이라이트는 운남 행복 마마학당 선배님들의 왕관 전수식이었다. 마마학당을 통해 마을과 마을이 모이고, 읍면과 읍면이 연결되어 무안군이 하나가 됨을 전하는 마마학당의 전통이 될 귀중한 이벤트였다. 특히, 운남 마마학당 반장 김순자씨와 망운 마마학당 반장 구영자씨는 오래전 친분이 있었으나 못 만나다가 입학식을 통해 40년 만에 만났다면서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번 최고 마마학당은 망운면에 있는 톱머리 해수욕장의 톱(TOP)을 따서 최고라는 뜻으로 마마학당 엄마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름을 선정하였다. 최고 마마학당은 9월 한 달간 각종 프로그램(다도 선비체험, 라인댄스, 노래교실, 소풍, 생일파티, 아트월 만들기, 버나놀이 등)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내 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가 8월 29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 연장 중단 촉구’와 ‘한우농가 경영안정 대책 마련 및 한우산업 지원법 제정 촉구’, ‘수확기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등 3건의 건의안을 채택하며 당면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건의안은 김원중 의원과 박쌍배 의원, 임현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대표발의 의원의 제안 설명 청취 뒤 가결 처리됐다. ◈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 연장 중단 촉구 건의안 군의회는 먼저 김원중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 연장 중단 촉구’건의안에서 중대사고 위험성이 가장 높은 한빛원전 1, 2호기의 설계수명 연장 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한수원은 중대 사고에 따른 주민 보호와 원상 복구, 보상 대책 등 핵심내용이 누락된 하자투성이의 방사선환경평가서 초안을 들이밀며 소송으로 지자체를 겁박하고 그릇된 정보로 지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현세대의 안전을 희생하고 미래세대에 모든 부담을 떠넘기는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 연장 결정은 마땅히 철회되어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4개 읍·면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조사를 통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반복적 동작, 진동 및 온도 등의 요인으로 인해 근육, 신경, 힘줄, 인대 등의 손상이 오는 근골격계질환은 현대 직장인들이 직면한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조직의 차원에서의 개선이 필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질환 발생과 관련된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근골격계질환에 걸릴 위험률이 높은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 작업자 건강증진, 작업환경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총 2회로 나눠 진행되고, 지난 8월 2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신안군 산업보건의와 함께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건강상담, 작업 자세 개선, 운동 및 스트레칭 교육, 근무 환경 개선 등으로 1차 교육이 진행됐다. 신안군 관계자는“지속적인 건강상담과 교육,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근골격계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여 건강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