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문학의 실험적인 시도라는 평을 받는 청년‧신진작가의 꿈을 이뤄주는 2023 목포 문학박람회 ‘신진‧청년 작가 출판오디션’ 에서 수상한 작품 5권이 출간됐다. 신진‧청년 작가 출판오디션은 2023년에 개최된 목포문학박람회(2023.9.14.~17)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초로 문학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목포시와 대한민국 서점 문화의 혁신을 주도한 아크앤북이 야심 차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청년‧신진작가가 출판기획서를 작성 예선을 거쳐 문학박람회 기간 동안 본선 현장 오디션 결과 최종 5명 작가의 출판기획서가 선정되었으며, 작가들은 출판기획서를 작품으로 완성 수개월간의 협업작업 끝에 책이 출간돼 작가의 꿈을 이뤘다. 신규 출간되는 작품은 농호상하이 작가의 ‘상하이, 너를 위해 준비했어’, 정담아 작가의 ‘인어의 꿈’, 전혜지 작가의 ‘캐서린의 속도’, 정유철 작가의 ‘슈팅 라이크 쏘니’, 김하진 작가의 ‘한 눈이 반했습니다’이다. 농호 상하이 작가(35세)의 ‘상하이, 너를 위해 준비했어’는 중국에 7년째 거주 중인 저자가 상하이 현지 명소를 직접 탐방하며 쓴 생생한 로컬 여행 큐레이션이다. 상하이 역사를 알리면서 현재 트렌드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1일 바이오스마트그룹(회장 박혜린)이 3,000권(5천만원 상당)의 도서를 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목포시장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박혜린 바이오스마트그룹 회장, 전성열 위지트에너지 대표, 조윤성 시공사 대표, 최진수 목포시립도서관 등이 참석했다. 박혜린 회장은 “목포시민들이 책을 통해 지식과 상상력을 넓히고 독서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 청소년들의 독서문화를 위해 후원해 주신 바이오스마트그룹 회장 및 계열사 대표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증된 도서는 목포시립도서관에 비치해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스마트 그룹은 스마트솔루션, 에너지, 바이오, 문화콘텐츠 분야 등 12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 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달 31일에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8,000여권(1억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는 오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실내 체육시설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관심이 모였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대회로, 23개국 정상급 선수 250명 및 임원 등 선수단 5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목포시는 대회 주 경기장인 실내 체육관 주차장 문제를 해소하고자,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목포종합경기장(서문)에서 실내 체육시설(입구)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배차했고 온열 질환자 발생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대회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유관 기관과 합동해 관내 숙박시설 점검하고, 경기장 주변 등 환경정비를 진행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로 생활체육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로 목포의 아름다운 매력을 국내외로 알리고 스포츠 관광도시로의 자리매김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치러지는 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 낙안면 주민자치회(회장 황규경)는 21일 낙안면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42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주인이 되어 직접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마을에 맞는 의제를 발굴하여 필요한 사업을 직접 투표하여 결정하는 자리이다. 이번 낙안면 주민투표는 총회 당일에만 250여명이 참여하였고, 사전투표를 포함 총 873명이 참여하여 29.9%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에 앞서, 낙안면 주민자치회는 2025년 예산안 편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마을을 돌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의제를 발굴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36개 마을을 돌며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QR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세환원사업 2건, 역량강화사업 6건, 소규모 시설사업 34건에 대한 의안이 상정되어 원안 가결됨으로써, 2025년 예산에 6억1천5백만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황규경 주민자치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낙안면민이 성숙한 주민자치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에서는 인문학적 가치의 확산과 독서 문화를 통한 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해 연중 시행하는 “북(BOOK) 돋는 양양” 사업의 일환으로 북 돋는 인문학 클래스 강좌를 이명현 천문학 박사(8. 28.(수) 오후 7시), 이근후 정신과전문의(9. 4. (수) 오후 7시), 이경자 소설가(9. 11.(수) 오후 7시) 등 저자를 초빙하여 주 1회, 총 3회 양양작은영화관에서 진행한다. 8. 28.(수) 오후 7시, 첫 번째 강사로는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이며, 연세대학교 천문대 책임연구원을 역임하고 한국형 외계 지적 생명체 탐색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진행하였으며, 과학책방 갈다 대표로 「이명현의 별 헤는 밤」「이명현의 과학책방」 등 책을 펴낸 이명현 천문학 박사의 초대하여 “새로운 우주 시대”를 주제로 해서 민간 우주여행 시대를 맞이한 현재에서 달로 가는 우주여행, 화성 이주 등의 신나고 재미있는 새로운 우주 시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9. 4.(수) 오후 7시, 두 번째 강사로는 정신과전문의로 이화여대 의대명예교수이며, 대한법정신의학회 회장으로, 세계16개국 번역 출간된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오늘은 내 인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2024 양양 서핑페스티벌이 오는 24일(토), 서퍼들의 성지인 양양의 중광정리 서피비치에서 열린다. 올해로 9주년을 맞은 양양 서핑페스티벌은 서퍼들의 해변문화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양양의 특색있는 대표 여름 축제 중 하나이며, 양양이 서핑의 성지로 더욱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고, 서퍼들에게는 1년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 페스티벌은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군서핑협회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등이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로 미개최된 2020년·2021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개최되고 있다. 페스티벌 개막식은 24일(토) 오후 2시부터 열려, 오는 9월부터 개최될 ‘2024 양양군수배 국제서핑대회’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방문객이 함께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당일 행사장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크스크린, DIY 워크샵, 메이크업&타투(무료 이벤트), Local 크래프트 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 애프터파티(야간 공연)가 열리며, 공연 스페셜 게스트로 조광일, 신스, 오반, TPA 등이 출연해 방문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1일 오후 2시 다중이용시설인 순천북부교회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12개 기관 및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러에 의한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인근 주민들을 훈련에 참여시키고, 훈련장 주변 가두홍보방송을 실시하는 등 2024년 을지연습 목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4일 통합방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19일에는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직제편성 및 기관소산훈련, 전시창설기구 운용,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을 실시했다. 순천시 을지연습 차장(유현호 부시장)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신 모든 기관단체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이 참여한 이번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오후 2시에는 전국 동시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이 다중이용시설인 순천중앙지하상가 씨내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김정섭)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및 태풍‘종다리’ 북상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현장 및 산업․농공단지 등을 방문하여 예찰활동을 실시하였다. 폭염 예찰 활동으로는 산업단지 공사현장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현장을 방문하여 이온음료를 배부하고 기온이 높은 시간대 실외 현장 작업 자제 등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등을 꼭 지켜 달라고 안내하였다. 또한, 태풍 ‘종다리’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업․농공단지 및 전통시장 내 시설물을 점검하였다. 전통시장은 낙하위험 소지 및 바람에 날릴 수 있는상가간판 또는 노상 광고물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 등을 점검하고 산업단지는 공사현장에 운영 중인 건설자재와 급경사지 및 저류지 등을 사전 점검하여 토사유실 시 응급 복구를 대비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산업·농공단지 및 전통시장의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 흑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회원들의 작은 온정의 손길을 모아, 지난 8월 20일 작은 섬 주민들에게 17,000병의 생수를 전달했다. 생수를 지원받은 흑산면의 작은 섬 영산도, 장도, 오리, 수리, 도목리, 다물도 6개의 섬 지역은 상수도 공급량은 충분하지만,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한 가뭄이나 수도 고장으로 불안해질 수 있는 식수 확보를 위한 생수를 비축한다. 또한 어촌의 특성상 주요 생산활동이 어업으로 많은 생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생수는 생명수이다. 김정혁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이번 생수가 낙도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생수를 전달하게 됐다”라는 뜻을 밝혔다. 흑산면 작은 섬 주민들은 “생수를 지원해 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며, 흑산면에서는 “흑산면에서도 작은 섬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함께 조성한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홍보와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거리 조성과 그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고유 음식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 내용으로는 전문가가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 위생·친절 교육 메뉴 개발 위생 물품 지원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방식은 업소별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에 대한 사전 진단을 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항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신안의 명품 남도음식거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신안의 맛과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