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담양군이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다양한 민생안정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빈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빈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은 공실로 등록된 점포에 입점하는 소상공인에게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임차료 일부를 1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또한,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 개선, 소규모 시설 개선, 경영 컨설팅, 선진·유통 기술 습득 교육 등을 목적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이자를 지원한다. 아울러 담양군은 풍수해보험 가입 시 군비 10%를 추가 부담해 총 80%까지 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음식점업 공공요금, 야간 점등 전기료,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등의 정책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정광선 담양군수 권한대행은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지원책이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최초로 개최하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4월 18일~21일)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4월 30일~5월 2일)의 공식 누리집이 개설됐다. 이번 누리집은 △대회 소개 △주요 행사 △경기 안내 △관광 정보 △알림마당 등 5개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실시간 경기 정보뿐만 아니라 숙박·음식점 등 관광 정보까지 제공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화면 우측에는 체전 개최일까지 남은 날짜를 알려주는 디데이(D-day) 표시 기능과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응원게시판’ 바로가기가 마련돼 있어 이용자 참여도를 높였다. 누리집은 장성군 공식 누리집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향후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도 검색이 가능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조직위원장)는 “누리집 개설을 통해 누구나 체전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가 지난 2월 실시한 국내 비교견학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투명하고 청렴한 의회를 위한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비교견학 중 발생한 협찬금 논란이 언론에 보도되자, 위원회는 즉각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시민들에게 실망을 안겨 준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고흥의 국립소록도 병원, 통영 벽화마을, 거제 외도 등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 소속 부서에서 협찬금을 지원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최현주 기획복지위원장은 언론 보도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추가 발생한 비용은 견학에 참여한 위원들이 각출하여 정산했다고 밝혔다. 또한, 협찬금에 대해 오해를 일으킬 여지가 있었기에 이를 즉시 반환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최 위원장은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목포시의회는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개선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기획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장성의 주요 관광지를 안내할 관광택시 운행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관광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관광을 제공하며, 세 가지 코스에 걸쳐 장성의 매력적인 명소를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관광택시의 코스는 총 세 가지로 나뉘며, 각 코스의 예상 소요시간은 1코스 3시간, 2코스 5시간, 3코스 8시간이다. 1코스는 장성역을 출발해 필암서원, 홍길동테마파크, 장성호수변길을 거쳐 다시 장성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며, 요금은 6만 원이다. 2코스는 장성역에서 황룡강, 필암서원, 홍길동테마파크, 장성호수변길, 임권택시네마테크, 백양사를 지나 다시 장성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요금은 10만 원이다. 3코스는 2코스에서 임권택시네마테크 대신 축령산 트래킹이 포함된 일정으로, 비용은 15만 원이다. 관광택시는 ‘장성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요금의 절반은 장성군이 지원한다. 또한, 축령산을 찾은 관광객을 위해 모암~추암 주차장 간 이동을 위한 택시 서비스는 군이 전액 비용을 부담한다. 관광택시 운행자 지원 자격은 장성에서 3년 이상 무사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저소득층의 자립과 목돈 마련을 위한 2025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3년 동안 저축을 통해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한다. 3년 동안 저축을 지속하면,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함께 총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집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 6월 2일부터 13일까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 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을 대상으로 하며,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이 적립된다.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 360만 원을 포함해 총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4월 1일부터 22일까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희망저축계좌는 자립을 꿈꾸는 저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올해 ‘장성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상상더하기’라는 주제로 8편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공연들은 미성년자와 65세 이상 관람객들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하며,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공연은 오는 15일에 열리는 어린이 뮤지컬 ‘라푼젤’. 이 작품은 고전 동화 ‘라푼젤’을 원작으로 하여, 라푼젤과 왕자가 펼치는 모험을 그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어린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이번 뮤지컬은 5일부터 전화 또는 장성군 누리집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이어지는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4월 12일에는 송미경 작가의 동화 뮤지컬 ‘어른 동생’, 5월 10일에는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코미디상을 수상한 드로잉 미디어 퍼포먼스 ‘두들팝’이 무대에 오른다. 6월 21일에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뮤지컬로 만든 ‘우리 가족’이 공연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도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진다. 8월 9일에는 드로잉 매직쇼 ‘크레용용’이 펼쳐지고, 9월 20일에는 버블, 벌룬, 샌드아트가 결합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청렴한 공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혁신적인 ‘청렴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무안군과 공무원노조가 협력하여 매주 2명씩 총 80명의 청렴 직원을 지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무안군은 5일, ‘가장 청렴할 것 같은 직원을 찾아라’는 주제로 청렴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렴 릴레이의 첫 번째로 김산 군수는 신규 임용된 식량원예과의 전해찬 직원을 지명했으며, 무안군 공무원노조는 상하수도사업소 박상원 소장을 첫 번째 청렴 직원으로 선정했다. 이 릴레이 캠페인은 군수와 공무원노조가 첫 번째 지명을 하고, 그 이후에는 선정된 직원이 다음 부서를 지명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청렴 실천을 독려하고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명된 청렴 직원들은 소화기와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그들의 이름은 내부망인 새올행정게시판에 ‘이번 주 청렴 직원’으로 게시된다. 소화기는 ‘잔불처럼 남은 부패, 청렴으로 완전 진화’라는 표어를 담고 있으며, 이는 사소한 부패의 징후라도 청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진화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정인숙 공무원노조 비상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이 해상풍력 산업의 핵심 인력을 양성할 교육센터를 설계하고, 이를 통해 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신안군은 TUV SUD Korea, 흥해, 써팩과 협력하여 신안 해상풍력산업 교육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교육센터는 총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안군 송공리 일원에 1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센터는 전국 최초로 해상풍력 관련 종합 교육을 제공하는 시설로, 안전 교육, 유지·보수 기술, 해양 선박 운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해상풍력 산업에 필요한 숙련된 인력을 양성하고, 신안 지역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센터가 구축되면 해상풍력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직업 기회를 제공하며, 신안 해상풍력 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목포시가 3월부터 화장 수요 증가와 도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예약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은 오전 시간대 화장장 예약에서 우선권을 가지게 되며, 장례 절차가 한층 더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우선예약시스템’은 신안군 도서 지역 주민들의 장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조치로, 특히 도서 지역 주민들이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그동안 배편 문제로 장례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던 신안군민들은 이제 오전 시간대 예약을 통해 장례 절차가 보다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전남 서남권의 특성을 반영해, 목포시민들에게도 보다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고령화지수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이 지역에서, 장례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목포시는 2015년 목포추모공원 개장 이후 운영되던 6기의 화장로를 10년 만에 1기를 추가 증설했으며, 이번 ‘우선예약시스템’ 도입은 이를 보완하는 조치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주민재정자치클린(회장 고경욱)은 3월 4일(화), 향후 연구단체의 목표 설정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단체의 효율적인 운영과 최선의 연구 결과 도출을 목표로,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이는 자리였다. 주요 논의 사항은 정부의 교부세 감소로 인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의 재정적 검토와, 시의 재정이 수반되는 위탁사무에 관한 연구였다. 연구단체는 시의 안정적인 재정 수요 예측과 올바른 재정 운영 방안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또한, 연구단체는 「목포시 민간위탁사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와 협력하여, 시의 위탁 추진사무와 직접 운영 가능한 사례들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민간위탁 사무의 선정 심사와 평가, 수탁기관의 계약조건 이행 여부 및 성과 평가 결과에 따른 재계약 시 적용 사례 분석 등, 전반적인 실태 분석도 심도 깊게 진행할 예정이다. 고경욱 의원(회장)은 “재정은 시민의 삶을 숫자로 표현한 정책이기에 매우 중요하며, 전문성을 요구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