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2025년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무안군청 검도팀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우승하며 대회 포문을 열었다. 이번 대회에서 무안군청은 단체전 우승은 물론, 김병훈 선수가 개인전 3단부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전북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북·남원시검도회가 주관했다. 전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무안군청 검도팀은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했다. 무안군청 검도팀은 단체전에서 첫 경기부터 강한 면모를 보였다. 1차전에서 충남체육회를 2:1로 꺾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후, 준결승에서는 울산시청을 4:2로 제압했다. 결승에서는 부천시청을 2:1로 물리치며 7인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병훈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3단부에서 우승을 거두며,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의 뛰어난 기량과 집중력은 이번 대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2025년 첫 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우승을 차지한 검도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난임 치료를 받는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난임 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부부들의 현실을 반영해, 무안군은 1회 3만 원씩 최대 10회, 총 30만 원까지 교통비를 지원한다. 난임 시술을 위해 관외 의료기관을 방문한 무안군 거주 난임부부가 대상이며, 시술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받을 수 있다. 김산 군수는 “거리와 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부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율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난임 치료를 원하는 부부들에게 희소식이 될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보건소(☎061-450-4686) 또는 무안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양시립합창단이 오는 3월 1일, 제27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뜻깊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3·1절 106주년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시민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의 주제는 “하얀 함성”으로, 이는 독립운동의 열망과 의지를 상징하는 상징적인 표현으로서, 과거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를 위한 힘찬 함성을 담아낸다. 광양시립합창단은 이 공연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그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특별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광양시립합창단은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위해 싸운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며, 이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합창으로 풀어낸다. 다양한 합창곡과 함께, 당시의 역사적 사건을 되새기는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광양 시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독립운동과 관련된 곡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그 시대의 독립적인 외침과 해방의 기쁨을 표현한 작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 시민 여가 공간이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정인화 시장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에 나섰다. 지난 21일, 정 시장은 ‘현장 소통의 날’을 맞아 광양의 주요 여가 공간을 점검하고,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첫 번째 방문지는 광양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소중한 공간, 윤슬길이었다. 윤슬길은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국가 자전거도로로, 광양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동일터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자랑이다. 이곳은 시민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정 시장은 이곳의 공중화장실을 점검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 비상벨 설치를 지시했다. 그리고, 윤슬길 구간에 새로 설치될 지능형 CCTV를 체크하며 안전 강화에 집중했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치의 불편함도 없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그 다음으로 정 시장이 찾은 곳은 서산 맨발걷기길이었다. 지난해 12월에 완공된 이 길은 서산 데크길과 서천운동장을 연결하는 산책로로, 시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전라남도 청년들의 정규직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청년이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여 일정 기간 동안 근속할 경우, 해당 청년과 기업에 각각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청년에게는 최대 1,500만 원의 지원이 제공되며, 기업에는 근로자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된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1845세) 중 정규직 채용 14년 차인 청년이다. 각 기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의 30% 이내에서 최대 1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직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의 기회가 제공되며, 중소기업에는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인센티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월 7일까지 문서24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지난해 지원을 받은 기업도 올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심사 후 전년도 참여 기업은 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진도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치매 환자가 치매안심센터의 인지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조기 검진을 받기 위해 센터를 오갈 때 무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치매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도군은 매년 송영서비스에 참여하는 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을 통해 택시 기사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치매 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이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고 돌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까지 경감시키는 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진도군은 치매 환자들에게 월 3만 원 한도 내에서 약값 지원을 제공하며, 기저귀와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 인식표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치매 예방과 중증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내·외국인 단체관광객 및 수학여행단을 유치해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고 관광지를 방문하는 여행사다. 여행사에는 1인당 최대 2만 5천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보배섬 유채꽃 축제’ 기간 방문할 경우 5천 원이 추가 지원된다. 지원 기준은 ▲내국인 10명 이상 ▲외국인 5명 이상 ▲수학여행단 30명 이상 유치 시 적용되며, 관내 관광지 방문 횟수와 숙박 일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침체된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고, 진도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이번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통해 단체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성장과 관광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올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560억 원을 투입해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일자리(16개 사업) ▲주거·정착(21개 사업) ▲문화·복지(10개 사업) ▲소통·참여(9개 사업) ▲교육(6개 사업) 등 5개 분야 63개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회 제공에 집중할 방침이다. 여수시는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청년 맞춤형 인턴 운영’ 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 400명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 공공근로 사업’으로 86개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여수산단 청년 관제요원 운영’ 사업을 추진해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할 청년을 채용하며,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는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청년도전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2천만 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하고, ‘청년 소상공인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제공해 초기 창업자의 성공을 돕는다. 아울러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을 운영해 맞춤형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여수산단 취업률을 높일 계획이다.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가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해남 농특산물 수출 확대와 외국 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방문의 핵심 일정은 해남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와 교육기관 유치에 관한 협약 체결이다. 명 군수는 이를 통해 해남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육 인프라 확장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진행한다. 24일, 명 군수는 미국 LA에 위치한 울타리사와 해남 농수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울타리는 LA 지역 내 5개 판매장과 자체 물류센터를 보유한 회사로, 한국의 프리미엄 농수산식품을 유통하는 전문업체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남의 농특산물이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부터 26일까지는 전라남도와 함께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RCS)과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해남군은 글로벌 교육기관을 유치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교육 환경을 혁신하려는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기후변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왕인박사의 학덕과 유풍을 계승하고, 한시 애호가들의 창작 능력 배양을 위해 ‘제35회 왕인박사 전국한시현장백일장’을 4월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매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80수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예술과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영암왕인문화축제 현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시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백일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3월 14일까지 영암군 관광과로 우편 접수를 해야 한다. 이번 백일장은 선착순 150명까지만 신청을 받으며, 참가자는 지정된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올해의 시제는 ‘축·왕인박사탄생성기동(祝·王仁博士誕生聖基洞)’으로 정해졌고, 형식은 칠언율시(七言律詩)로 주어진다. 시의 압운은 ‘경자(庚字)통, 생날생 明밝을명 청맑을청 迎맞이할영’으로 정해졌으며,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네 번째 압운이 결정된다. 이 현장 백일장의 묘미는 바로 이러한 즉흥적 요소에 있다. 한시 작품은 왕인박사현창협회에서 추천한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