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11일 갈산동 서산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신속항원검사 임시선별진료소와 재택치료추진단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연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의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시선별진료소와 재택치료추진단을 방문해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김지범 보건행정과장(보건소장 직무대리)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과 현장 대응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료진과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의장은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아 “임시선별진료소는 확진자 선별과 방역 대응의 첨병”이라며 “아직은 바깥 바람이 차고 매섭지만 최일선 현장을 꿋꿋하게 지켜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전했다. 이어 방문한 재택치료추진단에서는 “재택치료자에 대한 상담지원이 재택치료를 넘어 방역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재택치료자 지원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 “집에서 홀로 코로나를 이겨내야하는 재택치료자들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며 “하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인 전용구장 건립에 착수했다. 시는 13일 김동일 시장과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 배드민턴구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령 배드민턴구장은 국비 22억20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4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122㎡에 배드민턴 코드는 모두 10 코트이고 주차장, 관람석, 화장실 등 편익시설도 갖춘다. 시는 지난 2019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건축 및 경관심의 등 행정절차 이행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오는 2023년 건립을 목표로 이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배드민턴구장이 들어서면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일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13일 천안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입학식을 끝으로 도내 4개 방송통신중/고 입학식을 모두 마치고 2022학년도 방송통신중/고 교육과정 운영을 힘차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방송통신중/고 신입생 규모는 총 11학급 317명으로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 52명(2학급)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 50명(2학급) ▲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 126명(4학급)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 89명(3학급)이며, 천안, 홍성, 아산, 태안, 예산 등 도내 각지에 거주하는 10대에서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이 입학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매년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입학식장에서 배움의 문을 두드린 학생분들과 그 곁에 나란히 선 헌신적인 교직원분들을 만날 때마다 배우고 가르치는 일의 기쁨과 소중함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된다.”며,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는 없으며, 꿈을 꾸는 한 누구나 늦지 않은 청춘이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성인문해교실, 방송통신중․고 운영 등을 통해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최근 전국적인 대형 산불 발생 및 산불위험도가 높은 3월을 맞아 지난 10일 계룡산 갑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산불위험지수가 전국 평균 55% 상승하고 지난해 대비 산불발생건수도 2.4배 증가하는 등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기에 시민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갑사 인근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인근 지역에서 논‧밭두렁 또는 영농 부산물의 소각 행위 금지와 함께 화목보일러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주요 등산로를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행 중 화기물 소지, 흡연‧불법취사 근절에 대한 무인방송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병윤 산림공원과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으로 초기 진화를 통해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하는 것이 우선이다. 산불 없는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11일 공주 청년센터 등 주요사업장 3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실태 등을 점검했다. 지난해부터 매월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는 김 시장은 이날 청년센터와 청년 공유공간 ‘일루와-유(강남, 강북)’ 등 3곳의 사업현장을 시민, 관계자와 함께 방문해 진행상황을 살폈다. 먼저, 청년 공유공간 현장을 둘러본 김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와 활동공간이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개관을 앞두고 있는 만큼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청년 공유공간 ‘강남(강북) 청년 일루와유’는 오는 31일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시는 청년 공유공간 개소에 앞서 활성화를 위한 ‘리노베이션 스쿨’과 ‘힐링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김 시장은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치고 4월 개관에 맞춰 내부 시설 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계획 등을 살펴봤다. 원도심에 위치한 ‘공주시 청년센터’는 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한옥양식 건물로 건립됐으며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입학생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관 방역,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유지 착석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이뤄졌으며, 윤명혁 강사가 ‘트렌트를 알면 농업이 보인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농업인대학은 지난 2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위원회의 입학생 선발 심의를 거쳐 양봉학과 42명, 채소원예학과 46명 등 총 2개 과정 88명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15기 농업인대학은 3월 개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되며, 양봉학과는 매주 화요일, 채소원예학과는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가운데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선도자를 양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사)한국쌀전업농 예산군연합회는 제11대 신현모 회장의 취임식을 코로나19로 생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자 300만원 상당 백미 10kg 100포를 예산군에 기탁했다. 연합회는 올해 초에도 군에 3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00포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기탁한 쌀은 삽교평야와 예당호의 맑은 물에서 자란 벼를 원료로 최신 시설장비가 완비된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공 선별한 고품질 쌀로 그 의미를 더했다. 신현모 회장은 “취임식을 개최하기보다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85명(서천 3191~3475번) 추가 발생했다. 285명의 확진자 중 서천군 주민은 251명이며, 타지역 주민은 34명으로 밝혀졌다. 또한, 확진자 중 서천군청 기획감사실 직원 1명, 민원봉사과 직원 2명, 관광축제과 직원 2명, 안전총괄과 직원 1명, 농정과 직원 1명, 기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 비인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285명의 확진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 137명 △여자 148명이며,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 미만 46명 △10대 28명 △20대 24명 △30대 30명 △40대 34명 △50대 38명 △60대 38명 △70대 34명 △80대 10명 △90대 3명이다. 검사 경로로 살펴보면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179명 △확진자 접촉 54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29명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21명 △미결정에 따른 재검사 2명이다. 서천군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1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더 청렴한 천안을 위한 ‘청렴서약’ 및 ‘청렴실무추진단 청렴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종합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4급 이상 간무공무원과 청렴지킴이부서장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서약과 종합청렴시책 및 분야별 시책보고,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간부공무원들은 청렴한 천안시를 위해 고위공직자가 앞장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직무수행 시 사익을 추구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또 행사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결과에 대해 반성하면서 올해부터 개편된 청렴도 측정 방법을 공유하고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내놓았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직전년도 보다 한 계단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천안’을 비전으로 4대 전략과제 12개 시책을 추진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상위권을 목표로 전력을 기울인다. 4대 전략과제는 ▲청렴제도 활성화 및 자체제도 개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11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농촌협약지원센터,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거버넌스 ‘열두우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열두우물은 농촌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참여 주체 간 공동학습과 조사·연구로 지역의제 발굴 및 특화정책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유기적 소통·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포럼은 열두우물의 참여 주체인 행정협의체와 중간지원조직(농촌협약지원센터), 생활권단위추진위원회(지역주민)의 공동학습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농촌협약’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한상욱 충남연구원 박사의 ‘농촌협약 제도의 이해-서비스 중심 농촌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서비스 중심으로 변화하는 농촌 정책의 대응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포럼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정책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분기별 포럼 개최 및 온라인 채널(네이버 밴드) 수시 운영을 통해 협력 플랫폼을 시정 전반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농촌의 변화를 공유하고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