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 계동건설 김용찬 대표가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산사랑후원회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용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대표는 현재 마서사랑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지난 18일 서천군 한산라이온스클럽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한산면, 화양면, 기산면, 마산면 등 4개 지역 후원회에 한산모시젓갈 140세트(4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한산라이온스클럽은 ‘나눔은 행복입니다!’를 모토로, 회원들이 해마다 수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화합·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문복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잦은 강우로 마늘·양파에 병해충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겨울 가뭄으로 마늘·양파의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한 상태에서 잦은 비로 습도가 높게 유지되면 세균·곰팡이성 병해가 다수 발생하며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급격한 확산으로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양파에 주로 발생하는 노균병은 3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1차 발생이 나타나며, 잎이 연한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아래로 처지는 증상을 보인다. 2차 발생은 4월 이후, 1차 때 발생한 병원균이 이웃 포기에 전파되면서 나타난다. 초봄에 발생하는 1차 전염원을 발견 즉시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마늘 잎집썩음병(춘부병)은 3~4월 10℃ 전·후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시작하여 수확기까지 계속 발병하는데 마늘의 잎집이 담갈색으로 변하며 썩어들어가고, 피해가 심하면 감염 부위가 물러지면서 주저앉는 증상을 보인다. 발병 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하고 배수가 잘되도록 해야 한다. 녹병과 잎마름병은 마늘·양파 모두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0만 3651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0일간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하며,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 등을 조사해 비교표준지와 대비하여 산정한다. 의견 제출 토지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가격 비교 등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 법인의 검증과 서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올해는 토지와 주택 간 시가 수준 균형을 위해 공시 일정을 통합하여 작년보다 한 달 정도 이른 4월 29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군청 민원봉사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의견 제출이 필요한 경우 서천군청 민원봉사과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로도 제출할 수 있다. 김은이 민원봉사과장은 “각종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받아 지가산정에 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봄의마을 광장에서 ‘신비한 마법의 방’을 주제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전시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 주관 ‘2022년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다. 주요 전시 내용은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인형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관람객이 직접 디지털로 인형 제작을 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버스 운영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다양성을 체험하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6월과 7월에도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서천 이하복고택 전시관에서 전시버스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군의원, 부서장,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천읍성(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32호, 1984년 5월 17일 지정)은 조선시대 금강으로 침입하는 왜구로부터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조선 초기인 세종연간(1438~1450)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했던 발굴조사에서 왜구를 막기 위한 3단계 방어 시스템이 확인되는 등 그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문화재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인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서천읍성 고증연구 △서천읍성 문헌 및 관련 자료 검토 △서천읍성 현황 및 조사방법 △관련 사례 및 검토 계획 △종합정비 기본구상 방향 등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읍성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군사·행정·문화적 요충지”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역사문화도시 서천 구현을 위해 서천읍성의 종합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8일 정신질환 및 자살시도 등의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24시간 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한비 보령엘피스병원장, 양금봉 충남도의원 등이 참여했으며 정신 응급 대응 강화 방안, 치료비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 응급입원이 가능한 병상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서천군은 부여군, 청양군과 더불어 야간 정신 응급 입원의 취약지역으로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대한 어려움이 지속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실 부족 및 격리기간 증가 등으로 대응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부터 서천군, 서천경찰서, 충남도, 충남도의회 등에서 충남 서남부권의 정신과적 응급 대응에 대한 문제 인식과 응급 상황 해결에 대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체결됐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이 지역 내 정신질환자 및 자살 시도자의 응급상황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욱 안전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여러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축산물 먹거리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유통을 위해 관내 제조·가공·판매·유통업소를 대상으로 단속 및 한우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단속대상은 학교급식 납품업체,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품접객업(식육식당) 등 관내 축산물 제조·가공·판매·유통업소의 영업장 등이다. 주요점검사항은 ▲유통기간 위·변조 ▲포장육 재분할 포장 시 변경한 여부 ▲유통기한을 품목제조보고 사항과 다르게 표시한 경우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 표시 등 부 적정 기재여부 ▲식육판매업에서 수입산 쇠고기의 국내산 한우 둔갑 판매 행위 등이다. 시는 작업환경 불량 등 축산물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하거나 쇠고기 원산지 및 등급 허위표시 등이 의심될 경우 해당 제품을 바로 수거해 이물질·식중독균 및 쇠고기 DNA 동일성 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상습·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히 사법처리 및 행정처분하여 안전한 유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직원들의 데이터 기반 행정 이해도 제고 및 행정업무 역량 강화를통한 스마트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정보화상설교육장에서 읍·면·동장 및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실무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해 12월 읍·면·동 행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그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읍·면·동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완료한 바 있으며, 빅데이터 상황판 운영을 통해 한 눈에 시정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업무 관행, 과거 사례 등 경험과 직관에 의한 일률적 행정을 뛰어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정책 결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석진 KODATA(한국평가데이터) 데이터플랫폼센터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데이터 기반 과학적 정책 결정을 위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이해 및 활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4차산업혁명의 흐름 △공공데이터의 개념과 활용 가능성 △국내외 공공데이터 분석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이 데이터 활용에 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중부권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와 함께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탑정호 음악분수의 재가동 준비가 한창이다. 시는 지난 해 탑정호 개통식 이후 동절기를 맞아 가동이 중단되었던 국내 최대 규모 음악분수의 본격적인 가동을 위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길이 150미터로 내륙 호수나 저수지에 설치된 분수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탑정호 음악분수는 최대 높이 120미터까지 물줄기를 쏘아 올리며,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와 함께 지역의 명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30여 곡으로 구성된 음악분수 프로그램은 화려하고, 다채로운 분수쇼는 물론 수막 스크린을 이용한 뮤직비디오 등을 선보이는 콘텐츠로 탑정호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지난 해 12월 하루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겨울 시즌이 다가오며 장비 안전을 위해 가동을 중단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샀지만 올해 3월 들어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대를 유지하며 완연한 봄 날씨로 전환함에 따라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나섰다.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 기간에는 평일 주간 오후 2시와 4시 두차례에 걸쳐 각 20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