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도내 363만 6000여 필지에 대해 올해 1월 1일 기준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의 주민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열람 대상 토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난 1월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토지이다. 열람은 토지 소재지 시·군청 누리집 또는 시·군청 지적 관련 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열람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동안 산정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토지와의 균형 유지 등을 확인한 뒤 조정이 필요하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다음달 1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는 토지소재지 시·군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을 다시 확인하고,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토지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재검증한다. 재검증 결과는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자에게 개별통지 한다. 도는 이러한 절차를 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연일 확산되는 코로나19 극복에 필사적 대응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구상 부시장을 비롯한, 5개 국장, 담당관, 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주말 선별검사소 운영에 나섰다. 최근 오미크론이 급속하게 번지면서 선별진료소의 PCR 검사량이 폭증함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다. 구상 부시장, 고명호 건설도시국장, 김영인 건설과장이 19일을 시작으로 오전·오후 3명씩 선별진료소 근무를 지원했다. 이들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자 확인 및 검사신청서 배부, 검사대상자 접수 및 검사 안내 등을 수행한다. 시보건소 역시 코로나19 인력 운영 단계를 2단계로 높여 보건지소 운영 및 보건소 내 일부 프로그램 및 사업을 잠정 중단하고 인력을 충원하는 등 대응력을 높였다. 구상 부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솔선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갖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1천여 공직자들이 신속항원검사소 지원, 재택치료 콜센터 운영, 재택치료 물품 전달 등에 참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올해 인삼 출아기가 4월 초로 예상되는 만큼 묘삼이 발뇌하기 전에 채굴과 이식을 서둘러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삼약초연구소는 이달 상·중순 평균기온이 7℃로 예년과 비슷하고, 최근 최고기온이 15℃ 이상인 일수가 7일 이상 지속돼 인삼 출아기가 평년 대비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묘삼 채굴과 이식 작업이 늦어지면 뇌두가 발뇌돼 채굴과 이식에 어려움이 있고, 토양 수분 과다와 기온저하로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다. 묘삼 이식 시 전날 등록된 약제로 침지 소독하고, 하루 음건한 뒤 이식해야 잿빛곰팡이병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바로 이식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면 영하 2℃ 정도의 저온저장고에 보관해 조기 발뇌를 막고, 기상예보에 맞춰 이식 날짜를 정해 작업해야 안전출아가 가능하다. 박용찬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올 봄에도 지난해와 같이 기온이 높고 잦은 기상변화가 예상돼 병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인삼 묘삼 채굴을 서두르고 이식 작업 전에 약제침지 등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9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도내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티없이 맑은 충남청년과의 대화’를 주제로, 지난해 시군 방문 당시 청년들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 처리결과와 올해 추진하는 청년정책 소개 및 청년들이 바라는 충남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건의사항 48건에 대한 처리결과를 설명하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있고, 의견들이 도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주요 건의사항 중 청년소통공간은 시군과의 의견 조율을 거쳐 단계별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년 주거 안정 대책으로는 꿈비채 지속 건립 및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청년의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지역특화기업, 혁신성장기업에 청년이 정규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며 “앞으로 좋은 기업을 충남에 유치해 청년이 더 좋은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15개 시군 542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18일 시청 아미홀에서 윤동현 당진부시장 주재로 각 읍면동 부면장·재무팀장·사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세입목표 달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지방세(시세) 목표액은 1,863억 원으로 전년도 1,731억 원보다 132억 원(7.6%) 증가한 수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세 주요 현안사항 및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내용에 대한 논의와 함께 2022년 자체세입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각 읍면동에서는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지방세 과세대장 정비 철저로 누수 없는 세원관리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효율적 체납 징수 추진 ▲세외수입 체납액 적극 징수 등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윤동현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저성장 흐름으로 어려운 세입 여건이 예상되나, 세무과와 읍면동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세입 목표 달성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최근 ‘연납 자동자세 환급 접수함 설치’ 등 납세자 편의 중심의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세무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대산·지곡·팔봉)이 가장 우수한 지방의회 의원으로 선정됐다. 장갑순 의원은 17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2022 대한민국 인물 대상’ 지자체 의정활동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연합매일신문과 대한민국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물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행복 실현에 기여한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와 의원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장갑순 의원은 전국 최초 ‘규산질 비료 살포비 지원사업’ ‘천수만 AB지구 휴경농지 철새 먹이용 벼 재배 사업` 추진, `서산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 의원이 토양 개량과 지력 유지 보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제안한 ‘규산질 비료 살포비 지원사업’은 효과성을 인정받아 국가 정책으로 채택되며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또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업인 단체와 자원봉사 단체를 연계한 볼런+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업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소장 최동석)는 18일 봄철을 맞아 현재 진행 중인 도로공사 현장 18곳의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종합건설사업소와 현장 대리인 및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 건설 현장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업무 강의, 보고, 건의 수렴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간담회 대상 현장은 도 종합건설사업소가 발주한 도로 건설공사 현장 12곳으로, △국지도 3곳 △지방도 5곳 △위임국도 등 4곳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덕준 건설산업교육원 외래교수가 부실시공,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 성실 시공을 유도하기 위한 업무 관리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새로 시행 중인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단계별 업무와 부실 현장 관리 시 처분 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 적기 예산 집행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으며, 현장별 어려움을 듣고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앞으로 정책 발굴·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사고를 예방할 것”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가 코로나19와 같은 중대한 재난이 발생시 ‘영유아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해 가정의 보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보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18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보육재난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재난 발생으로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이 제공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조례안은 보육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육재난지원금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토록 하는 도지사의 책무와 지원방법 등에 대한 규정을 담았다. 보육재난지원금 지원대상은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유아,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취학의무의 유예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 등이다. 오 의원은 “지난해 충남교육청은 도내 유치원생 및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하지만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만 지원대상에서 빠져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이라는 모토에 걸맞게 영유아에게도 보육재난지원금이 하루 속히 지급되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는 오인환 의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조례안은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이달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하위법령에 위임된 사항인 성과계약 및 정책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성과계약 및 성과계약 등 평가의 활용 ▲정책위원회 구성 및 위원의 임기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및 해촉 ▲위원장의 직무 및 정책위원회의 회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오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 전문성 및 투명성을 높이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해 사회서비스원의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가 물관리 기술 발전과 물 산업을 키우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18일 충남도의회 제335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2차 회의에서 홍기후 의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물관리 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조례안은 물관리 기술의 체계적인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물산업 진흥을 통한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안됐다. 구체적으로 ▲물관리에 필요한 시책 마련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시행계획 ▲물산업진흥위원회의 설치 및 역할 ▲물산업 실증화 시설 및 집적단지 육성·지원 ▲기업 유치 및 지원 등에 대한 사항을 명시했다. 홍 의원은 “물산업은 향후 석유산업을 추월해 세계 경제의 중심축이 될 국가 핵심산업인 만큼 물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