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가 ‘스스로 함께하는 시민, 삶을 품은 유산, 미래기억도시 공주’라는 비전을 내걸고 ‘문화도시 공주’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시는 18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김정섭 시장과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문화도시 사업 관계자, 시민대표 7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문화도시 공주’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시민들에게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알리고 사업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선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공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특히 이날 공주문화원과 충남연구원, 주민자치협의회, 한국예총 공주지회 등 19개 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식도 마련돼 성공적인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시는 지난해 연말 국가지정 공모사업인 ‘제3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사업에 선정되면서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완료 후 읍‧면‧동 지역, 시민이 기획 참여하는 ▲문화공론장 ▲청년문화활동가 양성 및 지원 ▲미래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지난 15일 2022년 부여군 마을만들기 창안마당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만들기 사업에 처음 진입하는 신규 마을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4월 12일까지 5차례에 걸쳐 장암면 송죽권역센터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이론강의와 함께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실습교육이 제공된다. 일정 시간 이상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 참여자 50여 명과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날 교육은 마을만들기의 이해라는 이론강의와 선진마을 리더와의 좌담회(부여 톡)로 진행됐다. 교육 마지막 날 사업계획서 발표회에서 선정되는 11개 마을에는 주민주도 마을가꾸기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창안마당을 통해 부여군 농촌마을이 역량 있는 공동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2008년 문을 연 굿뜨래농업대학은 농업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 농업인재를 육성해 온 곳이다. 2021학년도 과정인 농산물가공과와 딸기과가 청년농업과, 친환경농업과, 대추과로 개편된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60명이던 모집인원은 81명으로 늘어났다. 학사 일정은 3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업전문가 양성에 역점을 두고 총 30회 120시간 동안 기초·전문과목, 실습교육, 자치활동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박정현 굿뜨래농업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굿뜨래 농업대학의 목적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할 유능한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다”며 “특히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때 부여농업 활성화와 농촌복지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무원노동조합 부여군지부는 지부장 이취임식과 제11기 지부 출범식, 2022년 제1차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의원 40명과 이규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세종충남지역본부장, 박정현 부여군수,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지난 2019년부터 2년 7개월간 비상대책위원장과 제10대 지부장을 역임한 임웅국 지부장이 이임하고, 제11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정하승 지부장이 취임했다. 이어 제11기 지부 출범을 기념하는 출범식이 치러졌다. 임웅국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 재난 위기의 최일선에서 고분분투하는 공무원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노력했다”며 “조합이 어려운 때 중임을 맡겨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하승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공무원은 재난 위기 때마다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 왔고,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며 우수한 성과를 이뤄 냈음에도, 희생만을 강요하는 열악한 환경은 개선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며 “20년 부여군 공무원노동조합 역사를 이어 받아 군민과 함께 하는 공직자의 본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 무료 점검․수리에 나섰다. 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7일 두마면 입암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영농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정비 및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농사철이 시작되는 봄을 맞아 겨울철 방치되었던 농업기계의 사전 점검과 수리를 통해 바쁜 농사철에 농업기계의 고장으로 인한 어려움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업기계의 운전미숙 및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센터에서는 고장이 잦은 소형 농업기계의 주요 부분에 대한 수리 및 교육을 병행하여 농업인의 자가 수리능력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2만원 미만의 부품 및 소모품은 무상으로 지원해 농가부담 경감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7일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실장, 면·동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면,동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취소된 연두순방을 대신해 마련됐다.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각 면‧동의 올해 중점 추진사업과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행사를 대비한 지원 사업 및 역할, 시민 건의사항 등을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건의된 시민 건의사항은 각 부서 검토를 통해 후속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며, 향후에도 시정에 대한 의견을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창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 받고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올해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더욱 필요한 만큼 시민들과의 접촉이 가장 많은 면‧동의 역할이 크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더욱 세심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의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계룡 안보생태 탐방로(가칭 ‘계룡하늘소리길’) 조성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황상연 부시장을 비롯한 국,실,과장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의 실시설계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공사일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탐방로는 계룡산 신도안면 용동저수지 둘레길부터 암용추를 거쳐 삼신당에 이르는 총 3.2km 구간에 폭 1.5m로 조성된다. 시는 탐방로 조성 사업의 첫 단계로 지난 2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그동안 실시설계를 위한 정밀 현장 조사와 탐방 구간에 대한 현지 측량을 추진해 왔다. 또한, 시는 환경부를 비롯한 공원관리청, 산림청, 軍 등 유관기관에서 제안한 군사시설 보호 표지 및 감시장비 설치, 저수지 철제휀스 보존·제거, 수달 생태서식지 보호대책 강구, 토지사용 허가, 산지전용 허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조치 등의 조건을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하여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탐방로가 개설되는 계룡산의 남쪽지역은 군사시설 및 군사기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2022년도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안부 지원’을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 16명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정을 직접 발굴하고, 1대1로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취약계층 이웃의 일상생활 돌봄 공백을 살피는 사업이다. 또한 협의체로 기탁된 후원물품[단팥빵(원단팥빵), 밀키트(팔도만찬)]을 전달하고 발굴한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문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위기를 겪는 이웃들의 상황을 지켜만 볼 수 없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활동을 재개한다”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서천읍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 장항읍이 이달부터 식사 준비가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밥상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행복나눔밥상플러스 사업은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2주에 1회씩 자원봉사로 마련한 국과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장항읍 좋은 이웃’을 통해 마련된 공동모금회 연합모금액을 배분받아 추진한다. 한무협 장항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지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지난 17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공모를 주관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2008년 맑은 정치, 생활 정치, 성평등 정치를 모토로 창립된 이래 지역, 정당 등을 초월한 전국 여성지방의원들의 연대 단체로서 현재 1,060여명에 이르는 전국 기초·광역의회 현역 여성의원들이 활동 중이다. 전 의원의 이번 수상은 지난 해 ‘군민소통방 말하소’ 운영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고난의 시기를 겪는 군민을 위로하고 거리두기 및 대면접촉 제한으로 일상적인 대화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군민에게 소통과 위안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8대 군의원으로 선출된 전 의원은 군민행복 실현을 목표로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사회적 취약계층과 관내 농어민들을 위한 법령 입안에 앞장선 결과 현역 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25건의 조례안을 발의하였으며, 민원처리에 있어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원칙으로 직접 발로 뛰며 주민 목소리에 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