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지방세 세입목표 달성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징수책임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14억 6000만원이며, 이중 500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는 43명, 체납액은 7억 52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재무과장을 포함한 지방세 관련 팀장과 팀원 등 16명을 징수책임자로 지정했으며, 5월 말까지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징수책임자는 지속적으로 징수 독려와 현장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행방불명·무재산 등 징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정리보류 의뢰 등 효율적인 체납 정리를 추진한다. 홍경숙 재무과장은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경제 사정을 감안하여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유도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납세는 국민의 의무이며 선택이 아닌 만큼 지방세가 체납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오는 3월 30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이상기후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내 49개소를 비롯한 산지 전용 허가지, 숲 가꾸기 현장의 벌채목 정리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일제 점검에서는 취약지역 내 주택, 사찰 등 민가 연접 지역에 △거주민 비상연락망 최신화 △대피로 및 대피장소 확인 △산사태 취약지역 위험 징후 조사 △재난 현장조치 매뉴얼 정비 등을 병행 추진한다. 한편, 이번 산사태 취약지역 일제 점검을 통해 사방사업 완료 지역 등 재해위험이 해소된 지역은 지정 해제를 추진하고, 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사방댐 신설과 계류정비 사업 등을 추진하여 산림 재해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 방침이다. 이와 관련 노박래 군수는 “해빙기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 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 군민 20명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지도사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오는 5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10회)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진행되는 양성 교육은 ▲식생활 지도사의 이해와 역할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 ▲식품첨가물의 이해 등 이론과 구기자 막장 만들기 등 실습으로 이뤄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잘못된 식습관에 따른 질환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생활과 전통 음식 문화를 보급하는 전문인력을 길러내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17일과 18일 이틀간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농촌현장포럼 참여 마을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촌개발정책의 이해, 청양군 마을만들기 중장기계획 ‘함께 이음’, 마을기록과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마을 사례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지식과 소양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4일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농촌현장포럼 참여 마을은 남양면 봉암1리, 비봉면 강정리, 정산면 광생리, 청남면 내직2리와 천내2리이다. 김윤호 이사장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사업 방향과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주민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수요 맞춤형 교육을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농식품 생산자직판장(대치면 칠갑산로 704-18) 수탁운영자로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직판장을 운영해 온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생산자와 후원자, 직원 등 조합원 17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 직매장과 2층 ‘농부밥상’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운영 첫해인 2017년 매출 8억 원, 2018년 11억 원, 2019년 12억 원 등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8억여 원으로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2017년 사회적기업 인증, 2018년 농촌 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2020년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등 소농이 행복한 농촌 조성과 우수 협동조합이 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어깨동무 컨설팅 농가 경영개선사업, 어르신 식생활 개선사업, 별자리 야시장 등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로컬푸드 소비 촉진에 앞장서 왔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수탁운영자는 관련 조례에 따라 최대 5년까지(최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군민들을 위해 모든 군민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경철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군비 125억 원을 긴급 투입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다. 2월말 기준 태안군 인구는 6만 1400명이다. 이번 지급은 ‘태안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군은 지난 11일 개회한 제28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 재난지원금 지급이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지역경제 회복 취지에 공감한 신경철 의장과 전재옥 예결특위위원장 등 군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가 올해 지급키로 한 충남형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등이 지급 대상이나, 최근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고 경기불황이 계속돼 생업에 임하는 농업인 및 어업민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군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군은 자체예산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전 군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하고 신속히 절차를 밟아 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미래 청소년지도사를 꿈꾸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 인턴십 1기’를 운영한다. 이번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은 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관련 학과 대학생 실습의 심화 활동이다. 청소년지도사를 꿈꾸는 지역 대학 청년들에게 청소년활동 시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취업 전 필요한 소양 및 전문 역량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 과정을 통해 선발된 관내 3개 대학 8명의 청년 인턴들은 올해 12월까지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지도사로서의 기본소양과 자질을 갖추어 나가게 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년 인턴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급변한 청소년활동 환경 변화에 따라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활동 중심의 새로운 활동 경향과 운영 기술을 습득해 예비 청소년지도사로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신청 받는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 농업인이 관내 생산한 농산물인 곡류, 채소류, 과실류, 기타농산물을 대상으로 출하 전 잔류농약(유해물질 463성분)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학교급식, 로컬푸드, 친환경, GAP인증 등 출하 전 예비적 안전검사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2품목까지 지원한다. 검사 기간은 시료 채취 후 7일이다. 분석 결과에 따라 농산물 안전성이 적합하면 적기 출하 및 자체 품질관리 등에 활용하고, 부적합이면 안전성이 확보되는 기간까지 출하 연기 및 용도 전환, 폐기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신청은 12월 10일까지 가능하나, 접수순 마감이므로 서둘러 신청해야한다. 신청서와 경작 확인 증빙서류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농업환경분석팀 또는 읍면지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윤 스마트농업과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성분을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해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했다”며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 및 강화된 농산물 안전관리에 대비하기 위해 농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 남산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주민역량강화교육 ‘남산 바리스타’ 과정에서 수강생 8명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안시 내에서도 고령화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천안 남산지구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남산지구 내 마을 카페나 공방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으로 나이가 들어도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새로운 주민들을 만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 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 나은 마을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산지구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와 가능성을 보았으며, 앞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농아인스포츠연맹은 18일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천안시농아인스포츠연맹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농아인의 건강증진과 체육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지역에 거주하는 농아인의 건강관리, 생활체육 및 프로그램 운영, 대회개최 등과 같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전 (사)한국농아인협회 충남협회 천안시지회장이었던 한미자 회장이 천안시농아인스포츠연맹 초대회장으로 취임했고, 임원은 회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천안시농아인스포츠연맹은 농아인체육 참여 확대, 체육의 위상 강화를 통한 천안시장애인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농아인당사자 스포츠지도사가 연맹 운영 및 관리를 통해 의사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자 초대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천안시농아인스포츠연맹 창립총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2022년 천안시농아인들의 건강권, 체육권의 맞춤형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