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올해 농번기 중·소·고령농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총 2억4430만 원을 투입해 맞춤형 농작업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금산농협, 만인산농협, 부리농협, 진산농협 등 4곳이 참여해 대상 농가 및 농작업지원단을 모집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1ha 이하 농경지를 경작하는 65세 이상 농업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재해피해농가, 여성 등을 우선 선정한다. 신청기간 및 운영은 지역농협별로 자체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농작업지원단 운영에는 금산농협과 만인산농협 등 2곳에서 참여했으며 총 1억6000만 원을 투입해 486농가가 수혜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경운작업과 영농철 일손부족 대응을 위해 농작업지원단이 운영되고 있다”며 “소규모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022년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편성년차 구분 없이 전 대원 연 1시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한다. 홍성군 소속 전 민방위 대원은 3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PC 또는 모바일을 활용해 24시간 교육 수강할 수 있으며,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는 홍성군청 홈페이지나 검색포털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보유량 감소로 2022년 헌혈한 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 시간을 대체 인정한다. 헌혈증 사본을 가까운 읍·면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지방선거 기간인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는 교육이 일시 중단되며 보충 교육 일정은 추후 공지한다. 당초 민방위교육은 1~2년차는 연 4시간 집합교육을, 3~4년차는 연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 연 1시간 사이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까지 전 대원 연 1시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하게 됐다. 하반기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집합교육 가능한 경우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도 민방위 교육이 사이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과수 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한 행정명령 발령에 따라 농업인과 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의무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오는 21일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월 16일자로 과수 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한 행정명령 발령에 따라 과수 농가는 10개 의무사항을 별도 해제 시까지 준수해야 하며, 의무교육 등 행정명령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손실보상금 25% 경감 및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의무사항은 ▲과수 농작업자 교육이수 의무(연 1회 이상)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의무 ▲사전예방 약제 살포 의무 ▲과수 건전 묘목 사용 및 유통 관리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신고 의무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 의무 ▲과수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제 운영 ▲매개곤충 및 야생동물 차단·접근 통제 ▲과수화상병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및 폐기 ▲겨울철 사전예방 궤양 제거 의무 등 10가지이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아직 교육받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3월 21일 추가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 접수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16일, 주택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결성면 이재민을 방문하여 위로를 전했다. 이날 방문은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윤 공동위원장, 김보성 노인 분과장, 최명옥 통합서비스분과장과 함께했다. 김석환 군수는 피해 주민에게 이불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긴급 지원 등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주 중인 피해 주민 A씨는 “불에 모두 타버린 집을 보고 망연자실하였는데, 이렇게 함께 걱정하고 도와주시는 주위 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석환 군수는 “조속한 복구로 피해 주민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라며, 절망에 빠진 이웃을 돕는 데 적극 동참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러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결성면 교향리에서 발생한 화재(화목보일러 발화 추정)로 인해 노부부가 거주하던 주택이 전소됐으며, 현재 홍성소방서가 정확한 피해 규모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납세자들이 딱딱하고 복잡한 세금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골 때리는 세금 쉽게 알기! 세상을 바꾸는 지방세’라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 시는 기존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세금에 대해 좀 더 쉽게 지방세를 알고 더 큰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천안 대표 농특산물 천안프렌즈를 활용한 친근한 지방세 홍보영상을 만들었다. 이번 지방세 홍보영상은 최신 동향을 반영한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 기반 2D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됐다. 천안 성환 배를 상징하는 배사원을 비롯한 천안 프렌즈가 ‘지방세 꽃이 피었습니다’에 입장해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 퀴즈를 풀어가는 내용을 담았다. 퀴즈 풀이 진행 중 하단 광고에는 지방세 납부 안내와 ‘생활 속 세금 고민 마을세무사 재능기부’라는 권리구제 제도도 소개하고, 호두과장의 위험한 탐험을 통해서는 세정 부서의 역할을 설명한다. 또한 퀴즈를 통해 지방세 납부 기한 라인에 들어오지 못한 프렌즈에게는 가산세와 가산금을 부과하는 장면이 코믹하게 연출되며 지방세 절세 꿀 팁까지 소개한다. 시는 홍보영상을 오는 18일 유공납세자․마을세무사 행사 시 상영하고 시청 엘리베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행정안전부, 충청남도와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일제 합동단속에 나선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의 규정에 따른 것으로,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단속은 시 담당자로 구성된 단속반 2개조가 가맹점 결제 데이터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기반으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의심점포를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가맹점 등록제한 업종 영위행위(사행·유흥업소, 대규모점포 등)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불법 판매나 환전 등을 확인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 거부와 방해행위는 5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심각한 부정유통이 적발되는 경우에는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천안시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6월에 개소하는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그린 스타트업 타운’에 입주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7년 이내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천안시와 대표협력기관인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정밀의료, 비대면 플랫폼 등 지역 특화분야를 중점으로 우수 사업 아이템과 사업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유니콘 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그린 스타트업 타운에 입주하는 스타트업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컨설팅,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수요맞춤형 지원 등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성, 기술성, 사업추진능력 등을 평가해 15개사 내외 및 공유오피스 60석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선정 결과는 다음 달 4월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은 최대 3년까지 입주 가능하며 천안시로 사업장 이전을 조건으로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천안역 서부광장 인근에 조성되는 도시재생 어울림센터‘그린스타트업타운’은 창업자, 협력기관, 대학 및 연구기관, 지역 중견기업 등이 개방형 혁신을 통해 스타트업을 집중 창출․육성하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올해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북면위례벚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제훈)는 최근 벚꽃축제 개최 여부를 안건으로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우려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축제를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는 북면 하천변(병천천)을 따라 약 15km의 벚꽃길이 청정지역 북면의 산천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해 천안의 봄을 알리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 제1회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2019년 7회에 이르기까지 한 해를 시작하는 천안시민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던 축제는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과 2021년, 올해까지 취소됐다. 다만 축제 취소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천안시 북면은 공중화장실을 비롯한 공공시설 방역소독 및 방역수칙 홍보 등 대책을 수립 마련하고 방문객과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제훈 위원장은 “올해 역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민 이해와 공감대 형성 없는 상황에서 축제 개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며, “빠른 일상 회복으로 내년에는 꼭 시민들과 벚꽃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일곱 번째 문해교실 졸업식을 열고 자격을 갖춘 5명에게 초등학력 인정서를 전달했다. 한 졸업생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배우지 못한 한이 늘 마음속에 남아 있었는데 이제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졸업장까지 받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라며 “함께 공부한 졸업생들과 배움의 기쁨을 알게 해준 문해교사, 그리고 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윤호 부군수는 “늦은 나이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초등학력을 취득한 졸업생분들에게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습자가 배우지 못한 응어리를 풀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올해 청양지역 문해교실은 250여 학습자가 36개 학습장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97명이 초등학력 인정서를 받았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주민의 자율적인 납세의식 확산을 위해 ‘2022년 지방세 성실납부마을’ 13곳을 선정하고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 지방세 성실납부 마을은 지방세 체납액이 현저히 적고 세금 납부와 세무행정에 적극 협조하는 마을로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선정된 마을에는 지방세 성실납부마을 증서와 함께 민간자본보조금 3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방세 성실납부 마을을 지원해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주민의 납세의식을 높여 자진납부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모든 군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