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생활 속 나눔 문화 확대와 나눔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재원을 활용해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나눔의 생활 속 실천을 위한 시민, 단체, 기업체, 기관, 자영업소 등의 나눔 가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일터, 나눔리더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자발적 참여를 시작으로, 기부자 확대 및 안정적인 복지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 한 해 동안에만 아산형 긴급복지지원사업으로 115건(1억93만 원)이 지원됐으며, 아산형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을 위해 1408명의 보험료를 지원했고 이 중 88명이 보험 혜택을 받았다. 또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사업,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취약계층 위생용품’ 지원사업, ‘행복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등이 추진됐다. 올해에도 사랑의 김치 나눔 지원사업, 설 명절맞이 식료품 나눔 지원사업, 난방용 주유상품권 지원사업 등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작물 재배지에 대한 토양검정을 무료 지원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토양검정은 토양영양상태와 성분을 분석하는 것으로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및 규산, 칼리,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 등을 측정한다. 또한, 측정 결과를 토대로 시비 처방서 발급 및 적정 시비량 안내도 진행된다. 토양검정 희망 농가는 필지당 5~6개 지점의 토양 표토를 1cm 정도 걷어낸 후 논과 밭은 16cm, 과수원은 30cm 깊이의 흙을 7~8점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흙을 골고루 섞어 500g 봉투에 담아 서산시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의뢰하면 검정받을 수 있다.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분석 결과는 2주 정도 소요된다. 분석 결과서 및 처방서는 우편, 문자,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령 가능하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관내 농가 무료 토양분석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 감소는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업환경분석센터에서는 토양검정 외에도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및 농산물 잔류농약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사적 제116호인 해미읍성에 전통혼례 포토존을 조성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포토존은 서산 해미읍성 민속가옥 내에 가로·세로 3m, 높이 2.3m 규모로 세워졌다. 아름다운 그림의 목조 벽면을 세웠고 그 앞에 초례상과 신랑·신부 조형물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단상에 올라서면 그 옛날 전통 혼례장의 신랑·신부가 된 것 같은 연출이 가능하다. 세트장 뒷면의 대나무와 돌담이 자연스럽게 배치돼 관람객의 이목도 끈다. 시는 연인,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찾는 해미읍성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조선 성종 시절 축조된 역사 깊은 해미읍성에 설치된 전통혼례 포토존이 시민들의 뜻깊은 역사체험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3월 31일까지 봄맞이 국토대청소에 나선다. 시는 16일 ‘일제 대청소의 날’을 맞아 동문1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민간단체, 공무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모여 국토대청소를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도 참석해 마을 구석구석을 시민들과 돌며 환경정화에 나섰다. 투기 쓰레기, 불법 전단, 담배꽁초 등 거리 쓰레기 1t 트럭 한 대 분량을 수거했다. 또한, 쓰레기 수거 및 배출 시간 변경 홍보와 종량제 생활화 홍보도 병행 진행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참석해 준 시민들게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서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제 대청소의 날을 맞아 서산시청 54개 부서와 관내 55개 기관•단체 등 총 1천여 명이 구간별 대청소에 나섰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체계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전달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달 14일부터 보건의료원과 안면읍 건강생활지원센터, 6개 보건지소, 16개 보건진료소 등 총 24개소에서 50여 명을 투입해 생활수칙과 개인방역 등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방역체계가 수시 변경되면서 군민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정확한 정보 전달의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병원 및 센터를 방문한 군민에 중요 사항을 적극 알리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한 홍보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미크론 대응 국민행동수칙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 및 건강한 생활 습관 △60세 이상 고위험군 생활수칙 △유전자검사(PCR) 우선순위 대상 안내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체계 전환 등 군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홍보하고 있어 호응도 매우 높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확진으로 간주하며, 해당 방법으로 양성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관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학교급식 식품비를 확대 지원한다. 군은 올해 총 3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78개소 학생 6202명에 학교급식 식품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억 6천만 원(8%) 증가한 것으로, 군은 서면으로 ‘2022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무상급식비 28억 5천만 원과 친환경 급식 식재료 추가비 3억 6천만 원 등 학교급식 식품비에 대한 지원계획 및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을 최종 결정했다. 학교급식 식품비는 세부적으로 △유치원 무상급식비 1억 3천만 원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비 27억 2천만 원 △친환경 급식 식재료 3억 6천만 원 △학교급식 식품비 추가 5천만 원 △생산자·소비자 신뢰구축 학교급식데이(day) 5천만 원 △태안산 농산물 공급 5천만 원 등이다. 지원방식은 태안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현물지원이며, 지원단가는 1인당 1식(중식) 기준 유치원 1820원, 초등학교 2450~3000원, 중학교 3190~3810원, 고등학교 3620~4030원이다. 친환경 급식 식재료 지원비는 어린이집 290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꿀벌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높이는 양봉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초보양봉농가(양봉 5년 이내)와 다양한 기술력을 갖춘 관내 양봉 선도농가와의 1:2 멘토-멘티 협약을 통한 분야별 실습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달 말까지 멘토는 10명 이내, 교육생은 2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으로, 지원 대상은 양봉경력 5년 이내의 초보 양봉등록농가 및 양봉을 시작하고자 하는 농가이며 분야별 2명이내로 선발해 4월부터 11월까지 선도농가의 양봉장에서 시기별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추진된다. 또한 최근 월동벌 폐사현상과 관련한 대응을 위해 양봉 병해충방제 기술 병해충관리 교육이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명환 축산지원과장은 “이상기후 및 병해충 발생 등으로 인한 꿀 생산량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 농가를 위해 경영안정지원사업, 밀원수 자체생산 및 무상분양 등 다양한 기술지원(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양봉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 삼선산수목원은 여러 계층에게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 다양한숲 해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그 중 첫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요일 숲 생물학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위주의 학습방식으로 탄소중립과 생태계의 소중함 등을 일깨워주는 등 학교를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청소년들의 감성과 창의성 제고 및 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온몸으로 느끼는 봄맞이 ▲숲속의 보물찾기 ▲초록숲에 있는 너는 누구니? 등 참여 연령에 맞는 산림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수목원을 방문해 색다른 체험을 통한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초등학교, 중학교)은 삼선산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번 달 2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모집이니 서둘러야 한다. 이경애 공원관리팀장은 “작년까지 만 3~5세를 위한 유아 숲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으나, 올해는 다양한 계층이 산림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친구나 가족 또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5~11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백신 접종을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 시는 관내 병원 중 가나다소아청소년과, 문소아청소년과, 튼튼소아청소년과, 진소아청소년과, 유니아이소아청소년과 등 5개 소아청소년과를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3월 말부터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사전예약은 이달 24일부터 가능하며, 접종방식은 부모동반이 필수로 본인인증 등의 어려움을 고려해 당일접종은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 가능하다. 1차와 2차 접종 시행은 8주(56일) 간격으로 시행하며 백신은 소아용 화이자로, 중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소아에게는 접종이 적극 권고되나 일반소아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아울러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3차접종을 실시할 계획으로 접종 대상은 기초접종 완료 이후 3개월이 경과한 경우이며,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은 이달 14일부터 가능하고 예약접종은 3월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WHO의 성명 및 국내 관련 학회의 권고내용과 같이 소아청소년에서도 고위험군의 경우 접종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소아청소년 본인과 가족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말까지 건축과의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비롯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당진경찰서 등에 총 94건의 설치민원이 접수됐으며, 이중 범죄예방을 위한 설치 건의가 56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15건의 설치 건의가 뒤를 이었다. 이에 시는 현재 CCTV 설치 건의지역에 대한 유동 인구 등 사전 현장점검을 마친 상태로, 이번 달 중 당진경찰서와 ‘방범용 CCTV 설치장소 선정협의회’를 개최해 올해 설치 대상지 우선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2017년 9월 본청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확장·개소하고 583개소, 1,485대의 방범용, 주정차단속용 등의 CCTV를 24시간 관제하고 있으며, 당진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생활 안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당진교육지원청과 맺은 업무 협의를 통해 14개 학교, 77대의 CCTV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함으로써 실시간 관제환경을 구축해 학교폭력 예방 등 학생 안전인프라 구축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