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난 15일 시청 아미홀에서 윤동현 부시장의 주재로 2023년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 평가에서 충남도 내 상위권 진입을 위한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한 30여명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평가 주요사항 설명 및 부서별 대응계획을 보고하며, 중점관리가 필요한 지표의 실적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2023년 위임사무 평가 지표는 정량지표 73개와 정성지표 21개로 총 94개이며, 특히 올해는 새로운 지표 10여개가 추가돼 타 시·군과 구분되는 당진시의 시정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종합성과 3위권 진입을 목표로 매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중간점검을 실시 및 업무 경험자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실적 하락 요인을 차단해 최종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윤동현 부시장은 “위임사무는 국·도정 운영방향과 함께 시정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라고 강조하며 “부서별 협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지역경제활성화 공공조달정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철)가 각급 학교의 지역물품 구매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위 위원들은 1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도내 초·중·고 각급학교의 최근 3년간 공공조달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도내 학교 공공조달은 공사·용역 부문의 지역업체 수주율이 8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물품 구매는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도내 학교의 공공조달(계약) 현황은 총 33만7791건, 8090억 9100여만 원으로, 이중 지역업체의 수주율은 공사 89%, 용역 81%였지만, 물품구매 수주율은 44%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74명(서천 4182~4555번) 추가 발생했다. 374명의 확진자 중 서천군 주민은 342명이며, 타지역 주민은 32명으로 밝혀졌다. 또한, 확진자 중 서천군청 관광축제과 직원 1명, 안전총괄과 직원 1명, 건설과 직원 1명, 도시건축과 직원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374명의 확진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 181명 △여자 193명이며,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 미만 39명 △10대 63명 △20대 30명 △30대 40명 △40대 50명 △50대 41명 △60대 45명 △70대 38명 △80대 23명 △90대 5명이다. 검사 경로로 살펴보면 △전문가용 RAT 양성자 120명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135명 △확진자 접촉 63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27명 △의사 소견에 따른 검사 2명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25명 △미결정에 의한 재검사 2명이다. 서천군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는 15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농민기본법 제정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농민·농민단체가 국가책임 농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농민기본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현재 농촌의 지속적인 고령화와 인구감소,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등 큰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은 정부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무시하고 시장경제중심에 기반한 농업정책을 펼친 것에 기인한다”며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인 국내 식량자급률을 지적하고, 식량주권 실현을 위한 농민기본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가짜농민을 양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제 폐지와 농민등록제 신설, 농민에 대한 정확한 법적 정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농민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정부는 농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정해 국가책임 농정으로 전환하고 ‘농민’의 새로운 개념 정립과 농민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농민기본법 제정과 식량자급률의 법제화, 농지개혁을 통한 농지투기 방지 등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가 ‘사회적경제기본법’의 조속한 제정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다. 도의회는 15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은나(천안8·더불어민주당)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사회적경제가 일자리 창출, 소득불균형, 실업 등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개념이나 기본 원리에 대한 법적 지위를 갖지 못하고 있어 조속한 법안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은 유형에 따라 근거법률과 부처가 나뉘어 분절적 정책 추진과 지원으로 정책의 비효율성과 현장의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김은나 의원은 “사회적경제기본법 등의 관련 법안은 지난 19대 국회부터 21대까지 발의됐지만 아직 제정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사회적경제 정책추진과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21대 국회에서 법안 제정에 속도를 붙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경제양극화 및 사회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통일적이고 체계적인 사회적경제의 법적 토대를 갖추는 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가 여성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애여성지원법’ 제정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15일 제3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황영란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등 18명의 의원이 발의한 ‘장애여성지원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이중차별을 받는 여성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완전한 사회참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여성장애인기본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장애인 관련 법률은 총 14개에 달하지만 여성장애인 관련 조항이 담긴 법은 2개 뿐으로, 대다수 법 조항에는 여성장애인에 대한 언급이 없다. 국회에 발의된 장애인기본법안, 장애인권리보장법안 또한 장애여성의 권리보장을 위한 책무, 산후조리 도우미 등이 거론됐지만, 추상적·포괄적이며 장애여성이 처한 특수한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단체 역시 남성위주의 사회문화를 그대로 답습하는 상황에서, 장애여성의 문제를 장애인의 문제가 아닌 특수한 소수 집단의 문제로 대상화하고 성인지 관점이 부재한 실정이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황 의원은 “여성장애인은 교육, 고용 등 여러 분야에서 비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재)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 14일 2022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서 국고보조금 3억 21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역문해교육 기반구축 지원사업 2500만원, 광역 문해교육 특성화 사업 7000만원, 프로그램단위 지원사업 2억 2600만원 총 국고보조금 3억 2100만원을 확보했다. 특별히 프로그램단위 지원사업은 도내 12개 시‧군의 25개 문해교육 기관이 함께 선정되어 충남 성인문해교육의 균형적인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확보한 국고보조금으로 ▲충남형 비대면 문해교육 교재 및 언어학습기 개발 ▲성인문해교육 교과서 보급 ▲충남성인문해교육 기초현황 조사 ▲충남 시‧군 문해교육 지원사업 ▲문해교원 정보문해교육 연수 ▲학력인정 초등과정 교원연수 운영 등 다양한 문해교육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017년 5월 충남문해교육센터로 지정돼 5년째 운영되고 있다. 충남은 성인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15일 시청 당진홀에서 ‘2022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명 선포식 및 교육을 개최하고, 앞으로의 활동 다짐과 마을복지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 제7항에 따라 설치,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찾아 복지급여나 사회보장서비스를 연계하고, 대상자를 위한 복지자원 발굴 및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사명 선포식에서는 각 읍면동 위원장과 회원 등 총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해 위원들의 활약 영상을 시작으로 “당신에게 진심인 이웃이 되겠습니다”라는 선언문 낭독과 함께 사명 선포식이 이어졌다. 또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 및 정체성 관련 신성대학교 신기원 교수와 전북 김제 두월노월마을 김석 사구국장의 교육이 약 2시간에 걸쳐 진행 됐다. 당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창희 위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역경 속에서도 지역의 복지를 위해 힘써 온 모든 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읍면동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도 농촌체험협의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도 임원선출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협의회를 이끌 회장에는 김성열(58‧부여)씨가 당선됐으며, 김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회원들은 올해 농촌체험협의회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회원들 간의 폭넓은 정보교류와 단합을 통해 치유농장 및 농촌체험학습장의 내실 있는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김성열 신임 회장은 “충남은 농촌교육농장, 농촌치유농장 등 350개의 농촌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생명 진로체험과 치유농업 등 농업·농촌의 가치를 농촌체험 활성화를 통해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5일 오전 10시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2022년 학교지원센터 교육지원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식은 서산교육에 관심이 있는 봉사자로 구성된 도서관 지원단 12명, 과학실 지원단 10명 그리고 홍보지원단 5명, 총 3개 분야 27명 중 11명의 학교지원센터 교육지원단과 장우현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위촉식은 학교지원센터 담당 우희진 장학사의 개회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와 2021년 학교지원센터 교육지원단 활동 실적 보고가 이어졌다. 학교지원센터 교육지원단은 2021년 출범 이후 학교 특별실 환경 최적화 및 학교 홍보 지원에 큰 활약을 했다. 2021년 18개 학교 도서관(초9, 중6, 고3)의 장서 정리와 폐기 지원을 완료하였으며, 서산관내 9개교 과학실(초 7, 중 1, 고1)의 노후화된 과학기자재 폐기 및 정리 지원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 홍보를 위한 맞춤형 기사 작성 지원 사업으로 18개교를 대상으로 66건의 홍보기사 작성을 지원해 학교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 위촉장 수여에 이어 2022년 활동 논의를 위한 각 분야별 협의회가 진행됐다. 위촉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