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해 한복문화주간 공모사업에 이어 한복문화 지역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000만원을 확보했다. ‘한복문화 지역거점 사업’은 지역의 고유 문화관광자원과 한복을 연계해 지역만의 특색 있는 한복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문화축제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시는 ‘일상 한복, 한복 일생’을 주제로 아산외암마을을 지역거점으로 지역 내 다양한 한복 문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산외암마을 및 저잣거리 한복상설체험관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한복교육(매마수 연계) 등이 예정돼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외암마을을 한복 문화와 연계한 지역거점공간으로 활용하고, 한복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10월 ‘한복문화주간’에도 다양한 체험 및 공연, 전시 등의 문화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해 관람객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한복사진 시민공모전, 한복패션쇼, 조선과거체험 온양별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코로나19와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시행한다. 이번 계획에 따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약제도 지속 추진 ▲지역건설산업 경쟁력 강화 ▲건설시장 공정거래 질서 확립 ▲동반성장 건설산업 활력 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19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약제도 지속 추진을 위해 지역의무공동 도급 및 지역제한입찰 등 지방계약제도를 통한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에 허술함이 없도록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인허가 단계부터 지역건설업체 참여 촉진, 민간공사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MOU체결, 대기업 건설업체 시장 서한문 발송,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민관합동 홍보 세일즈단 운영을 통한 지역 건설업체의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과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 우수업체 홍보 세일즈 등을 추진한다. 또 불법·부실 업체에 상시 점검과 투명한 원·하도급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행정체계 구축으로 건전한 건설시장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관련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상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일제 단속은 2022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 유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지역사랑상품권 일제 단속 계획에 따른 것이다. 시는 상시 모니터링 및 상품권 운영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의 가맹점 결제자료를 기반으로 이상 거래 가맹점 목록을 확보한 후 단속반의 현장 방문을 통해 점검할 예정이다. 집중 점검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가맹점주가 본인 혹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경우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 유통이 확인되면 계도 및 가맹점 취소, 과태료 등의 처분을 하고 심각한 사안의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지역사랑상품권인 아산페이를 확대 발행 중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오는 4월 17일까지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봄철 대형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기간 중 산불방지대책본부 근무 인원을 증원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산불방지 마을별 책임분담제’를 운영한다. 최근 10년간 충남도 내 발생 산불 중 53%가 봄철 대형산불기간(3~4월)에 발생했다. 올해 3~4월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과 불법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행위가 증가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산불대응태세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시는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에 전 직원이 투입되는 마을별 책임분담제를 운영하며, 산림연접지역 내 농업부산물 소각행위 단속, 주요 명산 및 산불취약지역 중심 밀착 계도 등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대형산불 빈발 시기인 3~4월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더 높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산불 발생 가해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수사하고 처벌 규정을 엄중하게 적용해 실화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역 학생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2년도 친환경·로컬푸드 중심 학교급식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42개 4만7552명을 대상으로 287억 원 규모로 무상급식비, 친환경 차액 지원, 소규모·조석식 시행학교 식품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앞으로 2년간 농식품을 공급하게 될 47개 공급업체를 새로 선정했으며, 안정적인 친환경·로컬푸드 공급을 위한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150여 개 농산물에 대한 공급가격도 확정했다. 시는 학급별 인원, 단가, 급식 일수를 고려해 학교별 학교급식 지원금액을 확정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로컬푸드 우선공급 원칙을 적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철 농산물 공동구매와 로컬푸드 학교급식 메뉴 개발 및 급식데이 행사 등을 적극 추진해 올해 지역농산물을 공급을 최대 70%까지 확대해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농민들에게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 8개 읍면 주민들에게 동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태안군 읍면 평생학습센터’가 마침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군은 14일 가세로 군수와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면과 안면읍 주민자치센터에서 평생학습센터 현판식을 개최한 데 이어, 15일에는 근흥면·이원면·원북면·소원면에서, 16일에는 남면에서 각각 현판식을 갖는 등 7개 읍면 평생학습센터의 문을 동시에 연다고 밝혔다. 읍면 평생학습센터는 태안읍 외 지역 주민들을 위한 근거리 학습망을 구축하고 이들의 학습요구를 반영하는 등 평생학습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정·운영된다. 군은 고령인구가 많은데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역 특성상 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태안읍 방문이 어려워 평생학습 기회 향유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지역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 추진에 나서왔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1월 충남도의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 26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지난해 7월 평생학습매니저 7명을 양성하고 하반기에는 지역진단 및 분석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센터 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2년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돌입했다. 군은 14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갖기로 하고 지난 14일 고남면 고남보건소 인근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포대를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고철·파지·철캔·잡병·의류·플라스틱·비료포대·폐스티로폼 등 8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폐비닐 1771톤, 농약 빈병 47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거주환경개선과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시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46% 이하인 기초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수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주택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지난달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서산시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 부담을, 전담기관인 LH는 공사・발주・감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4월 경보수 38가구, 중보수 14가구, 대보수 10가구 총 62가구를 선정하고 12월까지 3억 9천만 원을 투입해 도배, 장판 교체, 난방공사, 지붕보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가 대상일 경우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호 주택과장은“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로 충남 서산시 대표 봄꽃축제인 ‘해미벚꽃축제’가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해미벚꽃축제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해미벚꽃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3년 연속이다. 해미벚꽃축제는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4월이면 20만 명이 찾는 등 시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 잡아 왔다. 해미천을 무대로 펼쳐진 벚꽃과 주민들이 만든 무대공연, 전시회, 체험부스 운영 등을 통해 벚꽃 상춘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위원회는 시민 안전을 우선으로 축제는 취소했지만, 해미천은 개방해 둘러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호용 해미벚꽃축제위원회는 “올해 해미벚꽃축제가 취소됐지만, 다음 벚꽃축제는 더 의미있고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문화재단이 지난해 보다 한층 강화된 청렴윤리, 인권경영 계획안을 내놓았다. 지난해 추진한 청렴 윤리경영을 위한 사업을 크게 보강하고 인권경영의 과제를 보탠 것이다. 당진문화재단은 지난달 22일 ‘윤리·인권경영 선포식’을 갖고 2022년 주요 추진계획 중 하나로 '청렴윤리·인권경영 고도화'를 제시했다. 당진문화재단은 올해 윤리·인권경영 목표로 '부패, 갑질행위, 채용비리 제로'를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논의를 거쳐 청렴 윤리 조직문화 개선 등 4개 추진전략과 자체 감사 기능 강화와 부패위험요소 제거 등 14가지 추진과제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행동강령과 기부금품 관리 규정 등 내부 규정을 정비, 강화하고 운영 중인 내부 행동강령책임관과 외부 청렴시민감사관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부패 취약분야 진단을 통한 사전 예방을 위해 자체 청렴도 조사와 갑질실태조사도 적극 벌일 예정이다. 당진문화재단은 지난해에도 임직원 청렴 부패·청렴·윤리 교육, 고충처리위원회 운영, 내·외부 감사 및 지도점검 확대 등 청렴·윤리경영으로 윤리경영의 글로벌 표준화와 투명경영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