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과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빈도가 감소함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지난 14일 시청 앞에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충남개인택시조합 당진시지부 회원 50여 명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매달 1~2회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통과의 이번 선행 동참 권고에 박용길 지부장을 비롯한 지부 회원들은 흔쾌히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헌혈에 동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줄을 서 기다리는 동안, 개인택시 기사들이 ‘당진콜택시 앱’ 이용시 콜 비용 1,000원이 면제됨을 홍보하며 택시 이용 만족도 제고에 힘썼다. 또한 시 교통과는 고령운전자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일실버 마크’ 및 ‘70세 이상 운전자 면허증 반납 시 당진사랑상품권 지급’ 등 교통안전 정책 홍보를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선묵 교통과장은 “안전벨트 착용, 운전 중 핸드폰 사용하지 않기, 과속 안하기” 등 기본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사고 부상자가 줄어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홍보를 펼치게 됐다“며 ”생명을 살리고 지역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 정미면 매방리를 시작으로 첫 순회교육에 들어간 센터는 농기계 자가 수리 정비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 교육을 관내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순회교육은 1만원 미만의 부품을 3만원 한도 내에서 무상으로 공급하며, 그 외의 부품도 농업인이 실비만 부담하도록 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농업인이 정비를 직접 실습하는 현실적인 기술지도에 주력함으로써, 자가 정비기술 능력 습득을 통해 농업기계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수리비 절감 등을 통한 농가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류영환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이 직접 수리 및 점검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기계 관리요령과 안전사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역량향상에 힘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이달부터 ‘연납 자동차세 환급 접수함’을 설치함으로써 편리한 접수를 통한 신속한 환급으로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1년에 2회(6월, 12월)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선납(先納)할 경우 연 세액의 일정 금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로, 시의 경우 등록차량 대비 약 34.78%가 연납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을 폐차·양도하는 경우 ‘환급안내문’ 발송 및 팩스나 전화로 납세자의 신청 접수를 받아 연납한 세금을 환급해왔으나, 환급 지연에 따른 불편을 개선하고자 이번 접수함을 설치·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설치 장소는 당진시청 1층 민원실 내 차량등록창구 앞쪽으로, 접수함을 통해 신청할 경우 7일 이내 선납한 자동차세를 환급 처리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1개월 이상 소요되던 환급 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게 되는 결과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연납 자동차세 환급 접수함 운영으로 신속·정확한 환급처리 및 시민 불편 해소를 통해 납세자 권리보호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선진 세무행정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한국전력공사 당진지사와 함께 지난 11일 신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평시장 일대의 ‘선로 지중화사업’ 추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신평면 지중화사업’은 총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신평시장 일대의 전주 16대를 철거하고 신평면행정복지센터와 신평농협 구간 약 600m의 전선과 통신선로를 지중화 하는 내용이다. 시에 따르면 신평시장은 신평면 지역발전의 핵심 지역으로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와 상인회에서 미관 개선과 광장식 도로 조성 등을 꾸준히 요구하는 등 주민 자체적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지중화 사업을 위한 한국전력공사 공모에 신청·선정됐으며, 이후 한전과 KT 및 기간통신 연합과 사업비의 50%를 부담하는 협약을 체결해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해왔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지중화 공사가 시작되면 굴착으로 인한 통행 불편 및 영업 지장이 생길 수 있다”며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한 가로변 조성을 통한 안전한 통행로 확보로 신평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상인과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노인 자살의 효율적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 민간단체 8개소와 ‘멘토링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진행되는 1:1 멘토링 사업 운영 목적과 방법 등을 멘토 대표자를 대상으로 교육하였다. 노인자살예방 ‘1:1 멘토링 사업’은 2019년부터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추진해왔으며,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민간단체의 결연을 통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시 보건소는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 당진지구협회, 다빈치 건강놀이심리협동조합 등 4개 기관 760명을 멘토로 선정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이수한 멘토들은 자살 고위험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전화 및 월 2회 이상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개인위생 및 건강, 수면, 우울감 점검 및 심리· 정서적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멘티의 세심한 관리를 위해 멘토 민간기관을 공개 모집해 사단법인 한국부인회(당진지부), 한국치매예방협회(당진지부), 당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도청, 경찰청, 교육청, 청소년 전문가들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충남형 맞춤 대책 발굴에 나섰다. 위원회를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은 14일 도청에서 ‘제2차 청소년 종합안전망 구축 TF’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해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 1만 3584건이었던 도내 학교폭력 가해학생 검거 건수가 2020년 1만 1331건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1만 1954건으로 다시 증가함에 따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언어·사이버 폭력 등 정서적 폭력이 증가하고, 도박·마약·절도·가출팸 등 청소년 대상 범죄가 다변화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능동적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먼저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 공유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피해 감소를 위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다변화된 학교폭력 유형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신종 학교폭력 사례를 공유하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14일 아산 모나무르에서 도내 외국인투자기업을 초청해 민선 7기 외자 유치 결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내 외투기업 대표·임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천안·아산시, 충남경제진흥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외자 유치 현황 보고,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세계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민선 6기 32개 기업 7억 2000만 불의 성과를 크게 뛰어넘은 민선 7기 45개 기업 20억 8800만 불 유치 성과를 공유했다. 민선 7기에 유치한 품목은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반도체·디스플레이 진공펌프 △에틸렌·프로필렌 △폴리프로필렌 △산업용 가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팩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이차전지 △바이오의약·식품첨가제 △화장품·향수 유리용기 △자동차부품 등 국가 주력 산업부터 의약품, 식품까지 다양하다. 외투기업의 국적도 8개국이었던 민선 6기에 비해 민선 7기에는 프랑스, 대만, 독일, 미국, 룩셈부르크, 영국, 스웨덴, 프랑스, 일본, 노르웨이, 사우디아라비아, 스위스, 캐나다, 벨기에, 네덜란드, 중국, 오스트리아 등 17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통한 대도약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에 따르면 14일 시청 아미홀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보고회를 개최해 신규사업 19건을 포함한 총 80건의 사업에 대해 4214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 및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업시행 주체별로 국가 시행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2312억 원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 100억 원 ▲ 합덕~고덕(국도40호) 도로건설 50억 원 등 17건이다. 자체 시행사업으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사업 400억 원 ▲e파워모듈 테스트베드 구축 202억 원 ▲RE100산업단지 표준모델 실증단지 구축 200억 원 ▲가축분뇨 공공자원화시설 설치 425억 원 등 63건이다. 시는 이외에도 신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할 예정으로, 지역 국회의원실과 공조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정부예산 편성 단계에 따라 전략적인 확보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미래 먹거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김형도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충남도는 도내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 16만 7000여 명에 대해 국가 지원과는 별도로 전액 도비를 재원으로 하는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회복과 자생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급하며, 아울러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소망대출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논산시, 공주시, 부여군, 서천군, 홍성군, 예산군 등 7개 시·군은 도비와 5:5로 매칭해 추가 지원할 계획으로, 이중 논산시는 소상공인 33억3800만원, 운수업·문화예술·종교시설 등 6억6800만원으로 총 40억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밖의 시·군에서도 자체 실정에 맞는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있어 실제 지원액은 이번 도에서 지원하는 657억 원보다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은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각 시·군청 또는 읍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14일 시청 목민홀에서 시 금고인 NH농협은행(주) 당진시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이용 적립금 1억9백20만100원을 전달받았다. 이는 당진시와 농협, 제휴카드사가 공동으로 맺은 협약에 따라 지난 한 해 시가 사용한 보조금카드와 법인카드, 당진시 소속 직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0.1~1.0% 상당의 포인트를 적립해 조성된 금액이다. 시는 앞으로도 예산집행 시 적극적인 법인카드 사용을 통해 투명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시 세외수입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전달된 적립금은 우리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와 상생 발전하는 농협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적립금은 시민 생활 불편 해결을 위한 사업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