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오는 15일부터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의 운영을 시작하고, 누구나 어디서나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는 전자책, 오디오북의 형태로 제공되며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구독형 및 윌라 오디오북에서 이용 가능하다. 현재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신규 업데이트되는 5만8천여종의 인기도서를 동시에 다수가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대기하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논산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브로피아 혹은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을 통해 14일간 이용가능하며, 1인 1회 5권으로 제한한다. 윌라 오디오북 서비스의 경우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구독권을 발급 받아 등록하여야 하며, 매월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해당 대상자는 1개월 동안 윌라에서 서비스하는 9천여 종의 오디오북 및 1만3천여개에 달하는 강의(클래스)를 무제한 청취할 수 있다. 또한 논산열린도서관 내부 Wifi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해당 콘텐츠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윌라 wifi zone’서비스를 함께 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노후·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고물 정비를 위한 별도의 정비반을 편성해 14일부터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요 도심에 위치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24개소에 대해 안전 및 위해요소 사전 차단을 위한 정비를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정비대상은 통학길 이동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상가 주변, 유흥업소, 숙박시설 부근 도로와 가로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광고물 , 아동과 청소년에 유해한 음란·퇴폐행위 전단 및 벽보 등이다. 시는 노후되거나 불법으로 설치된 고정광고물은 업주 자진보수 또는 철거를 유도하며, 안전상태 불량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불법 간판은 충남옥외광고협회 계룡시지부의 협조를 받아 즉시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불법유동광고물은 발견 즉시 수거하고 상습적인 불법유동광고물은 계도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으로 올바른 옥외광고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로막아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2022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을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으로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 등 여건을 고려해 온라인(인터넷·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간편신청과 읍·면 방문신청 기간을 구분해 운영한다. 비대면 신청은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3주간 할 수 있으며, 방문신청은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비대면 신청을 위해 대상자에게는 개별문자가 발송된다. 지난해와 올해 기본직불 등록정보 변동이 없고, 사전검증 결과 적격 판정을 받은 농업인이 대상이다. 방문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농업법인 등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로 나뉘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8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신청 가능하고, 농가당 120만 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소농직불금 대상자가 아닌 지급대상 농지 자격을 충족한 농업인으로 구간별로 지급된다. 기본직불금 지급대상자는 지급대상 농지에서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한정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충남 최초로 관련 자치법규를 개정해 환경미화원의 명칭을 환경공무관으로 바꾼다. 이번 명칭 변경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수고해 온 환경미화원들의 사기를 진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달 15일까지 명칭 개정에 대한 군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를 한 상태다. 다음 달 조례규칙심의회와 군의회 조례개정 승인 절차를 거쳐 명칭을 최종 변경할 계획이다. 환경미화원이라는 직명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정부에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 30년 이상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쓰레기를 수거하는 단순한 청소노동자라는 인식이 강해 환경미화원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많았다. ‘환경공무관’이라는 명칭은 지난해 서울 양천구를 시작으로 부산 해운대구, 상주시, 대구 중구 등 전국 여러 지자체가 사용하고 있다. 부여군은 관내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인 강남크린(주)와 부여그린(주) 소속 환경미화원들과 명칭 변경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자치법규 개정을 준비해 왔다. 박정현 군수는 “모두가 잠든 새벽에도 군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환경공무관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명칭에는 일과 사람에 대한 존중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가 동절기 운영을 중단했던 금강신관공원의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14일부터 재개한다. 금강신관공원 시민자전거 대여소는 매년 동절기를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주말과 휴일 포함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하절기에는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오후 9시까지 운영을 연장한다. 다만, 기상 악화 상황과 백제문화제 등 행사기간에는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시민자전거는 일반용 자전거 66여대,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탈 수 있는 2인용 자전거 28대, 4인용 5대, 6인용 10대 등이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아동용 자전거 34대도 비치되는 등 총 143대가 무료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은 신분증을 갖고 대여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자전거를 대여한 뒤 이용시간 내에서 금강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김영준 도로과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위해 자전거 대여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며 “금강신관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며 가족·연인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계룡면 내흥1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 동안 계룡면 내흥1리에 약 21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공급,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 정비, 노후담장 개량, 마을 안길 정비, 주민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기본 및 시행계획에 착수한 뒤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고, 현재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가구가 상당수인 내흥1리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공산성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이 착공식을 갖고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시는 14일 현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조성될 주민공동체 거점시설인 공산성 어울림센터의 부지에서 김정섭 시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국비 5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되는 공산성 어울림센터는 3090㎡ 부지에 연면적 2004㎡,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거점시설로 노후 옥룡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전해 주민에게 쾌적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문화센터, 다목적강의실 등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할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게 될 동네 공유상가와 마을목욕탕도 들어선다. 이를 운영해 나갈 은계골 마을관리협동조합은 2020년 충남지역 1호로 설립되어 지역공동체 활동과 소통의 중심 역할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공산성 은개골 정비사업과 연계한 백제테마가로 조성으로 관광자원을 활성화해 도시재생의 이익을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 지역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 특별사법경찰팀은 14일부터 축산물에 대한 표시사항 이행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 관내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 군 특사경 및 충청남도, 시·군 특사경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3월 14일부터 3월 30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와 일반음식점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판매 여부 ▲포장육 재분할 포장시 유통기한 변경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식육 매입, 매출에 관한 서류 작성 현황(허위작성 점검 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및 닭·오리 미포장 행위 여부 등이며, 축산물 취급업소 및 자체 직영 급식학교 등에 대한 한우유전자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축산물 취급 업소에 대한 단속과 한우유전자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보하고, 믿을 수 있는 쇠고기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0일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 공사 방지 등을 목적으로 건축 분야의 민간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건축공사 안전감시단(건축지도원)’ 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홍성군 지난 2월 일정자격을 갖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전감시단을 공개모집 했으며, 최종 응모 결과에 따라 건축 분야 전문가인 지역 건축사 5명으로 구성·위촉하였다. ‘건축공사 군민안전감시단’은‘건축물출입검사원증을’패용하고 2년의 활동기간 동안, 관내 건축공사현장의 부실시공 여부와 안전 저해 요소 확인, 건축물 및 건축설비 유지·관리 여부, 건축신고 현장, 불법 용도변경 등 건축 관련 지도·점검 업무를 수행하며, 최근 문제가 되는 건축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건축공사 안전감시단(건축지도원)제도는 관내 건축 공사현장에 대한 인명사고 예방과 민간건축의 부실방지를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향후 현장점검 시 불필요한 오해를 피해주시고, 현장지도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오는14일부터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상품권 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와 택시 카드결제업체인 로카 모빌리티 간의 결제시스템 연동이 마무리되는 대로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여 본격 운영에 나선다. 기존 지류형 홍성사랑상품권으로만 결제 가능했던 택시에서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도 결제 가능해짐에 따라 상품권 이용 편의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은 홍성군 개인택시 165대 및 법인택시 4개사 등 관내 택시에서 사용 가능하며, 타 지자체의 택시나 앱으로 직접 결제하는 카카오택시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군은 홍성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 월 50만원(지류모바일카드 통합)까지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은 농협 및 우체국 방문 또는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