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가 주말·공휴일에도 처방약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제가능 휴일지킴이 약국을 30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주말·공휴일에 대다수 약국이 운영하지 않으면서 휴일지킴이 약국에 처방전 집중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천안시약사회와 협의해 기존 16개소 휴일지킴이 약국을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30개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동네 의료기관에서 전화상담 후 약국에서 조제한 의약품을 지인 등을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휴일지킴이 약국 확대에 따라 주말·공휴일에도 의료 공백 없이 시민들이 빠르게 처방약을 받아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화상담이나 진료, 병·의원 안내, 재택치료 생활수칙 등 안내가 필요한 재택치료자는 천안시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14일 0시 기준 천안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36명, 누적확진자 수는 79,412명이다. 이 중 시는 15,597명의 재택치료자를 집중관리군 1,446명, 일반관리군 14,151명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확진된 시민분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는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금지와 퇴비 재활용을 당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아직도 상당수 농가가 병충해 방제와 처리상 편리함을 이유로 고춧대나 콩대, 폐비닐, 폐농자재 등을 불태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병해충 방제 목적의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보다 익충의 개체 수를 줄이고, 논밭에 서식하는 생물의 다양성을 낮춰 이전 수준 회복까지 4주 이상이 걸리는 등 부작용이 더 크다. 특히 산 주변의 소각행위는 엄연한 불법행위이며, 미세먼지나 가스를 발생시키는 등 작물의 생육 장애와 가축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동력파쇄기 등으로 영농부산물을 잘게 부숴 퇴비로 사용함으로써 토양비옥도를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발생 위험도를 낮추는 일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을 퇴비로 재활용하면 소각하는 것보다 이로운 점이 많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다음 달 4일부터 6월 30일까지 12주간 29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우수 프로그램을 공개모집 했으며, 45개 프로그램이 접수된 가운데 대면 18개, 비대면 11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소통 강사․경비지도사․창의적 책 놀이 지도사 등 자격증 취득 과정과 와인․전통주 만들기, 요리 교실 등 취미 과정이다. 또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의 힐링 여행, 미술치료, 에니어그램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각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청양군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궁금한 사항은 군청 평생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군민 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청남면 인양리에 23억 원을 투자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위생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0년 장평면 미당1리, 2021년 목면 화양1리에 이어 올해 청남면 인양리까지 3년 연속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인양리에는 올해부터 4년간 국비 15억 원 포함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안전․위생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낡은 담장 철거 ▲휴먼케어 ▲주민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사업은 무선 마을방송 시스템 설치(79호), 마을하수도 설치, 주차장 조성, 경로회관 리모델링, 빈집정비(13호), 슬레이트 지붕개량(39호), 집수리(53호), 재래식 화장실 철거(40곳), 낡은 담장 철거(32호 720m), 유휴공간 정원 만들기 교육, 집수리 기술교육, 전통문화 전승 지원 등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2023년 1월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 기부제’의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준비단을 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추진 의지를 다지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기획, 홍보, 분과, 답례품 등 4개 분과로 이뤄진 준비단(단장 김윤호 부군수)을 구성하고 전체적인 운영 방향을 수립했다. 군은 앞으로 ▲지역 활성화 연계 ▲기부 논리 개발 ▲충분한 주민 인식 및 인적 관계를 통한 기부환경 조성 ▲자매결연단체 협력체계 구축 ▲기부자 맞춤형 답례품 마련 ▲명예 군민제도 활성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기부자들이 원하는 용도에 따라 의료복지, 지역산업 진흥, 환경, 출산․보육 분야에 투자하고 답례품 또한 기부자 수요에 따라 칠갑마루 쇼핑몰이나 대전시 소재 청양먹거리직매장 연계 등 제공 방법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신이 거주했던 지역 또는 거주 경험과 관계없이 애착을 가진 지역을 고향으로 설정하고 기부금을 보내는 제도이다. 기부 대상이 될 수 없었던 지방자치단체에 보내는 만큼 해당 지역의 활력과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관계 인구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부액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충청남도교육청과 ‘2022학년도 학교지원센터 추진을 위한 업무 실행력 강화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협의하기 위하여 충청남도교육청 장학사와 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업무 담당자가 참석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서는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지원의 질적 수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고, 학교 업무 우선 지원을 위해 기본 얼개를 짜는 의미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태안교육지원청은 11일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지원센터의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업무 재배치 등 실질적인 학교 업무 지원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단순히 업무 총량을 감축하는 것을 넘어 교사들이 교육 본질에 집중하는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학교지원센터가 운영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1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레인보우작은도서관을 ‘2022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도서관을 통해 치매 관련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도서관이다. 이번 선도도서관 지정에 따라 레인보우작은도서관은 자료실 내에 독립된 치매도서코너를 운영한다. 특히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에서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관련 도서와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간행물, 홍보물 등이 독립코너에 비치돼 도서관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 모두가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레인보우작은도서관은 지난해 11월 설립된 작은 도서관으로 내포신도시에 살고 있는 주민과 아이들, 특히 커뮤니티 활동 플레이스를 찾고 있는 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에도 선정돼 풍성한 문화예술 활동의 공간이 되고 있다. 명재월 도서관장은 “사립도서관으로는 충남에서 최초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선정돼 의미가 깊다”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된 만큼 치매관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예방·대비하고 신속한 현장대응·복구 활동 등을 위한 읍·면 자율방재단 신규 단원을 3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자율방재단은 신용배 단장을 비롯한 360명의 읍·면 및 단체 단원으로 구성된 법정단체이며, 자연재난에 대비한 지역 내 사전 예찰 활동과 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 유도, 차량 통제, 재난지역 응급 복구 등 방재 활동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자율방재단은 호우 및 폭염, 대설 등 재난과 관련해 지난 2020년 33회 387명, 2021년 43회 663명이 재난예방‧복구활동에 참여해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 내 ‘재난안전 지킴이’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군은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호우·폭염·태풍 및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읍면 단위 지역 재난예방과 신속한 재난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읍·면 자율방재단의 신규 단원을 모집 및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군에 거주하거나 주소를 둔 개인, 단체 중 지역 사정에 밝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가진 만 2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만 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하여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의 4개분야 2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구강검진 및 치료 △안경구입비 지원 △방역서비스 △밑반찬 배달 △유제품 지원 등으로 아동의 건강증진을 돕고 △학습지 및 예체능 지원 △금융경제 교육 등을 통해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인지 발달을 지원한다. 또한 △심리·언어 치료 △생일축하 프로그램 △아동권리 교육 등 아동의 심리·정서의 안정을 도모하고 △우리가족 사진 만들기 △마음을 알아주는 부모 되기 프로그램으로 가족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아동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 및 아동 관련 실무자에게 드림스타트 사업 자문을 추진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질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에 공모를 신청한 신암면 하평리 마을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등으로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마을주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회의와 교육을 실시해 공모 준비, 충남도와 균형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개선 △슬레이트지붕정비·빈집 철거·집수리 △혐오시설철거·노후담장개량·환경정비 △휴먼케어·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여건 개선을 통해 신암면 하평리 마을 주민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주거 및 생활인프라가 낙후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모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