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와 함께 오는 5월 2일까지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진행되어 제7회를 맞이한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는 5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여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죽도봉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24일 ‘생태똑똑 워크숍’을 시작으로, 죽도봉의 문화유산과 봉화산에 서식하는 생물종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밤 9시부터 다음 날까지는 ‘생물다양성 대탐사’가 열려 ▲야간 곤충 탐사 ▲밤 새소리 듣기 ▲새벽 조류 탐사 ▲주간 식물·곤충·양서파충류·포유류 탐사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시민위원회가 주관하며, 위원회는 디딤돌사회적협동조합, 순천환경운동연합, 순천YWCA, 숲해설가협회 등 14개 단체로 구성됐다. 워크숍과 대탐사 외에도 생물다양성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생물다양성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선착순(20명)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greenc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구례군이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구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공동 개최한 ‘가족 소통 up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바쁜 일상에서 가족 간 정서적 공감과 소통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14가족이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캠프 참가 가족들은 ▲ 동물가족으로 보는 가족 이해와 소통 ▲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 가족 화합의 밤(동물 마스크팩) ▲ 신나는 숲놀이 프로그램 등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정신건강 및 심리검사가 병행 시행되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 가정에는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 서비스가 안내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마주 보며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눌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캠프가 가족 소통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이 아닌,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군민과 관광객의 목재에 대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3일간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목공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목공 체험 행사에는 어린이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목각인형 가방고리 만들기▴나무놀이 체험▴원목거울▴원목도마만들기 등 생활 속 다양한 목공문화와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목공체험에 참가하여 SNS인증을 마친 참여자들에게는 다육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곡성군 산림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목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숲과 산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준비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기차마을 대탐험! Hi Fun Balloon Festival” 특별 이벤트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벤트 기간 섬진강기차마을 전체가 마법 같은 풍선의 나라로 변신한다. 기차마을 곳곳이 다양한 캐릭터와 각양각색의 풍선 장식으로 꾸며져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벌거벗은 임금님 뮤지컬과 매직 버블 벌룬아트, 인기캐릭터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페이스페인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임대보증금 0원’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모집 경쟁률을 발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 299명을 크게 웃도는 459명이 몰리며 평균 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우선공급 3대 1 △신혼부부 6.3대 1 △여수시민(청년) 24.8대 1 △전입예정(청년)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가 올해 공급하는 청년임대주택은 총 25호로 △우선공급 1명 △신혼부부 3명 △여수시민(청년) 16명 △전입예정(청년) 5명이다. 특히, 올해는 신혼부부 유형을 신설하고 거주 중 출산한 가구는 소득과 상관없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내 결혼 예정인 가구도 예식장 계약서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유자격자에 한해 오는 5월 22일 여수문화홀에서 현장 공개 추첨으로 입주자를 선정하고 6월 중 입주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적극행정의 산물”이라며, “오는 2028년까지 지속적으로 공급을 늘려 200호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9일, 지역 어르신들의 귀중한 삶을 기록한 책자 발간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곡성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는 지역 어르신들의 소중한 삶의 궤적을 기록하고, 이를 널리 공유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번 책자 발간에는 곡성군 각 읍면에서 선정된 80세 이상의 장수 어르신 22명이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구술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어르신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개인의 인생사를 넘어 지역의 근현대사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기록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에는 전통 농업의 변화, 가족과 공동체 문화, 지역 행사와 생활풍속 등 곡성 지역 특유의 이야기가 담겨, 후손들에게 지역의 정체성과 뿌리를 알리는 소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 간의 연결과 화합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은 지역의 역사이자 지혜의 보고입니다. 이 책자가 어르신들께는 삶의 활력을, 젊은 세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시행 중인 ‘중소기업 대출 이자 지원사업’이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금리 시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이 사업은 신청 건수가 전년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 순천시는 이자 지원 사업의 이자율을 전년도 3%에서 4%로 인상하고, 대출 한도는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자금을 안정적으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자 지원 기간은 2년 동안 계속되며, 이로 인해 기업들의 금융 부담이 크게 완화되었다. 이 사업은 당초 확보한 사업비 7억 원이 조기에 전액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순천시는 이를 반영하여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3억 원을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이자 지원 사업은 고금리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 시책 개발 및 추진을 통해 지역 경제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중소기업 지원을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지난 28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곡성군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지역 경제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규제 혁신을 선언했다. 이번 위원회는 두 가지 중요한 안건을 다루며, 곡성군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첫 번째 안건은 바로 ‘2025년도 곡성군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이었다. 군은 올해 규제혁신의 목표를 민생과 경제 활성화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민생규제 집중개선 ▲현장중심 규제발굴 ▲규제혁신 역량강화라는 3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민생규제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자치법규 내 불필요한 규제 개선과, 상위법령 미반영 자치법규 정비 등이 포함됐다. 또한, 규제발굴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규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및 중앙규제 건의과제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중요한 점은, 규제혁신 역량강화를 위해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부서 및 공무원에게 포상을 통해 혁신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라는 점이다. 군은 규제혁신이 단지 상부의 지침에 그치지 않도록, 현장에서도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가 연향동과 해룡면 대안리 일대에서 진행 중인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이 연내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순천시가 자랑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창출할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와 미래 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중요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인접한, 48만8459㎡(약 14만8000평)의 대규모 부지에서 진행된다. 이 지역에는 호텔과 리조트를 비롯한 숙박시설,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순천의 중심지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순천시는 지난 2월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을 마친 후, 즉시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 현재 1차 협의보상에서 보상률 6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선분양 전략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사업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선분양은 개발 초기에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으로, 사업 안정성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연내 착공이 시작될 예정이며, 이후 단계별로 선분양을 통해 추가적인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순천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여수의 석유화학산단에서 들려오는 소식이 심상치 않다. 공장 가동률은 떨어지고, 플랜트 신·증설 발주도 예년 수준에 한참 못 미친다. 현장 분위기를 가장 먼저 감지한 건 다름 아닌 일용직 근로자들이었다.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가던 이들의 일감이 끊기기 시작하면서, 지역 전체가 고용 위기의 그림자에 휩싸이고 있다. 이런 상황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는 판단에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난 28일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이 의결됐고, 전남도는 오는 30일 고용노동부에 공식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여수의 고용 위기는 석유화학이라는 단일 산업에 지나치게 의존한 지역경제 구조와 맞닿아 있다. 특히 대형 플랜트 건설 사업이 일시 정지되면서 일용직 노동자들이 가장 먼저 일터를 잃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단순한 경기침체가 아닌 ‘구조적 고용위기’로 진단하고 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여수 석유화학 고용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 협의체에는 노조, 기업, 시민단체, 행정기관이 모두 참여해 해법을 찾고 있다. 30일 제출될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서에는 특히 일용근로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옥룡면 추산 남부학술림에서 ‘신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임용된 32명의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조직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실무와 인성, 디지털 활용 역량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에는 ‘조직이 원하는 인재상’, ‘스스로 찾는 공직 가치’, ‘팀 페인팅’ 등 활동을 통해 공직자의 기본 자세를 되짚고, 소통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눈길을 끈 건 AI 기술을 활용한 실습 시간으로, 최근 행정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ChatGPT 등 디지털 도구를 이용한 행정 문서 작성법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정인화 시장이 직접 참여한 ‘시장님과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신규 공직자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공직자로서의 방향성과 시정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슬기로운 직장생활 TIP’, ‘한마음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에서 필요한 예절과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익혔다. 참가자들은 “AI 문서 작성법은 실제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