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환경 등 주요 정책의 홍보를 위한 ‘2025년 대자보 SNS 홍보단’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대중교통+보행 △자전거+보행 분야로 나눠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순천시 대자보 정책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직접 대중교통,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느낀 점을 홍보콘텐츠, 기사, 영상으로 제작하여 개인 SNS에 게재하는 홍보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대자보 정책에 관심이 있는 순천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 누리집(https://www.sun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작성 후 교통정책과 담당자 전자메일(dldlstjd4080@korea.kr/061-749-6350)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대자보 정책에 대한 인식, SNS 매체 활동, 홍보단 또는 서포터즈 경험 등을 서류평가하며, 선정된 홍보단에게는 월별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홍보단의 대자보 정책홍보와 이용 환경 평가를 통해 시민 인식 개선 및 실천 유도뿐만 아니라 정책 관련 제안 수렴으로 이용 인프라 개선과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2025 광양시 어린이날 행사’를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서천변 일대는 축제의 장으로 변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어린이 난타 공연이 열려 행사 분위기를 띄우며, 광양시청소년관현악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어린이날의 의미를 전한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과 내빈 축하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아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식후에는 장구 공연, 풍선아트, 버블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에어바운스 놀이터 ▲소방안전체험 ▲경찰 체험존 ▲아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교육 부스 ▲가족이 함께하는 미니게임 ▲서산나래 아이싱쿠키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솜사탕, 팝콘,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이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드림카페 커뮤니티센터점’의 일일 점장으로 나섰다. 광양시는 지난 22일, 최대원 의장이 ‘오늘은 내가 점장’ 행사에 참여해 장애인 바리스타 및 드림카페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일일 점장 행사’는 드림카페 커뮤니티센터점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장애인 바리스타의 일터를 응원하기 위해 매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대원 의장은 지난 3월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정인화 광양시장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행사에 참여했다. 최 의장은 이날 장애인 바리스타들과 함께 고객의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전달하며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시간에 현장에서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3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최 의장은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발달장애인에게 드림카페는 매우 소중한 직장이자 희망의 공간이라는 점을 직접 체감했다”며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한 명의 고객으로서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카페 커뮤니티센터점은 시청점(1호점), 성황스포츠센터점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가 원도심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신청사 건립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신청사와 함께 조성되는 문화스테이션은 행정과 문화시설의 기능을 넘어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복합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순천시는 기존 청사 동측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 중이며, 전체 공정률은 현재 약 42%에 달한다. 오는 8월까지 철골 및 골조공사를 마무리한 뒤, 내외부 마감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청사는 대지면적 25,843㎡, 연면적 47,143㎡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까지 설계됐다. 이곳은 시민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될 뿐만 아니라, 원도심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신청사 1층에는 시민을 위한 북카페, 민원실, 직장어린이집, 금융기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2층부터는 쾌적한 업무 공간이 배치되며, 중앙공원과 6개의 중정을 통해 도심 속 쉼터와 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지하 520면 규모의 주차장이 함께 조성돼, 주차 불편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신청사와 함께 건립되는 ‘문화스테이션’도 원도심에 새로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가 전남체육대회 정상의 자리를 다시 한 번 꿰찼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올해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7,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순천시는 23개 전 종목에 376명(선수 237명, 임원 139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출전해 각종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배구, 소프트테니스, 축구, 족구 종목에서 1위를 기록했고, 탁구, 골프, 궁도, 농구, 바둑, 복싱에서 2위, 유도는 3위를 차지하는 등 전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전남 체육 최강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땀으로 각오를 다지고, 열정으로 준비해 온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여러 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는 선수단의 헌신 덕분”이라며 “전남 제1의 도시답게 순천의 품격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일명 땅꺼짐) 사고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4월 2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안전교통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대형 공사장과 지하개발 관련 인‧허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지반침하 우려 지역에 대한 현황 공유 ▲각 부서별 지반침하 원인 분석 및 대응체계 정비 ▲향후 점검 및 정비 계획 수립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순천시는 이미 관내 지반침하 발생 및 우려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도시개발이 활발한 지역과 지하구조물 시공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위험요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시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기 점검과 함께 민간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한 기술 검토를 통해 체계적인 예방 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하 공사 인허가 과정에서 지반 안전성에 대한 사전 평가를 강화하고, 공사 전‧중‧후의 모니터링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자원봉사나눔터 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장 마비로 호흡과 심장 기능이 멈춘 환자에게 시행하는 응급처치법으로, 인구 고령화와 급성 심정지 환자 증가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심정지 발생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뇌 손상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어, 이 시간을 ‘골든타임’이자 ‘4분의 기적’이라 부른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통한 시민 생명 보호를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광양소방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심정지 상황 판단법 ▲가슴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실제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뉴스나 주변에서 심정지 사고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막막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내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태우 광양시 주민복지과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내 가족, 친구, 이웃의 생명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여수시가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미술관 지역 분관 확대를 위한 새로운 운영모델 마련과 함께, 지역별 분관 설립을 위한 정책적 검토에 착수한 것에 따른 것이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문체부는 현재 「국립미술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가칭)」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의 법적 성격을 ‘문체부 소속기관’에서 ‘특수법인’으로 전환하고, 운영재원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일부 부담하는 방식의 새로운 운영모델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경기북부와 강원, 호남 등 전국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내년에는 ‘각 권역별 국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분관 후보지 선정 시에는 ▲미술관 부지 확보 가능성과 ▲운영비 분담 의지 ▲권역 내 거점도시로서의 기능 수행 가능성 등 다양한 지표가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이와 관련, 평가 기준에 부합하고 문화예술 기반과 공간적 여건을 갖춘 여수시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 관계자들이 정기명 여수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국가무형유산 제60호 ‘장도장(粧刀匠)’의 보유자인 박종군 선생이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광양에서 전통 장도 제작 과정을 직접 선보이는 공개 실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도장, 뽕나무 뿌리가 산호가 되도록’이라는 주제로, 장도 제작에 깃든 철학과 기술, 그리고 세대를 넘어 이어져 온 장인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의 후원 아래, 박종군 보유자가 직접 주관하며, 광양장도전수교육관(광양장도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 공간은 박종군 장도장이 3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전통 장도의 명맥을 지켜오고 있는 산실로, 단순한 전시관을 넘어 전통 기술이 살아 숨 쉬는 교육의 장이다. ‘장도’는 단순한 무기가 아닌, 예술성과 상징성을 겸비한 전통 공예품이다. 고운 문양과 정교한 세공, 그리고 시대와 지역의 미감을 반영한 장도는 조선시대에는 관복에 갖추어 착용하거나 신분을 상징하는 중요한 장식품으로 여겨졌다. 이러한 장도의 예술성과 가치를 현대에 계승하고자 하는 박종군 보유자의 노력은 전통 공예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귀한 여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공개 실연에서는 장도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가 지역 내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계획적인 성장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성장관리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오는 4월 25일과 5월 9일, 지역 7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다. 내년 1월 27일부터는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계획관리지역에는 공장과 제조업소 등 주요 시설의 입지가 원천적으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실질적인 지역 산업의 기반이 흔들릴 수 있는 중요한 기로인 셈이다. ‘성장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제도로, 지역의 특성과 개발 여건을 고려해 합리적 개발을 유도하고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한 종합 전략이다. 개발 가능한 범위와 기준을 정하는 것은 물론, 주거·산업·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균형 있게 반영해 지역 맞춤형 토지 이용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핵심이다. 광양시는 이미 각 읍·면의 실정을 면밀히 조사한 뒤, 구체적인 안을 마련해 이번 설명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