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지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 이후 자가격리, 운동부족, 배달음식 섭취 빈도 증가 등으로 인해 소화불량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이가 늘고 있다. 가벼운 증상의 경우 처방약을 복용하면 이내 좋아지기도 하지만 문제는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소화불량이다. 내시경 검사를 하면 만성위염이나 역류성식도염 같은 진단을 받기도 하지만 검사상이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검사에서 정상이나 복부팽만감, 가슴담답함, 체기 등을 호소하는 경우, 기능성소화불량 혹은 신경성위염 등으로 진단받는데 뾰족한 치료방법이 없어 답답한 사례가 많다. 각종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기능성소화불량이나 신경성위염으로 대변되는 소화기증상은 한의학적으로는 담적병이 그 원인일 수도 있다. 담적병은 위장에서 발생한 병리물질인 담독소가 장기적으로 누적된 담적이 위장과 전신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질환을 말한다. 담적이 생기는 원인은 체질적으로 비위가 허약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스트레스나 과음, 과식 등으로 인한 위장의 운동능력저하에서 기인한다. 위장 증상뿐 아니라 만성피로 증상,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 수족냉증, 이명 증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신증상으로 발현될
지이코노미 이민지 기자 | 국내 스마일라식 재수술 확률이 해외 평균 6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안과 의료진이 국내 단일안과 가준 가장 많은 스마일라식 수술 사례인 8만안을 기준으로 분석한 ‘스마일라식 수술 이후 근시 퇴행 및 재수술 확률’ 연구 결과, 재수술 확률은 단 0.5%로 집계됐다. 세계적인 스마일라식 평균 재수술 확률이 평균 2~3%라는 점을 감안할 때 약 1/6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로, 해당 연구는 세계 최초로 단일안과에서 10년간의 방대한 초장기 스마일라식 수술데이터를 활용한 대규모 비교분석이라는 점에서 기획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안과학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20년 세계 최대 안과학회로 손꼽히는 미국안과학회(AAO)에서 공식 채택되었으며, 유럽안과학회지 ‘Ophthalmology Times’에 단독 게재되는 등 해당 연구를 통해 국내 스마일라식 수술의 안정성 및 의료진의 숙련도를 동시에 입증시키며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각막표면을 투과하는 초정밀 펨토초 레이저를 사용해 각막에 약 1~2mm의 최소 절개창을 생성, 시력 교정
지이코노미 이민지 기자 | 실력파 P-POP 걸그룹 'Calista'가 첫 디지털 싱글 앨범 ' 'Race Car'를 발표 및 3월 10일 글로벌 런칭 쇼케이스를 발표했다. 'Calista'는 Anne, Olive, Denise, Dain, Laiza, Elle로 구성한 6인조 걸그룹이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연령으로 구성된 'Calista'는 데뷔 전 각각 필리핀 내 유명 배우, 모델, SNS 셀럽, 가수, 국제 댄스대회 우승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화려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개된 ‘Race Car’ 뮤직비디오는 멤버 6인이 자동차 레이싱 운전자로 분해 각자 경기장을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글로벌 뮤지션과의 네트워크 경험을 갖고 있는 프러듀서 등의 영향으로 세련된 비트, 멤버들의 수준급 영어 노래 실력과 춤 그리고 연기까지 잘 표현했다. 제목처럼 자동차 경주를 연상시키는 강력한 배기음과 엔진 사운드를 노래로 그리고 춤과 연기로 표현해 듣다 보면 강한 중독성이 있다. 특히 우리가 잘 사용하는 자동차 엔진음을 표현하는 부르릉과 비슷한 부름을 가사에 넣어 노래를 감상하는 이들에게 당장이라도 도로를 질주하고 싶은 마음을 영상에 담았다. ‘Ca
지이코노미 이민지 기자 | 지난해 상장법인 중 기업인수합병(M&A)을 완료하였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141개사에 달한다. 이에 따라 상장법인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도 8274억원으로 전년(976억원) 대비 747.7%로 급증했다. M&A을 추진 중인 기업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은 뜨거운 감자일 수 밖에 없다. M&A 결정 이후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쏟아지면서 합병이 불발된 사례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투자자인 주주에게도 민감한 주제일 수 밖에 없다. 법무법인 동인 이종건 변호사를 만나 주식매수청구권의 행사 절차와 주주들의 이해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물었다. 우선 주식매수청구권이란 주식회사 이사회가 합병, 분할합병, 영업양수도와 같은 중요한 내용을 추진할 때 이에 반대하는 주주가 합병승인 결의 전에 회사에 대해 서면으로 결의를 반대하는 의사를 통지한 때는 승인의 결의가 이루어진 경우에도 회사에 대해 자기 소유의 주식을 매수청구하는 권리다. 그렇다면 매수 청구 대상은 누굴까. 당연히 그 주식을 발행한 회사다. 이종건 변호사는 “인수합병 등 회사의 계획에 대해 주주총회에서 반대의결권을 행사했더라도 다수의 동의에
지이코노미 이민지 기자 | 몇 년 전부터 100세 시대에 직면한 대한민국 사회의 ‘부양 전쟁’이 심심찮게 언급되어 왔다. 더군다나 갈등의 심화는 부모와 자식을 상대로 부양료를 청구하는 부양료 청구소송의 증가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부모를 부양하겠다는 목적으로 집이며, 돈이며 증여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자 재산환수소송과 부양료청구소송 등으로 비화되고 있는 것. 참고로 현행법상 부모에 대한 부양의무 위반 시 증여 재산을 돌려받을 수 있게 돼 있지만, 이를 부모가 증명해야 한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조건부증여계약서, 바로 ‘효도계약서’에 대해 제대로 알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법무법인 한중 홍순기 변호사는 “실무상으로도 경제적으로 곤궁한 처지에 놓인 부모가 부양 의무를 다하지 않는 자녀를 상대로 제기한 부양료 청구소송이 최근 법정에서 적극적으로 다뤄지는 양상을 보이는 편”이라며 “참고로 부양료 심판 청구에 대한 대법원 통계를 살펴보면 2008년 162건 이던 소송이 2018년 270건으로 10년 만에 60%가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담부증여, 정확하고 구체적인 조건 명시 필수적 부모가 자녀를 양
지이코노미 이민지 기자 | 권연숙 공감문화포럼이 2월 25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브랜드 대상’에서 ‘시민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 브랜드 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가 건전한 기업문화를 창출하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인물‧기업‧기관 등을 발굴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했다. 권연숙 공감문화포럼 권연숙 대표는 2018년 7월부터 ‘행복과 관계 그리고 공감능력’을 주제로 ‘권연숙박동주 공감토크’와 ‘학부모 미니공감토크’, ‘찾아가는 공동체 공감교육’을 하고 있다. 아울러 타고난 우리 뇌 속의 공감회로를 깨우는 행동 전략으로 ‘마미눈’을 창안했다. 권연숙 대표는 사람을 만나면 미소 짓고 눈 맞춤하며 상대의 마음을 읽고 표현하라고 하며 “마미눈 할 때 잠자던 우리 안의 감정이입 세포가 발화되어 진정한 소통과 대화가 시작된다.”면서 “인간관계의 비결, 행복으로 가는 도구, 공감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행하는 ‘공감형 인간’이 되자.”고 강조한다.
지이코노미 이민지 기자 | 차세대 시력교정술로 알려진 스마일라식은 외부충격에 강하고, 수술 후 1~2일 만에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한 빠른 회복력 등이 장점으로 부각되며 많은 환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수술을 위해서는 ‘수술 건수’와 ‘재수술 확률’, 두 가지를 필히 따져봐야 한다. 스마일라식은 각막표면을 투과하는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을 미세 절개 후, 의료진이 직접 각막 실질을 분리해야 하는 수술이다. 따라서 장비 의존도가 높은 라식, 라섹에 비해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시력의 질이 크게 좌우될 수 있다. 이때, 의료진의 숙련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수술건수다. 특히 수술경험이 많은 숙련된 의료진일수록 정교화된 ‘노모그램(nomogram)’을 갖추고 있는데, 노모그램이란 환자마다 수술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레이저의 세기와 조사량, 조사 위치를 수치화한 의사들만의 비법서다. 즉, 많은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일수록 다양한 수술 케이스가 축적된 정교한 ‘노모그램’을 갖추게 되어, 시력의 질을 향상시키고 부작용 확률을 낮출 수 있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대한안과학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80,000
지이코노미 이민지 기자 | 의학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근시나 난시, 원시 등 굴절이상으로 촉발된 시력개선을 위한 시력교정술의 범위 또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초고도 근·난시 환자들을 비롯해 상대적으로 각막이 지나치게 얇거나 각막의 모양이 좋지 않아 각막을 깎아내는 것이 부담이 되는 환자들의 경우 진입장벽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안과 학계에서는 라식과 라섹, 스마일라식 등 레이저를 활용한 시력교정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환자들을 위한 효율적인 치료법으로 각막 절삭 없이 시력 교정이 가능한 안내렌즈삽입술을 권고하고 있다. 말 그대로 눈 속에 렌즈를 삽입하는 안내렌즈삽입술은 안구구조 보존이 가능한 수술로, 시력교정술 중 가장 생리적이면서 시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삽입 위치에 따라 전방렌즈와 후방렌즈로 구분되며, 전방렌즈는 홍채와 각막 중간에 렌즈를 직접 고정하여 이탈 등 부작용을 최소화한 수술법으로 알티산(Artisan)과 알티플렉스(Artiflex), 토릭 알티플렉스(Toric Artiflex) 등이 있다. 이어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의 후방렌즈는 ICL, 토릭ICL, 아쿠아ICL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지이코노미 이민지 기자 | 최근 전세금을 사이에 둔 임대인과 임차인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관련 소송이 급증, 주의를 요하는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불황이 깊어지면서 상가나 주택의 임차인이 월세를 주지 않아 고통 받는 임대인도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임대인이 새로운 세입자를 통해 월세를 받기 위해서 기존 세입자를 내보내려 할 때이다. 월세를 내지 않으면서도 경제적 이유를 들어 임차인이 부동산을 비워주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물론 당사자 간의 원만한 합의가 최선책이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임대인은 적법한 절차를 통해 자신의 재산권을 돌려받을 수밖에 없게 된다. 이것이 ‘명도소송’이다. 명도소송의 유형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경우는 임대차 계약 종료후에도 임차인이 나가지 않는 경우이다. 또는 아무 권한도 없는 사람이 무단으로 토지나 건물을 사용하고 있을 때, 경매 혹은 공매 낙찰을 받은 사람의 요구에도 기존 점유자가 명도를 거부하는 경우이다. 명도소송은 다른 소송에 비해 이해관계가 비교적 명확하고 항소율도 높지 않지만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선 평택부동산변호사와 함께 법적인 논리를 충분히 검증하고 소송에 임하는 것이 좋다. 가장 먼
지이코노미 이민지 기자 |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이 급변하면서 비대면 문화 확산에 교육 및 산업에 '메타버스(Metaverse)' 열풍이 본격화되면서, 코리아리크루트(김덕원 대표)가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메타버스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신규로 개발하여 전국대학교 및 교육기관에 메타버스 이론 교육과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가능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과정을 전국에 확산, 선보이고 있다. 오명숙 ICT융합실장은 “코리아 메타버스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자격과정을 통해 개인의 신직업, 창업, ‘부캐’ 인생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활용에 도움이 되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공 사회 혁신 방안 모색 및 신지식관련 사업모델 발굴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하여 전국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의 대학가에서는 코로나 사태확산으로 입학 설명회와 신입생 환영회, 졸업식, 교내 축제 등 각종 행사를 메타버스 캠퍼스를 구축하여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학생들의 강의 진행도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는 등 산업체 전 분야로 빠르게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코리아리크루트 김덕원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