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오늘(14일) 김두관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광주․전남 메가시티에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집적하고 에너지밸리를 세계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육성, 첨단산업과 그린에너지 신도도시로 만들겠다”라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산업화 시기 독재정권들은 수도권, 대기업, 수출 중심의 불균형 발전전략을 펼치며 호남에 희생을 강요해왔다”라면서, “민주주의뿐 아니라 우리 경제도 광주 전남에 큰 빚을 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지금은 산업 전환기로, 광주․전남 경제를 늦게 시작했지만 가장 앞서가는 선도경제로 만들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한 뒤, “호남이 산업 선도자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균형분권 정책을 추진할 김두관 정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광주․전남 메가시티 공약으로 △광주 군공항 부지를 그린 스마트시티로 조성 △에너지 밸리를 세계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육성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광주 유치 △호남권 첨단 의료산업 집중 육성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집적화 △남해안 신성장산업벨트 조기 육성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오늘 공약의 궁극적인 목표는 호남권 메가시티 발전전략을 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지역 합동연설회가 오늘 9월 12일 15시 30분 원주 오크벨리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각 후보들의 지지자들이 모여 응원 준비에 한창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국세청 공무원들의 기강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 국회기획재정위원회)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선 세무서들에서 직장 내 갑질, 음주 폭행과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으며, 이를 은폐하기 위해 거짓 해명도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경 강원도 A세무서에서는 직원들이 관내에서 술을 마시다가 개인사로 시비가 붙어 직원 B 씨가 세무서장을 폭행,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폭행을 당한 세무서장은 얼굴에 멍이 들고, 갈비뼈에 금이 가는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다. 국세청은 이 사건에 대해 “당사자들은 계단에서 넘어져 다친 것으로 진술하고 있다”라며 거짓 해명도 했다. 국세청 직원들의 기강해이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7월에는 평소 서예가 취미인 C세무서 서장이 업무시간에 여성 세무직 공무원들을 불러 먹을 갈게 하기도 했다. 해당 공무원은 국세청 내부 익명게시판에 “세무서장이 업무시간에 여직원들을 불러 먹을 갈게 하고 있는데 이것이 올바른 행동이냐”라고 국세청에 답변을 요구했지만, 이 글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글이 삭제되었다. 지난 2월에는 D세무서에서 세무공무원이 흉기를 휘둘러 직원 3명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장기적인 ‘코로나19’상황에도 불구하고 추석 맞이‘드라이브 스루’농산물 조기 완판을 달성함으로써 성공적인 특판 행사를 마무리하는 저력을 보였다. 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11일(토) 전북도청 주차장에서 9개 우수 농산물, 2,300세트를 도민들에게 착한가격(40% 할인)을 제공함으로서 특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기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추석 맞이 ‘드라이브 스루’ 행사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우려와는 달리 이른 시간부터 도민들의 차량 행렬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진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도청 공무원들과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임직원들과 휴일을 반납하고 특판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데 구슬땀을 흘리는 열정을 보였다. 이러한 노력이 한데 모이면서 사과, 배, 밤, 박대, 떡갈비 등 도내 9개 우수 제품, 2,300세트가 6,3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는 동시에 조기 완판이라는 두 개의 성공적 결실을 이루워 냈다. 도에서 개최하는 ‘드라이브 스루’에 매번 참여한다는 한 도민은 “코로나 19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기업에 조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10일 전북도는 농식품부가 주최하는‘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북 생생마을이 대통령상 등 3개 분야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마을은 대통령상에 정읍 정문마을, 농식품부장관상에 남원 산촌마을과 고창 흥덕면이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주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을 장려하고, 그 성과를 평가·공유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4년부터 추진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94개 마을이 신청해 시도 지역예선을 거쳐 총 41개 마을이 추천됐고, 엄격한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25팀을 확정했다. 이후 25팀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자투표와 9일(목)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5개 분야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전북 대표로 참가한 생생마을 3개 마을은 각기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마을만들기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소득체험분야에 참가한 ‘정읍 정문마을’은 특산품인 콩을 활용한 체험, 가공식품, 음식 판매 등으로 지난 10년간 마을주민 2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연간 5억 원의 매출도 올려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특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가 10일(금) 열린 제38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병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조건 없는 개성공단 재개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상황에서도 개성공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남북간 합의로의 복귀와 개성공단 가동 재개를 위한 남북실무협상 추진, 그리고 입주기업의 개성공단 방문 허용 촉구를 골자로 하고 있다. 이병도의원은 “개성공단은 단순한 남북경협을 넘어 평화통일의 시금석으로 평가받는 상징적 공간이지만 박근혜 정부 당시 정치적 결정으로 인해 폐쇄되었다”면서, “2017년 통일부 정책혁신위원회가 폐쇄 빌미로 내세웠던 개성공단과 핵‧미사일 개발 고도화의 연관성이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발표한 만큼 주도적인 의지를 가지고 속히 재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성공단은 2003년 6월 착공식과 이듬해 첫 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협력업체를 포함하여 총 10만 명의 고용효과와 5억 6천만 달러의 생산액(2015 기준)을 자랑하기도 했으며, 입주기업 수는 125개로 여기에는 도내 업체도 7개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창의적인 전북인재양성의 요람’ 전라북도서울장학숙 복합문화공간 JB Dream Gallery에 전북출신 작가 김선강 한국화가 작품이 ‘화필촉(華筆觸)_B.B.I’이라는 주제로 9월 30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로 선보이는 김선강 작가의 작품은 총 38점이다. ‘화필촉(華筆觸)’은 ‘빛나는 터치가 화면에 닿았다’라는 의미로 보이지 않는 생명에너지를 볼 수 있게 하는 작가의 회화 언어다. 생명에너지의 응집과 확산으로 생명의 탄생, 변이, 소멸의 과정에 각 단계마다 빛에너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삶의 곳곳에 등장하는 생명체들은 태양에너지 즉 빛에너지의 힘으로 다양한 종을 형성하며 살아간다. 이러한 생명에너지의 움직임을 작가는 작품으로 표현했다. 어떤 작품은 생명을 형성하는 마지막 단계로 생명에너지가 가공할 응집력을 발휘하고 있는 상태를 표현하기도 하고, 어떤 작품은 생명의 소멸 후에 생태 곳곳에 흩어져 유영하는 연약한 생명 에너지들을 화필촉을 사용하여 나타내기도 했다. 작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인간의 탐욕에 의해 생명에너지를 유지하고 건강한 상태로 지켜내기가 어려운 지경에 이와 있고, 동시대의 소명으로 우리가 건강한 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내 모든 학교도서관에 사서교사(사서)등 전담인력을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전북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홍성임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현행 ‘학교도서관진흥법’과 시행령에 따르면, 학교도서관에는 사서교사·실기교사나 사서(이하 사서교사 등)를 두도록 학교당 1명이상 두도록 명시하고 있으나, 법 시행 3년이 다 되어가고 있음에도 전국적인 사서 배치율이 50%를 넘기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전라북도의 경우 전담인력 배치율이 13.5% 그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홍성임 의원은 또“도내 학교도서관의 낮은 사서 배치율도 문제이지만 더 심각한 것은 사립학교의 사서 배치 상황으로, 도내 교육공무직 신분인 사서를 포함해 전체 117명의 사서 중 사립학교에 배치된 인원은 단 3명(계약직 포함)에 불과해 사립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전문사서 인력으로부터 지원받을 권리가 차별을 받고 있다”라며, “학교도서관은 학교교육의 교수·학습활동 지원이 요구되는 중요한 기관으로 종합 멀티미디어 시설로 자리 잡아가고 있고, 직접적인 수업참여와 교과 지원의 기능등 사서교사 역할의 중요성은 한층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차별은 반드시 개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10일 전북도는 올해 10번째를 맞는 ‘전라북도 스타소상공인 선정 공개오디션’을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상에는 대상에는 '주식회사 아임(대표 성열규)', 최우수상 2팀에는 '(유)아리울현푸드(대표 신현주)', '떼구르(대표 오세희)'가 최고 스타소상공인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액티부키(대표 이동원)', 'GS코리아(대표 김세용)', '이레농원(대표 박연미)' 3개 업체가 선정됐다.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전라북도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도민평가단의 투표로 선정해 비즈니스 롤모델로 육성하는 제도다. 지난 3월 전북도와 전라북도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는 2021년도 스타소상공인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했다. 모집 결과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10일 열린 공개 오디션은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 등 3차례 예선 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개오디션은 업체별 소개 영상과 발표, 심사위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전문심사위원 5명과 도민 심사위원 150여 명이 아이템 경쟁력과 차별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 연구시설 건립 계획(위치변경)이 포함된 ‘2022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10일 전라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임실군 유치가 확정됐다.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 연구시설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70억원(국비 35, 도비 35)이 투입돼 임실군 운암면 쌍암리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흰다리새우 기술 표준화 매뉴얼을 개발ㆍ보급하고, 실습 및 창업교육이 이루어지며, 향후 연구시설을 체험ㆍ교육시설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임실 지역구 한완수 도의원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시설의 필요성 여부, 대상 부지의 적정성 등과 관련해 일부 쟁점이 있었으나, 해당 상임위 위원들에게 부지매입의 용이성,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임실군에 건립되어야 하는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최종 통과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완수 의원은 “연구시설이 구축되면 흰다리새우를 내륙에서도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스마트 양식기술이 보급되어 어업인들의 경영비 절감 및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