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지역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도맡고 있는 핵심 중소기업인 선도기업을 알리고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고자 ‘전라북도 선도기업 분석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고 (사)캠틱종합기술원이 주관하는 ‘전라북도 선도기업 분석대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도내 선도기업을 알리고, 직무 이해도 및 기업분석 역량을 향상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참가대상은 전라북도 선도기업에 관심있는 대학 재(휴)학생, 졸업생이며, 신청은 9월 24일까지다. 분석대회 참가유형은 기업분석형과 채용연계형으로 나뉘며, 채용연계형 참가자의 경우 분석대회 참여를 통해 분석기업으로 취업도 할 수 있다. 지난 3년 동안 채용연계형 참가자 9명이 4개 기업인 “㈜대두식품, ㈜대유에이피, 대우전자부품(주), ㈜보림테크”에 취업했다. 본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기업 분석기법 및 희망직무 분석에 대한 교육과 팀별 전담멘토를 통한 맞춤형 멘토링, 분석기업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분석기업 탐방을 통해 평소 관심있던 기업 실무진과 만남을 갖고 분석보고서 피드백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취업 준비생에게 좋은 기회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지급 및 절차 등 도민의 궁금증 해소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 콜센터(290-8400)가 본격 운영된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9월 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도 자체 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 콜센터는 국민지원금 신청・접수, 지급방법, 지급절차, 이의신청과 각종 민원상담 등을 처리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사전교육 및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가동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14개 시군에서도 자체 콜센터를 운영하도록 하여 일반적인 상담부터 가구구성 문의사항, 지급대상자 여부 확인 방법, 이의신청 등 각종 민원상담 사례를 시군과 수시로 전파・공유하는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1월 1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가구 소득 하위 80%+α(맞벌이․1인가구 특례적용)이며, 전북도는 전체 도민의 90.3%인 1,620,724명이 해당되고, 총사업비는 부대비용을 포함하여 4,074억원이 투입된다. 신용카드 등 온라인 신청은 9월 6일부터, 선불카드 등 오프라인 신청은 9월 13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신임 신원식(65세) 전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상근 부회장이 7일자로 제20대 정무부지사에 취임하며 공식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안 출신인 신 부지사는 서울 동성고와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제24회 행정고시(1980년)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상공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제협력과, 산업정책과를 거쳐 통상지원과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난 뒤, 삼성중공업 이사, 효성기계공업(주) 전무, 일진전기㈜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환경부 산하의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상근부회장으로 근무했다. 도는 신 부지사가 중앙정부와 여러 민간기업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경험·연륜과 폭넓은 인맥을 두루 갖춘 정무부지사 적임자로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기업 투자 유치 등 민선7기 도정 핵심 업무를 챙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부지사는 코로나19로 엄중한 도내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도청 기자실을 찾아 의지를 표명한 뒤, 도청 각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다. 신 부지사는 “몸은 멀리 있어도 고향 전북을 단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다”라면서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을 평균 2.34%(2.02원/㎥) 인하하고, 기본요금(750원)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문회계법인의 용역을 통해 공급 비용을 산출하고, 지난 8월 27일 물가 대책 실무위원회와 3일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시가스사별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을 조정‧심의한 결과다. 도시가스 요금조정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산업용 물량 감소,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배관 투자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특히 인건비 상승, 공급 확대를 위한 투자비 등 일부 인상 요인은 도시가스사별 원가절감을 통해 인하하도록 조율했다.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한국가스공사의 도매요금(86%)과 도시가스사의 소매 공급 비용(14%)을 합산하여 결정된다. 도매 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매월 승인·고시하고, 소매 공급 비용은 도시가스 공급, 판매, 유지관리 등에 소요되는 전체 비용을 연간 예상 판매 열량으로 나눈 금액으로 도지사가 매년 1회 조정, 소비자 요금에 반영하고 있다. 주택용 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대 대통령선거 김두관 예비후보가 충청권 순회경선을 앞두고, 청주와 세종 일대를 방문해 방문했다. 김두관 예비후보는 9월 3일 오송 제3국가산단 부지를 시찰해 조성계획을 청취하고, 충북도청으로 이동해 이시종 도지사와 면담을 했다. 이후 세종시로 이동하여 세종시장과 접견, 국회 분원 마련 등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충북도지사와의 면담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김 후보는 강호축 고속철도, 오송바이오단지 등 충북이 당면한 현안들에 관해 견해를 표명했다. 자치분권형 개헌과 양원제, 예타제도 등에 관해서도 질문과 응답이 있었다. 김 후보는 우선 국회와 청와대의 완전 이전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충청권을 국가수도화 하겠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김 후보는 “참여정부 당시 행정수도의 첫 삽을 뜬 당사자인 만큼, 확실히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법 신도시 건설 구상도 충청권에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먼저 방문했던 오송 바이오단지에 대해서는 “쌀도 먹거리이지만, 오송 바이오는 미래 먹거리”라며 “쌀보다 귀한 쌀을 생산하게 잘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호축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향후 시베리아와 연결될 것”이라며 무난하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지난 2일 김제 벽골제 마을에서 삼락농정위원회 농촌활력분과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로 발굴된 농촌 생태문명 가치 제고, 사람 찾는 농촌조성 분야 등 15개 세부 신규시책과 생생마을 만들기 3단계 계획 추진방향, 향후 포럼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올해 수립 예정인 생생마을만들기 3단계 기본계획 추진 방향에 대해 농촌활력분과 위원들의 관심과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생생마을 만들기 3단계 계획 추진 방향은 ‘사람찾는 활기찬 전북농촌 만들기’ 비전 아래 생생마을 300개, 신규 리더 300명, 일자리 300개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공동체 활성화, 실천 주체 역량 강화,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 등 3개 추진전략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10월까지 최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촌활력 분과 포럼은 ‘중간지원조직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10월에 진행하기로 하고 이날 분과 회의가 마무리했다. 오형식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 “전라북도 농촌이 사람찾는 농촌으로 거듭나고, 활력 넘치는 농촌으로 변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완주1)은 3일 완주군 제철유적지에 대한 학술조사를 통해 고대 문화권을 재조명하고 문화콘텐츠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송 의장은 이날 전북도 국철인 문화유산과장과 노기환 학예연구관, 황재남 안남사진갤러리 관장, 정주하 구재마을 이장, 손안나 작가 등과 함께 제련시설 추정터 및 다량의 슬러그 더미가 확인된 완주군 경천면 신흥계곡 제철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이같이 주장했다. 현재 완주지역은 신흥계곡을 비롯한 시우동 제철지 등 36개소가 있으며, 특히 신흥계곡은 접근성이 좋고 유적 상태가 원형에 가까운 형태로 보존돼 있다. 또한 대단위의 제철 유적으로 숙소, 철광석 채취 흔적, 제련유적, 가마터, 슬러지 등이 잘 보존된 것으로 추정돼 고대로부터 완주지역이 최신의 기술력으로 철 생산 지역의 역할을 해 왔음을 짐작할 수 있고 문화재지정도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의 진단이다. 이를 위해 기초조사와 발굴작업, 학계의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송지용 의장은 “완주 신흥계곡 제철지에 대한 학술조사와 기초발굴작업을 토대로 제철지 주변의 봉수와 산성, 화암사, 옛길, 신흥천 발원지 대지샘 등 역사 문화자원을 엮는 큰 그림을 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가 3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시‧군 선별진료소 등에 전달해달라고 1천만 원 상당의 홍삼 순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장기요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기탁 물품은 홍삼 순액은 200박스로 시‧군 보건소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반원 등에게 격려 물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장기요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더운 날씨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여전히 수고하고 계시는 대응요원들에게 조금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어 모두 힘든 시기에 방역 현장 근무자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장기요 본부장에 감사드리며, 시군 코로나19 대응부서에 전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과 함께 제철 농산물 판촉행사 ‘제철제맛’ 5차 기획전을 6일부터 12일까지 거시기장터(jbplaza.com)에서 진행한다. 제철 농산물 판촉전인 ‘제철제맛’은 도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신규고객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매월 한 품목을 정해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올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9월 ‘제철제맛’으로 선정된 전주 한옥토 배는 1930년대부터 전주 원동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를 시작, 배나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인 양지바르고 물 빠짐이 좋은 황토땅에서 오랜 역사의 숨은 노하우로 재배되어 아삭하고 시원한 과즙이 일품이다. 전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최상의 맛과 신선함을 위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재배방식과 GA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수확, 관리, 배송까지 철저하게 관리한 고품질 햇신고배다. 선착순 1,500개 한정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5kg, 2상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1상자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23,120원에 소비자가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NH농협은행, 전북은행 카드로 결제 시에는 10%를 추가로 청구할인을 받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9월 6일(월)부터 10월 3일(일)까지 4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인 군산·익산과 2단계 지역인 정읍·남원·김제·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완주혁신도시(갈산리) 제외지역은 현 단계 그대로 4주간 연장한다. 다만, 환자수 급증으로 4단계로 자체 격상한 전주시(8.27~9.9)와 완주군혁신도시(갈산리)(8.27~9.9)은 유행상황 호전으로 금일 시·군 자체 단계 완화를 발표 예정이고, 3단계로 자체 격상한 부안군(당초 8.27~9.5→1주 연장하여 9.12까지)은 거리두기 종료일까지 지역 유행상황을 관찰한 후 자체 조정하기로 했다. 도내 전 지역에 대해 사적모임은 4명까지로 제한하고 예방접종완료자는 8인까지로(4단계 지역은 식당․카페, 가정에서만 6명까지 가능) 제한한다. 예를 들어, 전북도는 도내 전역, 단계구분 없이 사적모임은 4명까지 제한하고 3단계 이하 지역에서 예방접종완료자는 인원제한 없이 만남이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로 9월 6일부터는 예방접종완료자 포함 8인까지로 강화된다. 그 밖에 행사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은 정부의 단계별 강화된 방역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