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월의 공무원’으로 일자리정책관실 유명환 주무관과 민생경제과 이명주 주무관을 공동 선정하고 7일 시청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 유 주무관과 이 주무관은 지난해 7월 출시한 광주형 공공배달앱(위메프오)을 통해 코로나19 경영위기 속 페이백 등 소비자혜택 제공과 소상공인 가맹입점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지역기업 상생마케팅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다. 특히 가맹점 6600여 개 확보, 거래 21만5600여 건, 매출 52억9000만원 등을 기록하며 비대면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유 주무관과 이 주무관은 “가맹점주 배달료 지원, 가맹점 관리 매니저운영, 전통시장 장보기 판로 확장,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추진, 배달앱 인지도 제고 등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착한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이 추진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8번째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된 김초원(26)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김 씨는 지난해 8월17일 오전 8시, 출근길에 탑승한 37번 시내버스 안에서 한 시민이 바닥에 쓰러지자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쓰러진 시민은 안구편위에 의식이 없었으며, 경동맥 촉지결과 맥박이 느껴지지 않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 간호사는 즉시 다른 승객에게 119신고를 요청한 후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 김 간호사는 응급처치 약 30여 초 만에 의식을 회복한 환자를 안정시키고, 기저질환 등을 확인하며 전남대병원 응급실까지 부축해 의료진에게 인도했으며, 상황을 설명하고나서야 본인의 직장으로 향했다. 김 간호사는 “의료진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중환자실에서 근무한 경험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며 “주변 승객들이 환자에게 자리를 내주고, 119에 신고해주셔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국에서 단비와 같은 기쁜 소식으로 많은 의료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광주·전남 인재양성 요람인 서울 남도학숙의 2022년도 신규 입사생 749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학숙 입사 경쟁률은 평균 2.3대 1로 제1남도학숙(동작구) 446명, 제2남도학숙(은평구) 303명이 입사하며 신입생 431명, 재학생 311명, 대학원생 7명이다. 신입생은 보건복지부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생활정도 100%, 재학생은 학교성적 30%와 생활정도 70%를 반영해 선발했다. 입사 대상자는 오는 9일까지 개인별로 부여된 가상계좌로 입사비를 포함한 1학기 부담금 74만원을 납부하면 등록이 완료되며, 26일부터 3월1일까지 남도학숙에 입사한다. 입사생에게는 (재)남도장학회 및 기업체 등에서 후원하는 장학금 혜택이 주어지며, 남도학숙 출신 선배들의 멘토링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입사 대상자와 예비자 순위는 광주시, 전라남도, 남도학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원이 생길 경우 예비자 순서대로 입사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청한 학숙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정기모집 기간에 입사 신청을 놓친 경우 8일부터 10월31일까지 남도학숙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는 수시모집을 활용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해외판로 개척 등 수출 관련 사업에 필요한 30억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에 본사 및 사업장이 있는 중소 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1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전시박람회 참가 등 수출 관련 사업 참여 업체다. 2020년도, 2021년도에 지원받은 업체는 제한된다. 융자 대상은 해외시장 개척활동 및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획득, 디자인 개발, 자기상표 등록 등 수출 관련 사업이다. 자금은 업체당 3억원을 지원하며, 2년 거치 일시상환(변동금리) 조건이다. 융자지원계획은 9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하고, 23일부터 3월18일까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서 접수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코로나19로 악화된 통상 환경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에 이번 융자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하도록 지원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수출 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 및 책을 통한 다양한 교류 증진을 위해 구립 도서관별로 독서문화 동아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 도서관 독서문화 동아리 모집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문화정보 도서관을 비롯해 푸른길 도서관, 청소년 도서관에서 각각 5개 동아리를 모집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독서문화 활동에 필요한 공간과 동아리별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도서 및 재료비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는 매주 또는 매월 정기 모임을 개최한 뒤 활동일지를 제출해야 하며,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도서관 사정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활동을 할 경우 이에 대한 증빙 자료도 필히 제출해야 한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와 강사가 일방적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스터디와 과외 모임, 특정 종교 및 정당을 위한 동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독서문화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동아리는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첨부된 동아리 등록 신청서를 비롯해 회원 명단, 활동 계획서 등을 지참한 뒤 구립 도서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구도심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관내 곳곳에서 공영 주차장 조성 추진에 나선다. 남구는 7일 “사업비 153억원을 투입해 관내 구도심 지역인 방림2동과 백운1동, 월산5동, 양림동, 사직동 등 5곳에서 공영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며 “늦어도 내년 말까지 주차 공간 122면을 증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먼저 방림2동 공영 주차장은 방림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164평 규모로 조성된다. 15억원 가량이 투입되며, 주차장 조성을 위한 철거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조성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이곳에 마련하는 주차 공간은 13면이다. 백운1동 공영 주차장은 단독주택과 원룸 등이 모여 있는 지역에 들어선다. 사업비 10억원 가량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135평 공간에 차량 12대를 주차할 수 있다. 군분로 도로변 인근에 조성하는 월산5동 공영 주차장은 광성당 한약방 건물 뒤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상가와 주택이 많은 지역으로, 주차장 조성을 위한 주택 매입과 거주민 이주도 완료한 상태이다. 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7일까지'디지털 뉴딜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다!'사업 일환인 ‘매칭데이’에 참여할 구직 청년을 모집한다. '디지털 뉴딜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다!'는 금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할 수 있는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하는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이다. 서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디지털 뉴딜분야 정규직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을 공개 모집하여 최종 29개 기업을 선정하였고,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구직 청년을 모집한 후 오는 17일 매칭데이를 개최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여 접수하면 되며, 부득이하게 사전 접수를 못한 경우에는 공개 면접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매칭데이는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기업별 매칭시간을 달리하여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되며, 채용된 청년이 2년간 취업을 유지할 경우 최대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취업유지장려금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구민에게 다양한 구정 소식과 정책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소통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모임・외출자제 등 위축된 주민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북구는 지난해 광주시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메신저인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민이 그동안 구 누리집과 전화 등으로 문의한 자료를 바탕으로 구축한 챗봇은 기존 북구청 카카오톡 채널과 연계돼 구정 여러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까지 가능해 민원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북구청 유튜브 채널에는 공무원 브이로그, 관광명소・맛집, 주민 행사・자치활동, 문화・교육 프로그램 등 재미를 더한 영상을 게시하며 북구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 구 대표 SNS와 SNS서포터즈를 운영, 연령과 계층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는 등 주민 소통・공감 및 구정 참여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북구청 누리집을 방문하면 구 대표 배너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 등 방역지침, 광주시 일상회복지원금, 북구 생활불편신고센터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이홍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7일 해당 상임위원회인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 △치유농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치유농업 육성에 대한 실태조사 △치유농업 지원사업 △치유농업 센터 설치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의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증 및 스트레스 등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농업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치유기능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삶의 활력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는 11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황현택 의원(더불어 민주당 서구 4)은 “제304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황 의원은 “최근 우리 사회는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공공문화·체육시설, 평생교육시설, 주차장 등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학교복합시설의 설치에 대한 중요성과 활용도가 점점 중요해 지고 있으며, 아울러 주민들의 요구 또한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학생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이 필요한 복지시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복합시설의 설치 및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제정 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 시장·구청장 협력을 통한 지원시책 마련 ▲ 행·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 학교복합시설 운영주체 운영·관리 법적근거 마련 ▲ 학생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주민 이용 활성화 ▲ 학교복합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 운영방안 ▲ 운영협의회 설치·구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황 의원은 “학교복합시설 및 학교 주차시설을 교육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