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방보조금 사업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행정 편의 제공을 위해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원칙 및 집행 기준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보조사업자용 지방보조금 매뉴얼은 사업을 총괄하는 행정예산과에서 제도개선 차원으로 사업자들이 어려워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기획·제작했다. 이번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지방보조금의 개요·신청교부 및 정산 회계 관리 등 실제 업무처리 프로세스와 법령 위반 등의 제재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또, 실무중심 각종 서식도 수록해 보조사업자들이 쉽게 업무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교육청은 지방보조금 업무를 담당하는 사업자들은 물론 담당 공무원들도 교육 시 보조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행정예산과 박준수 과장은 “보조사업자들이 보조금을 신청하거나 관련 예산편성 및 집행할 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했다”며 “이번 매뉴얼은 보조사업 전반에 걸친 업무 지침서로서 담당 공무원들과 보조사업자들에 대한 업무 부담을 덜어 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2022년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광주시민들의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면서 광주 사랑의 온도탑이 134.4도를 기록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서 56억5700여만원의 모금 실적을 거두면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42억1000만원을 모금 목표액으로 전개됐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목표액을 훌쩍 넘긴 48억6900만원을 모금하며 역대 최단 기간으로 사랑의 온도 100도를 조기 달성하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온정을 끊임없이 보여줬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은 열악한 상황 속에서 광주시민과 지역 기업, 기관·단체가 한마음이 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어패럴컴퍼니 1억500만원, ㈜문장건설 1억원, 대창운수 5000만원, 광주은행·기아자동차·해양에너지·하이트진로·그린알로에 등 많은 지역기업들이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동참했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광주 곳곳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나타내는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을 통해 해마다 전국 229개 지자체, 637개 지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운전형태, 보행행태 등 3개 영역에서 정지선 준수율, 시민의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교통사고 발생 정도, 지자체의 교통안전 예산 및 사업 이행도 등 19개 항목을 조사·평가해 교통안전 의식수준을 지수화한 수치다. 광주시는 지난 2020년 3위, 이번 2021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이어 전국 2위의 교통안전도시로 확인됐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교통안전 전문성 및 예산 확보, 교통안전 정책 이행정도, 어린이교통사고 사망제로화 등을 나타내는 ‘교통안전’ 지표에서 25점 만점에 19.81을 기록해 평균 17.54점보다 2.27 높은 점수로 교통안전 지표가 양호했다. 보행자의 신호준수, 횡단 중 스마트기기 안 쓰고 무단횡단 안하기 등 보행형태 지표도 최고인 A등급을 획득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협업행정의 결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시, 경찰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을 지키면서도 설 명절 연휴인 지난 1월30일부터 2월2일까지 매일 ‘광주를 지키는 사람들’이 일하는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광주공동체를 위한 헌신적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연휴 기간에 전통시장을 비롯해 코로나19 방역 현장과 지역안전 대응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설날을 앞두고 말바우‧양동시장을 찾아 ‘지역경제를 지키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청 선별검사소와 남구청 선별진료소, 제2호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살폈다. 이어 복지시설인 벧엘요양원과 신애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주말도 휴일도 없이 일하면서 ‘취약계층을 지키는’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광주도시철도공사 종합상황실과 첨단시내버스차고지 등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권을 지키는’ 사람들, 음식물과 재활용 쓰레기 수거를 통해 ‘환경을 지키는’ 남구 청소 대행업체 신궁산업, 그리고 첨단 119안전센터와 첨단지구대를 찾아 명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무분별하게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 ‘전동킥보드’를 견인한다. 광주시는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자동차 견인조례’를 개정(2022.1.1.시행)하고 5개 자치구별로 상반기부터 견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는 근거리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자치구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사용 후 길거리에 무질서하게 방치하면서 시민들의 보행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지적에 따라 견인을 실시키로 했다. 우선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주행차로와 횡단보도 진출입로, 점자블록 등 사고 발생 우려가 크거나 교통약자 통행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장소에 주정차 된 전동킥보드는 민원 신고 접수 후 20분 경과 후에 즉시 견인한다. 이외 일반 구역에 주정차 기준을 위반해 시민 보행과 교통에 불편을 주는 전동킥보드는 신고 시 대여업체가 자체적으로 수거하고 재배치할 수 있도록 1시간의 유예 시간을 준다. 유예 시간 이후에도 방치되는 경우 견인한다. 견인료는 1대당 1만5000원이 부과되며, 자치구별로 견인차량보관소 보관료도 시간당 별도 추가된다. 견인료 징수는 1차적으로 대여업체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청 입주 카페와 주변 카페 등 13곳과 함께 테이크아웃용 1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공유텀블러 사용 시범사업’을 2월3일부터 추진한다. 광주시는 시청 공무원부터 1회용품 안쓰기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본청 직원과 청사 입주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광주 공유텀블러’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공유텀블러사업은 직원이 협약한 카페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음료를 주문할 때 1회용컵 대신 시에서 카페에 제공한 공유텀블러를 이용해 음료를 주문하고, 사용 후에는 시청 본관이나 의회동 1층에 설치된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공유텀블러는 전담 운영자가 매일 수거해 고온세척과 살균소독 등 위생적인 처리과정을 거쳐 다시 협약카페에 제공된다. 광주시는 12월까지 시청 직원과 청사 주변 커피숍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결과를 보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카페로 광주형 다회용컵 공유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앞장서기 위해 2월부터 청사 내 테이크아웃용 1회용컵의 반입을 제한한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를 1년간 꾸준히 사용하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융합산업의 매출액이 3조원 대에 진입하는 등 매출액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가 2021년 실시한 ‘2020년 광주지역 광융합산업 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매출액은 3조 1454억원으로 전년대비 15.7% 증가, 고용인원은 8128명으로 전년대비 1.0% 증가, 기업 수는 305개 사로 전년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온측정 적외선 카메라, 광센서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코로나19 관련 기업들의 매출액이 증가했다. 이는 광에너지 관련 정부 정책방향 전환에 따른 내수시장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광융합산업은 지난 2000년부터 광주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 비약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 대표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후 2013년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중국 등 후발 경쟁국의 추격 심화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됐다. 이에 광주시는 2017년부터 4차산업혁명의 패러다임 속에서 5G시대 핵심부품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광융합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하는 등 광융합산업 재도약을 위한 노력 끝에 2018년 ‘광융합 기술개발 및 기반조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출생아 수가 매월 전년 대비 증가세를 나타내며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시의 11월 출생아수는 658명으로 2020년 동월(540명) 대비 21.9%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까지 출생아 수가 7505명으로 2020년 같은 기간 6754명보다 11.1%(751명) 증가한 것은 물론 2020년 총출생아수 7318명보다도 187명 늘어났다. ▲1월 732명(증38) ▲2월 680명(증70) ▲3월 691명(증29) ▲4월 666명(증53) ▲5월 683명(증80) ▲6월 690명(증107) ▲7월 712명(증105) ▲8월 676명(증73) ▲9월 715명(증77) ▲10월 602명(증1) ▲11월 658명(증118) 지난해 11월까지 전국 출생아수 누계는 24만401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25만2696명에 비해 3.4%(8680명) 감소한 반면 광주시의 출생아수는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청년인구 유출, 혼인건수 감소 등으로 광주시의 출생아수는 2015년 1만2000명대에서 매년 1000명 이상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급기야 2020년에는 70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드론을 11대 대표산업으로 선정하고 드론 저변확대 및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드론산업 집중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론공원(북구 대촌동), 온빛누리 드론센터(제31사단, 북구 오치동)를 조성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드론을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드론산업의 효율적‧체계적 육성을 위해 ‘광주광역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21~’25)을 수립했다. 지난해에는 ‘드론을 활용한 전주기 재난안전 플랫폼 구축(국토부)’, ‘카고드론 기술개발사업(산업부)’ 등 국가사업을 확보해 대한민국 드론 대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는 드론 활용시장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국내 드론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드론 활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및 지원,광주시는 시민 생활 속 드론 상용화를 위해 활용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우수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도 정부 주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도심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의 안정적인 실증 방안을 마련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실현과 친환경농업 확산 을 위해 농업용 유용미생물 6종, 150t을 연중 무상 공급한다. 공급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농장(텃밭)이 광주광역시’인 자로 기존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공급을 유지하게 되며, 신규 대상자는 경작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미생물을 신청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미생물 6종 136t을 농업인과 시민에게 공급했으며 올해는 150t을 생산·공급해 계속 늘어나는 미생물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올해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하는 복합기능 미생물인 GH1-13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 미생물 균주로 종자 침지만으로도 뿌리작물의 생육증진에 효과가 있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용미생물 신청·공급과 관련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 농산물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화학비료 대체재로 농가의 미생물 활용 선호도가 높다”며 “관내 농업인 뿐 아나라 도시텃밭을 하는 시민들도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적극 활용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