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27일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오산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하고 새로운 오산교육을 위한 상호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오산시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서 ‘생존과 공존의 힘을 키우는 교육’이라는 오산만의 혁신교육 철학을 가지고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에서 펼쳐지는 교육과정을 다양한 교육공동체와 함께 실천해왔다. 이번 2022학년도 오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Ⅲ 부속합의에는 그간 오산교육사업의 12년의 시간을 망라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2022개정 교육과정의 추진방향 ‣유엔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담은 미래교육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가지고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교육지원센터와 함께 그간의 사업 평가 및 분석, 미래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우리고장 바로알기, 시민참여학교, 미리내일학교 등 지역체험 교육과정과 1인1악기 통기타 수업, 오산토론교육, 오산형 고교학점제 지원 등 다양한 공교육 사업이 담겼으며, 특히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를 기반으로 블렌디드 러닝 수업뿐 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2023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어 2025학년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고교학점제의 선결 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책임교육 체제를 단위학교와 지역교육청 차원에서 어떻게 구축하고 지원할 수 있을지를 제안하기 위해'고교학점제 교과 이수 지원을 위한 책임교육 체제 구축 방안 연구' (연구책임자 연구위원 김소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고교학점제 책임교육은 협의의 의미로는 “학생들이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이수 기준을 충족하도록 하기 위해 교사가 다양한 사전 예방적 교수학습 전략 혹은 사후 보충적 전략을 통해 지원하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광의의 의미로는 “교육과정 편성에서부터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이 개설되고, 맞춤형 수업과 과정중심의 평가를 통하여 선택한 교과에서 요구되는 이수 기준을 충족하여 졸업에 요구되는 모든 학점을 성공적으로 취득하도록 지원하는 학사 운영의 총체적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고교학점제 책임교육 체계에 대해 일차적으로 단위학교 차원에서 교사와 학교공동체가 학생의 최소 성취수준 도달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는 것으로 상정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창업 청년의 성장 지원을 통한 경영 안정화 및 지역 청년들의 추가 고용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성공 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26일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사업비 3억3,100만원을 투입해 관내에서 창업한 청년 기업가에게 창업성장 지원비와 인건비를 지원한다”며 “오는 2월 11일까지 성공 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에 함께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성공 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남구 관내에서 창업한 지 7년 이내이면서 만 39세 이하인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장 내에 청년 1명 이상을 반드시 고용한 상태에서 지역 전략 및 연고산업을 비롯해 공예품과 특산물, 지역장인 육성 등 지역특화 분야에서 창업한 청년 창업가이다. 다만 현재 휴업 또는 다른 분야의 재정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동일한 사업 내용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 창업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에 학교 신설 심사를 의뢰한 5개 학교 가운데 4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달 25일 열린 교육부 ‘2022년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5개 학교 가운데 ‘적정’ 1교, ‘조건부’ 3교로 신설 학교 4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조건부 통과 3개 학교에 ▲이전적지 활용계획 보고 후 추진 ▲통학안전대책 보고 후 추진 등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 지역에 고산2초 신설 조건부 통과로 해당 읍지역 학생들의 먼 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는 등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안성시 특수학교 신설 조건부 통과로 안성지역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특수교육 기회를 확대해 특수교육 학습자에 적합한 교육과정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 최복윤 학교설립과장은 “경기도는 대규모 택지개발을 포함한 개발사업이 꾸준히 추진되는 지역으로 학생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적기 학교설립이 꼭 필요하다”면서 “향후 3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코로나19의 지속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022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추진한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든 입국 유학생에게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강화된 해외 입국자 관리 조치를 통해 유학생 건강 보호, 안정적 학사운영 및 지역사회 감염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해외 입국자 관리 강화 조치에 따른 입국과정 전반(입국, 이동, 격리)에대한 검역·방역 준수사항을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입국 후 유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꼼꼼한 관리를 함으로써 안전한 입국을 지원한다. 대학은 출발 전 코로나19(PCR) 검사 실시, 입국 후 10일간 자가격리 의무 부과 및 위반 시 제재 조치, 자가격리앱 설치, 방역교통망 이용 의무, 예방접종 지원 등 검역·방역 절차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하여 학생 안전을 도모한다. 인천국제공항에 유학생 전용 안내 창구를 마련하여 방역수칙, 교통수단 등을 다국어로 안내하여 유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부는 법무부,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입국 유학생 정보를 매일 대학,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최근 법원(1심 재판부 및 2심 일부 재판부)은 2019년 자사고 운영성과평가 당시, 일부 변경된 평가지표를 사전에 안내하지 않은 부분 등에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서울·부산교육청은 2025년에 일반고 전환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그동안의 소모적인 갈등을 종결하고,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시대적 요구에 더 충실히 부응하기 위해 소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교육부는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법원의 판단에 대해 소송을 중단하겠다는 서울·부산교육청의 결정을 존중하며,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해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새로운 고교체제 마련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에 대한 법원의 결정은 2019년 자사고 운영성과평가의 절차적 문제에 대한 판단으로 보고, 2025년을 기점으로 일반고 전환 및 고교학점제, 2022 개정 교육과정, 미래형 대입제도의 도입 등을 통해 학생들이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하더라도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받으며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7개 시도교육청의 부교육감들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과 2월 및 새 학기 학사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제25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1월 27일에 주재하였다.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방역 및 학사 운영 등을 점검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부터 격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학교가 2021학년도 학사 운영을 마무리하기 위해 2월에 등교함에 따라, 이들 학교의 학사 운영 및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한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3월 이후 새 학기 학사 운영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1~2월 등교는 지난 학기의 마무리 단계이며, 3월 새 학기 정상 등교의 사전 위험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확인 등 필수적 교육과정 운영이 이루어진 경우 탄력적 학사운영*이 가능하도록 권고하고, 이어지는 봄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새 학기 학사운영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광산구 12개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광산구의회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나눔문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 의원들은 아리솔 지역아동센터, 둥지 공동생활 가정, 광주 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산구지부, 효광 장애인 활동 지원센터, 광산구 다함께 돌봄센터(꿈터), 로뎀나무 아래, 비젼 지역아동센터, 수완숲 지역아동센터, 아이조아 홈스쿨 지역아동센터, 로뎀 지역아동센터, 월계 지역아동센터, 하람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영훈 의장은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의 손길이 줄어들어 안타깝다”며 “더 많은 나눔과 인정 넘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긴급 보육을 마다하지 않고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자연과학고 유휴부지에 추진하고 있는 (가칭)광주AI교육연구원(이하 ‘AI교육연구원’)이 지난 25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AI교육연구원은 2022년도 정기1차 교육부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됐다. AI교육연구원은 학교 교육과정에 맞춰 학교급별 AI교육을 실행하는 전국 최초의 AI교육 전담기관이다. 시교육청은 AI교육연구원 설립으로 혁신교육 12년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광주의 도시발전 전략과 연계한 미래형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또한, 우리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 기초역량으로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소양 교육을 다양한 체험과 교과융합을 통해 제공하는 초석을 마련했다. AI교육연구원은 기존 교육연구정보원의 기능과 역할을 재구조화해 신설한다. 기존 역할에 더해 AI실습교육 제공을 위한 교육공간 및 시설과 AI교육 연구 인프라를 위한 공간 중심으로 탈바꿈한다. AI교육연구원은 부지면적 2만2,172㎡, 건축면적 9,451㎡이며 지하 1층과 지상 3층(▲1층 AI체험·전시공간(누리터) ▲2층 AI교육관(배움터) ▲3층 AI연구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8일 2022학년도 광주 후기 평준화 일반고(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고 포함)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관내 49개 후기 평준화 일반고에 배정되는 신입생 인원은 남학생 5,757명·여학생 5,711명 등 총 1만1,468명으로 정원내 1만1,330명· 정원외(고입특례, 국가유공자, 특수교육) 138명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선진적인 광주형 평준화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올해도 지원자가 선택한 희망 학교 중에서 100% 배정한다. 후기 평준화 일반고 배정은 출신 중학교 중심으로 선지원에서 20%, 후지원에서 80%를 3구간으로 분류한 성적등급을 고려해 무순위로 전산추첨을 통해 배정한다. 선지원은 전체 평준화 일반고 중 2개교, 후지원은 중학교별 배정 가능 고교 중에서 선택해 지원했으며 학생이 희망한 학교 중에서 추첨해 배정한다. 자율형공립고(3교)와 과학중점고(4교)는 선지원에서 100% 추첨·배정한다. 후기 평준화 일반고 배정학교는 28일 오전 9시부터 출신 중학교나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입생은 배정받은 고등학교의 예비소집 일정 등을 확인 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