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9년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운영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지정취소처분된 7개 학교와의 장기적인 법적 분쟁을 끝내고, 항소취하 절차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는 2025년 예정된 자사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에 따라 그 의미가 축소된 소송을 끝내고,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새로운 고교체제 개편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더 충실히 부응하기 위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 지정취소처분 취소를 결정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었다. 이는 2019년 일부 변경된 자사고 평가 기준의 예측 가능성 및 중대성, 교육감의 재량권 범위 등에 대해서 법원과 교육청 간의 견해 차이가 있어, 이를 소명하고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의 적법성과 정당성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다시 한번 받고자 함이었다. 하지만 장기적인 법적 분쟁으로 인한 학교 교육력 약화가 자사고 재학생에게 피해를 미칠 수 있고, 고입 불확실성에 따른 중학교 학생·학부모의 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또한, 자사고도 학교의 안정을 위해 항소 취하를 지속적으로 요청하였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 운영성과평가 결과와 관련하여 소송 중인 자사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강고등학교가 이번 겨울방학 중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다양한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서강고등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일에 개설한 줌스터디(ZOOM+STUDY)는 2월 말까지 1·2학년 학생 80여 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원격 플랫폼(ZOOM)을 활용해 9~16시 자기주도적 학습장면을 원격으로 중계한다. 또, 담당 교사는 줌스터디에서 매시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학생이 질문하면 교사가 실시간으로 응답을 해주고 동시에 진로·진학특강· 1:1 진학상담·교과목 특강도 실시해 학생 및 학부모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한편 지난 8~22일은 광주중등정보교사연구회와 연계를 통해 원격 플랫폼을 활용했다. 실시간으로 C언어·유니티·파이썬·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등 총 7개 강좌를 개설해 9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10시간씩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8일과 22일에는 각 8시간씩 원격 플랫폼을 활용해 인공지능 진로 연계 융합프로젝트(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지역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광주광역시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은 지역기업이 스마트 제조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자동화 설비 구축 등을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80억,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관내 80여 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이 적용된 고도화 지원금을 최대 4억6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지역 제조현장에 적합한 다향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대중소 상생형,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한다. 광주시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스마트공장 도입 희망 기업과 공급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스마트 시범공장 견학, 재직자 교육훈련, 컨설팅, 관련 사업정책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사업은 지원 유형에 따라 ▲일반형(기초, 고도화1, 고도화2) ▲대중소상생형(기초, 고도화1, 고도화2) ▲업종별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27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와 지하철 공사 현장을 찾아 방역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광산구 소촌동 제1호 생활치료센터(소방학교)을 찾아 내·외부 출입통제, 시설안전 등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방역의 최일선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구 유촌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을 방문해 절기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공사 진행상황을 살펴봤다. 김 부시장은 “지하철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대중교통시설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해 내실 있게 공사를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 마련 TF팀’을 구성하고 부실공사를 뿌리뽑는데 팔을 걷었다. 광주시는 27일 관계기관‧전문가 합동 TF팀 첫 회의를 열고 2월말까지 세부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TF팀은 이용섭 시장이 지난 24일 구성키로 발표한 관내 모든 건축·건설 현장의 부실공사 척결을 위한 세부종합대책 마련 TF팀으로, 행정부시장 총괄 하에 건설행정과, 안전정책관 등 내부 11개 부서, 외부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 4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건축 공공감리단 및 기동점검반 운영, 건축‧건설 현장 안전관리 담당부서별 역할 분담 등 부실공사 척결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많은 정책과 제도가 현장에 스며들지 못하고 건설공사 현장에서 여전히 품질‧안전 문제가 발생하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분석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대책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건축·건설 공사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가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스마트 위험성평가 시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시가 65억9000만원 규모의 ‘2022년 용인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모두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용인교육’을 비전으로 관내 초등학교 103개, 중학교 50개, 고등학교 32개, 특수학교 2개, 대안학교 1개 등 총 188개교를 대상으로 2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위한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예술’,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을 돕는 ‘꿈찾아드림교육’, 용인의 문화와 역사 현장을 체험하는 ‘내고장 용인문화체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자율주행차·드론·인공지능에 대해 배우는 ‘찾아가는 상상메이커 교실’ 등이 있다. 특히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생태환경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27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과 상호 협력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2년 임인년 설 명절 맞이 유연한 조직문화 및 공감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2022년 설 명절 맞이 파주 청렴 퀴즈가 왔호랑!’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을 포함하여 파주교육지원청 소속 전 직원이 참여해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맞이하고자 계획하게 되었다. 행사 내용은 청렴 상식 문제, 청렴 법규 문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하여 청렴문화 확산 및 반부패·청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는 생각과 의지를 담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에서는 이 외에도 청렴 O/X퀴즈, 반부패 관련 인물 및 영화 퀴즈, 파주 역사문화 문제, 일반상식 문제 등 각종 놀이형 컨텐츠 구성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구성원 만족도를 높였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 “상, 하급자 간에 격의 없는 소통과 대화를 기대해볼 수 있으며, 민족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파주교육지원청의 특별한 청렴 퀴즈 이벤트로 전 직원의 정서적 문화감수성 함양과 함께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청렴에 대하여 다시 한 번 환기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해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지원 사업(이하 통기타 행복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년 4개교 6학급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사업은 2020년 7개교 16학급, 지난해 9개교 26학급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30학급 530명으로 점차 확대·운영 중이다. ‘통기타 행복교실’은 관내 초등학교에 악기(통기타)와 전문 강사를 지원해 학내 문화예술 교육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1인 1악기’ 사업의 일환이다. 학생들에게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보편적 교육복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기타 행복교실은 10주 20시간으로 진행되며 교과(음악)시간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통기타 수업을 진행한다. 사업종료 후에는 아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공감할 수 있는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1일까지이며, 동구는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관내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선정기준은 ▲문화예술 지원 필요성(문화예술교육 소외지역 학교) ▲교육환경 적합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중대재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로부터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으로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 발생 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동구는 부구청장 중심의 총괄부서인 ‘중대재해 TF팀’을 신설하고 ▲중대시민재해(주민안전담당관) ▲중대산업재해(일자리경제과) ▲사업장 내 재해 예방관리(행정지원과) 등 각 분야별로 부서를 지정,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더불어 중대재해팀을 중심으로 동구 소관 문화센터, 공립어린이집, 교량 등 중대재해시설 16개를 관리하는 전담 부서와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연간 안전계획 수립, 현황 점검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 아파트에 대한 안전한 입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림2구역 안전TF팀’을 꾸리고 지난 26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계림2구역 TF팀은 ▲아파트 정밀안전점검 추진 ▲입주예정자 요청사항 협의 ▲준공 후 입주 시까지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동구청장,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 재개발조합장, 시공사 현장소장, 감리단장, 주무 부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파트 정밀안전점검 착수보고 및 입주예정자 요청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계림2구역은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공사 중지중이다. 이는 광주시의 ‘광주 내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공사현장에 대해 구조 안전 확보 후 공사 재개’ 지시에 따른 것이다. 동구는 계림2구역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공사재개를 결정할 예정이고, 구조적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로 인한 입주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아파트 구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TF팀을 구성하게 됐다”면서 “입주민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