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2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K-MOOC))」 사업 기본계획을 1월 26일 발표한다. 케이무크(K-MOOC)는 대학 수준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하여 국민의 지식 나눔에 기여한다는 목적에서 2015년에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그 규모가 확대되어 2022년 1월 현재기준 1,358개 강좌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원격수업이 활성화되면서 케이무크의 회원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96만 명, 수강신청 건수는 전년 대비 33.6% 증가한 226만 건에 이른다. 2022년에는 케이무크 강좌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으로 파급력 있고 학습자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강좌를 개발⋅제공하고, 학습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보다 강화한다. 「2022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하였으며,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300여 개에 달하는 강좌의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전공별, 주제별로 강좌분류를 체계화하여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학습 정보를 제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오월 어머니들이 26일 오후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자 가족 및 사고수습 관계자들에게 찰밥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이명자 오월어머니집 관장, 옛 전남도청원형복원 지킴이단 추혜성 어머니 등 오월 가족은, 24시간 실종자 수색에 여념이 없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방문해 손수 지은 따뜻한 찰밥과 김치를 전달했다. 어머니들은 즉석에서 찰밥과 김치, 김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현장 수습 관계자들에게 전했다. 이어 오월 어머니들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피해자 가족을 직접 찾아 찰밥을 전달하고 이들의 슬픔을 나눴다. 이명자 관장은 “이토록 가슴 아픈 사고는 정의로운 도시 광주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했다”며 눈물을 훔쳤다. 추혜성 어머니는 “80년 오월에 광주시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받은 만큼 사고수습 현장에 작은 힘이라도 보답하고 싶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용섭 시장은 “애타게 실종자를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오월 가족이 해주신 따뜻한 밥 한 끼를 전달할 수 있어서 참으로 고맙다”면서 “절대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는 26일 2022 포천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포천은 지난 2019년부터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어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특색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시는 △포천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포천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목표로 20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28억 2천만원을, 교육지원청은 15억 1천 3백만원을 편성해 미래핵심역량 함양 사업, 마을교육과정 운영, 지역체험버스, 학교 공간혁신 프로젝트, 소프트웨어 교육, 마을강사 등을 통한 학생주도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과 마을의 교육자원이 함께 학교의 배움을 지원하는 마을교육과정 운영에 온 힘을 기울이게 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혁신교육 시즌Ⅲ 2년 차를 맞아 미래를 위한 혁신교육 실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지원하며 교육지원청과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해 중대재해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부서 관계자 회의 등을 열어 중대재해TF팀 구성·운영하고, 중대시민재해 총괄부서는 안전정책관으로, 중대산업재해 총괄부서는 노동협력관으로 지정하는 등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해 중대재해 예방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중대재해TF팀은 시 안전정책관을 팀장으로 하고 안전정책관, 노동협력관, 총무과 관련 업무 팀장을 팀원으로 구성해 중대재해처벌법 상 전담조직 역할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의무 이행사항 추진현황 등을 점검·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 또는 기관이 안전·보건 관리체계시스템을 구축토록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에 대한 처벌을 규정해 사업장에서의 종사자의 산업재해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서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제정됐다. 총 상시근로자 수가 500인 이상이고, 산업안전보건법 상 안전·보건 전문인력이 3명 이상이면 전담조직을 구성토록 하고 있다. 중대재해는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 구분된다. 중대산업재해는 상시 근로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 유사사고 방지 및 업계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관내 1억원 이상 공공·민간 공사 현장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1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긴급 안전점검 대상 건설현장은 728개소로, 이 중 공공현장은 51개소, 민간현장은 677개소이다. 광주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지자체·공공기관 등에 소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했으며, 특히 민간현장 점검 대상 중 이번 사고와 유사한 규모로 추정되는 300억원 이상 공정율 20~80%에 해당하는 건설공사 현장 42개소에 대해서는 1월17일부터 2월28일까지 해당 인·허가 기관에서 직접 확인·점검을 실시토록 했다. 또 이에 대해 광주시가 점검 실태를 직접 확인·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둥 벽체 등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 거푸집 등 가시설 설치 관리, 타워크레인·건설기계 안전관리 등이다. 김재식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긴급 안전점검 시 부적합 현장에 대해서는 공사중지는 물론 부실벌점 및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려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위해 관내 선별진료소 2곳을 찾아 코로나19 새 방역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26일 동구, 광산구 선별진료소를 차례로 방문해 이날부터 새롭게 시행 중인 코로나19 검사체계를 점검하고, 코로나19 극복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봉사자 등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고위험군(역학 연관자, 의사소견 보유자, 60세 이상 의심 환자,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신속항원 양성자)은 PCR 검사를 시행하고 단순 의심자는 자가검사키트 또는 신속항원 검사 후 양성이 나올 경우 PCR 검사를 추가하는 이원화 된 검사상황을 살펴보았다. 이용섭 시장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연일 신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지만, 하루빨리 시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방역과 민생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26일 화순읍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 화순자애원을 위문 방문했다. 26일 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인근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이뤄졌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우려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학생교육원 강 구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26일 15시 광주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 예정자 1만3,631명(동부 4,141명, 서부 9,490명)에 대한 중학교 입학 배정 전산 추첨을 실시했다. 26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전산 배정은 나이스를 기반으로 한 중학교 무시험 입학 배정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동·서부 중학교 입학추첨통합관리위원회 위원들과 내·외부 참관인들의 입회하에 공개 추첨으로 공정하게 이뤄졌다. 배정 결과는 27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개인별 배정통지서는 학생들이 현재 재학 중인 초등학교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중학교 배정 이후 타 시·도교육청 및 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거주지를 이전하는 학생은 2월 9~11일 오전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하면 중학교를 재배정받을 수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학교 배정은 현 거주지 주소가 아닌 소속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학교군 내 중학교의 수용 여건과 통학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며 “앞으로도 중학교 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4~2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17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교육 현장체험 직무연수를 여수·순천 일대에서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여순사건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분단역사를 성찰하고 평화의 의미를 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가의 강의와 역사적 장소 탐방을 통해 통일교육 담당교원의 전문성과 평화감수성도 신장할 수 있었다. 연수는 24일 ‘함께하는 남도학’ 대표인 주철희 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여순사건에 관한 내용을 환기했다. 특강을 마치고 수강생들은 14연대 주둔지·만성리 형제묘·만성리 위령탑 등을 탐방했다. 25일에는 순천에 있는 여순항쟁탑·10·19평화공원·순천대학교 등 여순사건의 주요 사적지도 방문했다. 연수에 참여한 화개초등학교 김현자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인 우리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됐다”며 “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평화·통일교육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형태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연수도 소규모로 진행했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설 명절을 맞아 26일 동구 소재 무등육아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무등육아원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위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의 외로움을 달래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문 전 발열검사와 손 소독·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최소인원으로 방문해 육아원 실외에서 기저귀·물티슈·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아이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돌아보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