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6일 ‘학령인구 절벽 대응을 위한 광주형 교육환경 조성방안’을 주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책연구포럼을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기능전환 대응과 도시개발 여건에 따른 학구·학교급별 학령인구 추계 분석, 적정규모 학교에 대한 범위 추정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가와 교육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했다. 대신 온라인 중계도 병행해 학령인구 감소와 이에 따른 교육환경 조성방안에 관심이 있는 관계기관·교육 전문가 등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광주광역시 교육환경 분석, 학령인구 변화에 따른 광주형 교육환경 조성방안 및 유형 제안, 학교기능 확장에 대응하는 교육환경 구축 등을 다방면으로 논의했다. 특히 교육환경 전환에 따른 지역민·학부모·학교 관계자의 인식조사(광주 일반시민 및 학부모 등 총 6,280명 설문) 분석 결과 학교 통합 및 이전 재배치에 대한 찬성 의견이 72.6%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소학교 지원방향으로 학생들의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학습권 강화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팬데믹 시대에 그 가치를 더욱 실감하고 있는 디지털아트아카이빙플랫폼이 아시아 최고의 디지털아트아카이브센터를 목표로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에 건립된다. 2023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11월 착공할 예정인 아시아디지털아트아카이빙플랫폼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8억45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9억원이 투입되는 1385㎡의 건축규모이며 3월 전국적으로 설계를 공모한다. 아시아디지털아트아카이빙플랫폼은 아시아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보한 디아스포라와 민주, 인권 주제의 하정웅컬렉션을 바탕으로 한, 국내 유일의 아카이브 집중 보존 연구시설로 이 시설이 완공되면 디지털아카이브 자료 보존 연구 교류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관 30주년을 맞이한 광주시립미술관의 소장작품 5266점 가운데 하정웅컬렉션 2603점이 아시아디지털아트아카이빙플랫폼으로 이관하여 작품 및 작가연구는 물론 국내외 연구기관 및 연구자들과 함께 연구‧협력‧교류하는 거점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체계화하여 국공립미술관 및 아시아 유관단체와 공유‧교류를 통해 플랫폼기능을 수행할 뿐 아니라 작품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미술관이 자리한 중외공원 일대가 테마가 있는 문화정원으로 조성되고 도롱뇽, 무당벌레, 공룡이 등장하는 어린이 생태예술놀이터가 아이들의 발길을 잡는다. 문화예술회관과 어린이 놀이정원을 연결하는 하늘다리를 산보하면 눈 아래 펼쳐지는 숲길이 시원스레 열린다. 중외공원 내 광주시립미술관이 전시만 관람하고 떠났던 공간에서 예술과 자연, 놀이와 교육이 머무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중외공원이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가꿔지는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사업’이 오는 5월 착공할 예정이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쉼터인 중외공원에 면적 5만6200㎡ 규모로 조성되는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사업’은 국비 9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과 공법심의 등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하고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중외공원은 광주시립미술관을 비롯하여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주문화예술회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등 광주의 주요 문화기반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시각미디어문화권의 중심부로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하면서 올해 처음 도입한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지원서비스’가 임신부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있는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지원서비스는 26일 현재 187명이 신청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막달 가사돌봄지원서비스는 출산 전 5개월(임신 21주)부터 출산 예정일까지 막달기간에 가사지원(5회) 또는 정리수납(1회)을 지원하는 제도로, 소득기준 구분 없이 임신 사실이 확인되는 모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단,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광주시에 거주해야 한다. 2022년에 출산 예정이거나 임신 21주 이상으로 연내에 가사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임신부 1000명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이용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신청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온라인)을 통해 임신부 본인이 하되, 부득이한 경우 가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임신부는 가사지원 플랫폼(어플) 또는 청소업체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이 끝난 후에 신청방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서비스 이용 내역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다양한 행복정책이 실제 시민의 행복감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내건 광산구의 선구적 정책 실험이 구체적 성과를 거둔 것이다. 광산구는 26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1 시민행복도 조사 결과 및 행복영향평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2021년 시민행복도 조사를 토대로 행복정책 실시 이후 시민의 만족도, 행복감에 대한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조사 결과 2021년 광산구 행복지표 전체 평균은 6.22로, 2020년 5.39보다 0.83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산구의 행복정책이 실제 시민의 행복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됐다. 민선7기 광산구는 전국 최초로 행복 전담 부서와 관련 조례를 만들고, 행복지표를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행복도를 조사하고, 분석해 구정에 반영하는 과학행정 체계를 가동했다. 2020년 행복도 조사에 따라 지난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계층의 행복감을 높이는 52개 정책을 추진한 것이다. 실제 2021 시민행복도 조사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지표 중 대부분에서 시민의 만족도가 상승했다. 대영역으로 구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6일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 임택 동구청장 이름으로 긴급 호소문을 발표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당부했다. 임택 청장은 “그동안 선제적 대응으로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 5개 자치구 최초 음압 선별진료소 운영 등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그럼에도 코로나19 감염 진행이 더욱 엄중한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지난 연말까지 400명 선이었던 누적 확진자 수가 최근 들어 1천 명대를 넘어섰다”고 다급한 상황을 전했다. 임 청장은 이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거주인구의 약 22%에 달하는 만큼 지금의 확산세를 멈추지 못한다면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에 큰 위협을 줄 수 있다”면서 “요양병원과 요양기관 등 집단시설 종사자들 중 백신 미접종자와 1·2차 접종자는 주3회, 3차 접종자는 주2회 PCR 진담검사를 꼭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임 청장은 또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으로 ‘나 하나쯤이야’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잠시 멈춤’을 강력히 권고한다”면서 “29일부터 시작되는 닷새간의 설 명절 연휴 동안 친·인척 간 모임을 비롯한 가족 간 모임도 삼가 달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동구 전체 거주인구 중 절반에 육박하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 발굴·운영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모은다. 동구는 구청장 주재 하에 지난 24일 행정 협업회의를 개최하고 전 부서가 함께 1인 가구가 지역사회에서 조화로운 공동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부서별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저소득층‧고령층 중심으로 한 기본 정책을 넘어 ▲반려동물 돌봄 지원 ‘걱정말고 다녀오시개’ ▲특화 유튜브 채널 ‘혼스타그램 운영’ ▲소모임 지원을 위한 ‘각자공생’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가구 간 소통과 경험의 공유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1인 가구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정책 수립에 전 부서가 나서달라”면서 “앞으로 동구는 모든 1인 가구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독립 환경을 조성하고 나눔과 돌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조화로운 공동체 삶’을 구축하기 위해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26일 학생인권의 날을 맞아 '학생인권조례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서울학생인권조례 제정 10주년 기념식과 인권포럼을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서울 학생인권조례는 모든 학생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민들이 발의하여 2012년 1월 26일에 제정·공포되었고 서울시의회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하여 꼽은“서울시민의 삶을 바꾼 서울시의회 단독 조례 10선”에 선정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주민발의로 제정된 서울 학생인권조례 1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의 학생인권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제시하는 10주년 기념식과 인권포럼 및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1부 기념식은 △서울특별시교육감 환영사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 축하영상 △전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 관계자, 학생인권위원회 위원장, 학생참여단 대표 축사 △학생인권조례 제정 및 후속조치 경과보고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2부 인권포럼에서는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생인권을 이야기하는 인권토크콘서트 △학생인권의 오늘과 내일에 대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와 함께 1월 26일 이천교육지원청에서 학교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하여 학교 통일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통일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하여 체결했다. 두 기관은 ▲평화통일골든벨 활성화 및 청소년 통일의식 함양 교육 ▲평화통일 현장체험교육 ▲평화공감 캠페인 ▲평화통일 동아리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 ▲평화통일 공감 확산을 위한 장학 혜택 등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하였으며 이를 위해 별도의 실무자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천교육지원청 조기주 교육장은 “지금은 이념의 논리를 뛰어넘어 현실적인 측면에서 한반도의 평화 및 통일의 의미를 생각해야 할 때로,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오는 27일 개청 1주년을 맞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원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전담 조직으로 내실을 다지고, 미래 핵심전략산업 거점을 목표로 착실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경자청은 지난 1년 동안 국내외 총 47건의 투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투자유치 협약은 총 38건으로 목표(23건) 대비 165%에 달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투자유치 협약은 각각 ▲AI융복합지구 9건 ▲미래형자동차지구 8건 ▲스마트에너지 지구 21건이며, 협약 규모는 투자금액 2500억원에 고용인원 1300명이다. 이 가운데 부지매입 등 실제 투자가 진행 중인 기업은 19개사 475억원으로 실 투자율은 50%를 기록했다. 민선7기 1호 공약으로 추진된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전담조직으로 출발한 광주경자청은 ▲투자유치 전문인력 채용 ▲산업별 맞춤 지원체계 구축 ▲최적화된 직제 및 업무계획 수립 ▲투자유치 전 과정에 대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등 전문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실리콘밸리 라운드테이블 개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주한외국상공회의소(미국, 유럽, 프랑스, 독일)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