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경기꿈의대학에 참여한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모은 운영 사례집인 ‘내 꿈 이야기와 배움 더하기’를 간행했다. 이번 사례집에는 고등학생 56명의 진솔한 이야기가 실려 있어, 다양한 꿈과 그들의 도전을 엿볼 수 있다. 사례집에는 ▲2022학년도 경기꿈의대학 운영 안내 ▲2021 2학기에 개설된 146개 강좌 소개 ▲인기 강좌 10개의 교육과정 ▲고등학생 56명의 참여 수기 ▲대학 교수 6명의 강좌 운영사례가 실렸으며, 운영 사례집은 2월 초 각 고등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안양, 과천 지역의 경기꿈의대학은 대학을 방문하여 듣는 ‘방문형’이 많아서 대학의 우수 시설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인근 지역에서도 수강하러 오고 있다. 전성화 교육장은 “안양과천은 다양한 경기꿈의대학 강좌가 개설되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로드맵이 참 많다. 학생들의 진솔한 배움과 나눔을 통해 마을에서 삶을 배워가는 학생들을 만났다.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현대산업개발 화정동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 실종자 탐색 및 구조가 내일 24일부터 24시간 작업 체제로 진행된다. 그동안 사고 현장 여건상 실종자 탐색구조에 큰 장애요인이었던 145m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건물이나 지상 쪽으로 넘어질 위험성 때문에 제한적 범위의 탐색과 구조작업이 불가피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본격적인 탐색·구조를 위해 타워크레인의 해체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해체작업을 위한 1200톤 규모의 이동·조립·설치 등을 거쳐 21일부터 해체작업을 추진했다. 이어 타워크레인의 27톤 콘크리트 무게추와 55m 붐대를 제거한데 이어 타워크레인 주변 외벽 거푸집 제거작업도 완료되어 타워크레인으로 인한 위험요인이 상당부분 해소됨에 따라 24시간 탐색 및 구조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합대책본부는 24일부터 소방청 구조단과 현대산업개발의 작업팀이 협업체제를 유지하면서 교대로 24시간 탐색·구조작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붕괴된 건물 상부의 불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해 층별로 슬래브를 받치는 잭서포트를 설치하고 외벽 안정화를 위한 철제빔 보강작업도 구조작업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사고수습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행위를 줄이기 위해 25일부터 이틀간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광주시는 이번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대상은 완구·인형·문구류 등 어린이 선물제품, 건강기능식품·주류 등 어버이 선물제품, 기타 화장품·잡화류 등 선물제품이다.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종합제품(선물세트)은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의 포장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합동점검반은 과대포장 의심제품에 대해서는 포장검사명령을 내려 위반여부를 판단하고,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 제한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포장제품의 재포장 예외기준 고시’에 따라 제품판매 과정에서 합성수지 재질 포장재를 사용해 제품을 재포장하는 경우에도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은 불필요한 비용을 증가시키고 자원낭비와 쓰레기 발생 등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한다”며 “시민들도 포장재를 줄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을 확충해 시민 교통편의를 증진시키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간선도로사업은 총 9건으로 광역도로 1건, 혼잡도로 5건, 산단진입도로 3건 등으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모두 확보했다. 먼저, 광역도로사업은 보상비를 포함해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는 사업으로 올해 ‘광주하남~장성삼계간 광역도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각자 구간에 대해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설계가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토지보상과 공사가 추진된다. 광주 광산구 장수교차로에서부터 임곡동 황룡강 구간을 거쳐 전남 장성군 삼계면 수양저수지 상무평화공원까지 15.4㎞ 기존 2차로가 4차로로 확장되며 노선도 시민의 안전과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조정할 계획이다. 혼잡도로 개선사업은 설계비 전액과 공사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상무지구~첨단산단간, 월전동~무진로간, 북부순환도로(1공구), 용두~담양간 등 4건의 계속사업과 각화동 도동고개~제2순환도로 구간 1건의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온·오프라인 지급 신청을 시작한지 첫 주 만에 100만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7일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현금 지급을 완료하고 17일부터는 시 홈페이지를 통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급과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선불형 상생카드 지급을 시작했으며, 22일 밤 9시 접수마감 기준 총 102만5363명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는 총 지급대상자(146만8493명)의 69.8%에게 지급을 완료한 것이다. 지급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방식 72.3%, 행정복지센터 선불형 상생카드 지급 19.5%, 기초생활수급자 현금지급 8.2% 순으로 나타나, 별도 구비서류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방식을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지원금 지급 개시 첫 주에는 접수현장이 매우 혼잡했으나, 15개 은행·카드사 참여를 이끌어 온라인 신청률을 높이고, 사용자 편의 중심의 현장지급 시스템을 구축해 처리시간을 크게 단축한 결과 큰 혼잡없이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이 이뤄졌다. 24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일상회복지원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1일 서구 마륵동 본사 대강당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전문가인 박영만 변호사를 초청,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대비 전문가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에는 공사 윤진보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 부서장과 팀장급 간부들과 현장 관리감독자들이 참석,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사업자, 경영책임자, 법인 등을 처벌하는 등 안전·보건 의무를 강화한 법률이다. 아울러, 공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노후화 시설물 개선, 경영진 현장점검 강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여 개선하는 안전파수꾼 제도 운영, 비상대응매뉴얼 정비 등 법 시행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 윤진보 사장은 “시민과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중대재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안전점검 활동을 보다 강화, 철저한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금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생단체는 지난 19일 설을 맞아 금호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설맞이 사랑의 선물꾸러미 사업 전달식”을 했다. 이날 금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단은 정성스레 물품꾸러미를 직접 포장하여 돌봄세대 100세대에게 행사가 끝난 직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며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하는 등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전했다. 선물꾸러미는 떡국떡, 참기름, 흑임자, 참께, 들깨가루, 산자 등 6개 물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선물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자식들도 오지 못해 외롭고 적적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선물까지 받으니 너무 고맙고,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희 금호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설 연휴를 대비해 코로나 상황에도 지역 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월 2일까지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서구는 ▲설 특별 방역주간 운영,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 ▲소외이웃 지원,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귀성객 안전 및 교통소통,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연료의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제증명 발급 등 민원업무 처리 등 12개의 항목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명절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각 분야별 상황대책반에서 선별진료소, 위생, 청소, 재난·재해, 교통, 환경오염감시, 광고물대책, 공원관리, 365민원처리 등 주민들이 편안하고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급하게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30대와 상무지구 롯데마트 1층에 위치한 365일 민원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월부터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 신청·접수처를 상무소각장으로 통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는 지난 1월에 관내 3곳(치평동·서창동 행정복지센터, 유덕동 덕흥마을회관)에서 군소음 피해보상 신청서를 접수하며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신청이 시작된 일상회복지원금과 접수 기간이 중첩되어 주민들의 대기시간 장기화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인원 분산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유관기관, 주민대표 등과 긴밀한 업무협의를 거쳐 오는 2월부터는 상무소각장(관리동 1층, 내방로 2)으로 통합 접수처를 마련하여 결정·공지하였다. 아울러, 서구청 인근 및 동구·남구·북구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거송빌딩 내 보조 접수처(6층, 경열로 17번길9)도 함께 운영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올해 1월 광주 군용항공기 소음피해 보상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서구 주민의 안전성 확보와 대기시간 단축 등 이용 편의를 위해 2월에 통합 접수창구를 마련한 만큼 접수 기간 내 잊지 않고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군용비행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관련 피해자들에 대한 긴급지원에 나섰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에서 붕괴사고 피해자 지원대책회의를 열고 광주시와 서구청, 현대산업개발에 긴급 지원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생업을 제쳐두고 사고현장에 머물면서 탐색구조작업을 지켜보고 있는 붕괴피해자 가족들, 추가붕괴의 위험으로 대피생활을 해야 했던 인근 주민들과 상가 상인들, 내집 마련의 꿈이 와르르 무너져버린 입주예정자들까지 이번 사고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에 피해자들이 나눔과 연대의 광주 온기를 느끼면서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모든 피해에 대한 최종 보상문제는 사고수습이 끝나는대로 현대산업개발이 책임을 지고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지만, 당장 명절을 앞두고 생계가 막막한 시민들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고통 받는 이들에게 열과 성을 다하는 것이 광주정신이고 공직자들의 책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현대산업개발에 이번 사고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피